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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24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8.06.21 17:20
    No. 1

    글에 빠지게 하는 흡입력이 없더군요. 옆에 있으면 보지만 찾아보지는 않는 글 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8.06.21 17:40
    No. 2

    간만에 비평 다운 비평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교평정화
    작성일
    08.06.21 18:48
    No. 3

    까망군님은 참...뭐랄까 비평이나 감상을 잘쓰시는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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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6.21 21:44
    No. 4

    확실히 수준이 높은 비평이기는 한데, 시공천마자체가 저런 찬사를 받을 만한 글인지는 의문이군요. 뭐 뒤틀림이 어쩌고 하시는데, 그렇다기보다는 스스로의 행복을 잘못 파악한 주인공의 삑사리 행진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제가볼때 주인공은 단순히 정에 굶주려 보입니다. 하지만 워낙 살기 넘치는 세상에서 살아왔다보니 남과 정을 나누지 못하고 그 여자애(이름이...)와 마을을 평화롭게 지키며 자신또한 조용히 사는게 자신의 남은 생이라고 성급하게 결론내린거죠. 결국 어찌보면 냉정해보이는 남자 츤데레랄까? 철이 덜 든거죠. 기계와의 전쟁에만 빠져있다보니 철이 들 시간도 없었을테고요.
    그리고 저는 여러가지 과학적인 면도 영 거슬리더군요. 현대사회는 교류전기를 쓰죠. 교류는 개념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전압의 변화일 뿐이죠. 그리고 본인의 100배 속도의 환영을 상대한다니...설정이 너무 아스트랄하게 빠져서 시공천마 때려치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새보기드문 수작인것은 사실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월광인
    작성일
    08.06.21 21:54
    No. 5

    음, 글에 동조하고 말고를 떠나서 어떻게 보면, 너무나 뻔하게 흘러갈 수 있는 글을 재밌게 적은, 요즘 보기드문 수작이죠.

    다만, 억지스러운 것들-피로회복제가 영약이 된다던지, 신경가속을 수십배에서 100배까지 올려서 수련한다거나-이 대부분의 독자분들이 공감핟듯이 많이 거슬리는게 흠이랄까요?

    그러나 그런 것들을 제외하면, 공감이 갈 수 있는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살기넘치는 세상'에서 '평화롭기 그지없는 세상, 그러나 그곳사람들은 중세인(혹은 미개인?)들의 세상'에 온다면, 그리고 자신의 세계인 기계문명이 필연적으로 올 것임을 안다면, 평화를 즐기는 노병처럼 한편으로는 평화롭게 살면서 죽고싶으나, 한편으로는 익숙해진 전쟁을 떠올리는 역설-소설에서는 평화를 위해 정벌(?)까지 나서는 모습이 이해가기도 하지요.

    금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주인공이 철이 덜들었다기 보다는, 행복이라는 것은 여러모습이 있는데 그가 찾은 행복은 그렇게 조용히 사는것이라 생각한거죠. '행복'은 누구나에게 같은 모습을 같는 것은 아니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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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퇴근빌런
    작성일
    08.06.21 22:16
    No. 6

    /금원
    시공천마 자체는 소설적으로 가치가 높은 글이 아닙니다. 다만 시공천마라는 글에서 보여주는 독특한 캐릭터리티와 구조적 특이성이 높이 평가받을 만 하다는 겁니다.
    모든 비평이 그러합니다만, 어떤 면을 부각시키느냐에 따라서 전체적인 인상이 바뀌지요. 저는 다만 단점보다는 장점에 주목하고자 할 뿐입니다. 그게 제가 추구하는 바이며, 문피아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8.06.21 22:29
    No. 7

    철이 안들었다뇨..님 말씀대로면 군인은 다 철이없다? 군대가면 철들어온다는 말은 누구나 듣는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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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6.21 22:58
    No. 8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것이 그 사람의 행복이 아닐까요?
    어떤 기준에서 잘못 파악했다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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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난방랑자
    작성일
    08.06.22 00:55
    No. 9

    요새는 '간만에'란 표현을 쓸 것도 없이 좋은 비평들이 자주 올라오더군요.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이기온
    작성일
    08.06.22 02:24
    No. 10

    일단 재미있기에... 계속 보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머저리
    작성일
    08.06.22 03:12
    No. 11

    흐음 이제보니 좋은 비평들은 전부다 까망군 님의 것이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케찹고추장
    작성일
    08.06.22 10:40
    No. 12

    좋은 글에 좋은 비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8.06.23 01:27
    No. 13

    뭐 전기로 환골탈태 하는거랑 100배는 억지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주인공 개인 무력은 약한편이죠. 근데 사람들은 사신이 인간의 몸을 빌어서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설정.
    거기다 퓨전 무협 기본은 무협...무협은 주인공이 일단 강해야 한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08.06.23 11:41
    No. 14

    환골탈태 하고 충분히 강하지 않나요? 엄청 강한거 같은데.
    강시들도 그렇고... 근데.. 한가지.. 왜... 타임슬립을 하면...
    다 중국일까요? 그리고 중국에서만 살아가려고 하고.
    조선이나 고려로 가서 좀 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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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6.24 00:29
    No. 15

    음....이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愼獨
    작성일
    08.06.24 16:51
    No. 16

    예전에도 비슷한 글이 있었죠.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끝내주는 인공지능 헬기타고 무협시대에 떨어진..
    끝이 참 아스트랄했던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소엽
    작성일
    08.06.24 16:53
    No. 17

    심연지군님.. 고려나 조선의 역사는 너무 잘 알기때문에 (또는 잘 모르기 때문에) 실망감이 크거나, 같은 민족을 죽이고 살려야한다는 부담감과 어떤식으로 손을 대어야할지 막막해서 잘 손대지 않는것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디어
    작성일
    08.06.26 01:11
    No. 18

    드물게 보는 잘 쓴 비평글이시네요.

    근데 몇가지 .제가 보기엔 약 같은건 같은 감기약이라도 어른에게 쓰면

    잠이 오는 정도지만 아이에게 같은양의 약을 쓰면 독한약이 되듯이

    약에 대한 내성이 없는 고대중국사람이라면 좀 오버해서 영약까지 될것

    도 같다는 생각을 해봤네요.100배 속도같은것도 어차피 무공이 사람을

    초인이나 신선으로 만든다는 그런 설정이 두루 무협에 써지고 있으니

    그런 관점에서 보면 전 그럴듯하더군요.

    오히려 제가 보기에 어색했던건 천마신공을 그냥 무난하게 배워버리는

    주인공이 이상하더군요.

    처음 접하는 무공이라는 개념. 혈도나 단전 .초식 이런것들을

    미래에서 한번도 접해보지도 못했던 주인공이.비급을 얻었다고 해서

    하위무공도 아닌 최상위의 고급무공을

    어떤 도움도 없이 .남이 무공을 익히는 모습을 훔쳐보는걸로 순식간에

    높은 성취를 얻는게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지던데요

    차라리 컴퓨터에 고대무공에 관한 자료가 있어서 도움을 받는다던지.

    주위 무인의 도움을 받는다던지 하는게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

    군데군데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요즘 흔하게 나오는 날림책은

    아닌. 작가의 개성을 살린책인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쵸코사탕
    작성일
    08.06.30 08:54
    No. 19

    기계랑 싸우다 넘오온 주제에 컴퓨터의 조정을 받을수 있는 나노강시를 만든 점에서 부터 개념이 없어져 간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08.07.01 15:19
    No. 20

    부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이 글을 읽으니까 시공천마가 꼭 보고 싶네요. 제가 책 고르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8.07.06 22:41
    No. 21

    천마신공을 독학하는것여 .천마신공 책 접할 때 나오지만
    천마신공 자체에 천마의 의념이 깃들여있다 설정이니
    (무)의식적으로 천마에게 배우면서 책 익힌다고 생각하면 되죠.
    다른 무공 훔쳐보는것은 컴퓨터로 저장해서 무한반복, 정지화면으로 쪼개서 보니 못 익히면 그게 오히려 이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1 아웅다웅a
    작성일
    08.07.17 02:10
    No. 22

    소재의 흠보다는 글의 구조와 전개의 탁월함이 더 크게 비춰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 대공감 가는 부분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억지스런 이야기라고 칭한 부분'은 다른 무협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고 읽고있습니다만 각자의 의견은 다른법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2.19 02:14
    No. 23

    대공감가는 비평글.. 가볍지 않고 무겁지 않은 그리고 신선한 소재를 좋아하는 저와 궁합이 맞는 소설..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흠이 눈에 밟히지만, 시작부터 맘에드는 소설이었던지라 어차피 판타지 인데.. 라는 생각으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재밌었던 소설. +요인이 있었기 때문에 -요인을 보고도 그냥 꾸준히 읽었다는 말이지요. 제 경우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2.20 14:00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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