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슷하다는 철혈혼이라면 맹주부인 고옥정이 음약먹고 죽어가는 주인공 남무극을 살리기 위해 어쩔수 없이 두 눈 질끈 감는 그 이야기로군요.
더 야한것도 많았는데 유일하게 주인공 이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가는 것 잘 찾아보면 와룡강표는 아주 재탕에 재탕이 넘칩니다.
주인공보다 보통 열살이상의 연상인 곧 마흔의 맹주부인은 주인공을 위해 치마 내리게 되어있고 무림맹주 제자나 무림제일존의 제자중에 여인이 있으면 99%의 확률로 미녀고 또 75%의 확률로 또 치마 벗을 비극적 운명입니다.
천년설삼으로 겉포장된 중국비아그라 먹어가면서 오는 여인들 마다 안하고 품어주다보면 무림제일존은 자연스레 낼름하게 되지요.
'와룡강표'는 등장하는 영약만 기연이 아니고 운명의 시작과 끝 자체가 기연입니다 ( . . )> 패왕독보중 어떤내용이 마치 어디서 완벽히 본 거 같다 정도에 충격을 받으셨다 해도 커피 한잔 마시고 가뿐히 넘어가주는 게 와룡강표 무협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와룡강님 소설은 이미 정통 야설의 극치로 소문이 다 나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호기심으로 혹 할 수는 있지만 몇 권 보다 보면 질릴 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이 그런 식으로 꾸준히 예전에 책이 나갔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단, 금포염왕이라든지 정말 수작에 속하는 책은 몇 권 있습니다.
철환교, 질풍록, 지백천년 등 극히 소수의 작품은 잔인하지만 특이한 구성과 결말로 수작에 속하는 작품이 있습니다.
위 몇 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내용이 비슷비슷하고 야한 장면도 비슷비슷해서 불 가치가 별로 없다는게 ;;
아주 작정하고 쓴 일본 야설책을 보면 야하기는 한데 그러한 장면도 나름의 리얼리티와 또한 여인들이 달라짐에 따라서 장면이나 세부적인 묘사 또는 체위등이 아주 다양하고 특이한 장면도 많습니다.
즉 똑같은 야설장면이라도 나름 작가의 필력과 상상력이 많이 동원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와룡강표 야한 장면은 정말 사람만 바뀔 뿐 내용이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그래서 질릴수밖에 없고
그외 무공이 강해지는 것도 본인의 깨달음이나 무공초식에 대한 세부적인 묘사는 거의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기연의 연속입니다.
그러다 보니 몇 권보면 질릴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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