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검선, 검의 신선이라고 하죠. 이것도 검을 통해 신선이 되었다는 것과 신선과 같은 수준의 검을 다룰 수 있기에 사람들이 검선이라고 칭한 2가지 경우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겠네요. 이런 명칭은 사람들이 붙일 수 있는 것입니다.
무당신선이라는 단어에도 두가지 경우로 나눠볼 수 있겠지요. 정말 무당에서 신선이 된 경우와 신선처럼 선한 행동을 하기에 사람들이 신선이라고 불러주는 경우로요.(아니면 제일 마지막권에서 정말 신선이 되기에 무당신선이지만, 그 전권까지는 단지 신선과 같은 능력을 지녔을 뿐 진정한 신선은 아닐 수도 있겠지요.)
글을 읽을때 전자를 생각하고 무한의 행동을 기대하였지만 작가가 생각하는 바는 후자라면 글쓴 분과 같은 의문이 들 수 있겠네요.
저도 글의 전부를 읽지 않아 확실히는 모르지만, 무한이 진정한 신선이 된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우화등선이라는 제목의 책에서 주인공은 신선이 되었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옵니다. 이 경우와 무당신선에서의 주인공은 다르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무한에게 진정한 신선과 같은 가치관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일례로 신에 대한 설정도 유일신, 절대신과 같은 설정이 있는 반면에 사람들이 믿어주기에 신일뿐이지 인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설정의 글들도 있습니다.(그리스 고대신화같은 경우도 전자의 신을 생각했다가는 어이없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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