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태규작 대부분이 열린결말. 혹은 새로운시작을 암시하면서 끝맺음을 맺지요.
그런데 풍사전기, 천라신조때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엔딩이 괜찮다고 느꼈는데..
이번 작은 명백히 분량조절 실패같습니다.
무신과 투신의 싸움신 반으로 줄였어도 더 많은 얘기를 집어넣을 수 있었을 것 같네요.
했던 얘기 반복이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태규는 번뜩이는 재지와 초반몰입에 엄청난 강점이 있는 작가라고 생각하지만..
거기까지가 또 한계일 지도 모르겠네요.
천라신조부터 엔딩이 살짝 불안했는데 영웅쟁패, 무적행까지 점점 쫒기듯이 결말이 나네요.
무공 인플레도 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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