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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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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5

  • 작성자
    Lv.2 craftsma..
    작성일
    09.04.05 22:38
    No. 1

    어려워서 그런거 아닐까여?
    판타지중에서 이영도 작가님하고 이우혁 작가님 등등.. 밖에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되는데...
    판타지 틀 자체를 바꾸신분은 봤어도 무협 자체 틀을 깨부순 적은 별로 없는거 같네여. 거의 무협 틀안에 내용이 변화 되는거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위에 2분같이 아예 판타지 틀을 깨부신분들을 말합니다.. 무협 에다가 판타지 요소 넣는건 무협 틀을 변화 시키는게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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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09.04.05 22:39
    No. 2

    그야 무협이 중국에서 발생한 것이니깐요;; 세계관을 바꾸면 다른 장르가 되는 거죠. 요즘 틀에서 벗어나자는 움직임은 세계관이 아닌 스토리의 전형성에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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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4.05 23:07
    No. 3

    이계진입 이란 소설이 기억에 나네요. 중국과 비슷하지만 무협풍의 느낌이 나는 곳을 배경으로 했죠. 좌검우도도 그랬던 거 같은데..그 외에도 의외로 구파일방 안나오고 중국과 전혀다른 곳을 배경으로 삼는 무협소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게 대세가 안되는건 아무래도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 오크, 드레곤 나오는 소설이 대세인 것과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요? 자료가 이미 넘쳐나 편하고. 대중에게 이해시키기도 쉽고, 클리셰가 주는 장점도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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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9.04.05 23:49
    No. 4

    무협이란 무와 협이 존재하는 공간 그 모두를 말하는 것입니다. 딱히 무대가 중국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무협의 세계는 판타지와 달리 매우 빡빡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탈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죠. 지형이나 여타 풍물을 따로 설정할 필요도 없지요. 실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자료 찾기도 용이한 것입니다. 서래귀검님의 의견이 대부분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꼭 강호, 무림이 중국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명한 무협영화를 보면 이런 말이 나오곤 하죠. "무사가 있고 다툼이 있다면, 그곳이 바로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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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9.04.05 23:52
    No. 5

    왜냐하면, 독자는 '틀이 부서진 이야기'를 보고 싶어하는게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지요.
    어차피 설정은 부차적인 문제일 뿐.
    물론, 설정을 부수고, 재창조함으로써 얻어지는 재미도 있지만, 그 재미가 있는 배경에서 짜임새있게 진행된 이야기보다 더 재미있으리라는 보장은 별로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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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9.04.06 00:27
    No. 6

    대표적인 소설이 십이국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조선시대나 고려시대를 무대로 한 오리엔탈 판타지가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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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6 06:17
    No. 7

    의견에 확실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클리세가 주는 많은 장점... 판타지 역시 기존의 용과,검기,마법이 주로 대세를 이룹니다. 그리고 이것이 나쁘다 혹은 무조건 적으로 옳다 라구만 할 순 없지요. 그러나 판타지 일 경우 이런 대세를 따르는 것은 분명 평균적인 재미를 보장해 줄지는 모르나 자칫 식상함을 부를 수가 있죠. 요즘들어 많이 들려오는 '양산형 판타지'가 이 좋은 예중 하나니까요. (사실 이런 양산형 판타지 이전에는 D&D라는 세계관이 대세였습니다. 많은 변화를 이루긴했으나 아직 현 판타지도 이 세계관에 완전히 탈피하진 못했죠. 그 유명한 드래곤라자도 이 세계관을 본따 만들었으니까요. 슬프게도 이러한 점 때문에 드래곤 라자역시 한번 표절시비까지 있다고 들었습니다.)
    왜 독자분들이 그렇게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나 '퇴마록' 같은 소설에 높은 평가를 줄까요. 비록 퇴마록을 제외한 두 작품은 판타지이긴 하나
    저는 이 작품에서 기존 무협의 식상함을 탈피하여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기에 이런 글을 적습니다.

    비록 판타지 역시 그 수가 적다하나 새로운 세계관의 재창조, 그리고 성공을 했는데 무협이라고 못할까요? 무협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전 무협의 수많은 가능성을 제한 하고 싶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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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9.04.06 13:36
    No. 8

    이미 예전부터 그러한 시도는 종종 있었습니다.
    남들이 그렇게 생각한거를 왜 작가들이라고 생각 안했겠습니까.
    하지만 작품을 쓸때마다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내기는 불가능하고, 돈도 안되죠. 안팔리니까.
    그렇다고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것도 힘들구요.
    천라지망은 커녕 관군 몇백만 풀어도 도망갈데가 없잖아요. 좁아서.
    게다가 충청제일검, 한양제일미, 전라오대검객 이런거 쓰면 독자들이 읽다가 깨잖아요.....
    베트남,태국,라오스같은데는 그곳의 역사는 커녕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고....
    만만한게 중국이죠. 익숙하잖아요.
    전혀 새로운땅, 새로운세계를 창조해서 무협의 설정만 갖다가 붙이는거는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고, 잘 안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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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뇨뇨뇨뇨
    작성일
    09.04.06 13:47
    No. 9

    1~2권 안에 익숙하지 않은 설정을 독자들에게 이해시키면서도 재미있는 글을 쓰는 것은 힘들어서 그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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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4.06 16:09
    No. 10

    누누히 말씀드린 사실이지만 재미만 있다면야 배경이 어디든지 별 상관 안합니다.
    그러나 한국인이 쓰는 무협이면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중화주의'가 재미를 확 반감시킨다는거죠.
    환타지는글이 아주 잘써졌다면, 내용이 어느정도 대중에게 받아들여질만한 내용이면서 재미가있다면, 그리고 어쩌면 정말 운이 좋다면 대박을 터트리고 베스트셀러니 하면서 인기몰이를 할 가망성이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협은 전혀 가망이 없습니다. 절대 저~얼대 0.00001%도 없습니다.
    왜냐구요?
    일단 무협이 지금처럼 마이너에 머물고 있기에 누리는 이점이란 것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얼마 인지도가 없기에 중화주의를 용납하는것이겠지요.
    천만의 하나 베스트셀러가 된다든지 하면서 양지로 나간다면 그만큼 적도 많이 생길겁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중국을 배경으로 중국인을 미화한다는 것 자체가 치명적인 약점이 되겠죠.
    당장 아니꼬운 잡지나 신문에서는 '한국 무협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으로 기사하나 안뜰까요? 그러면서 '우리 위대한 중화는 침입자를 용서하지 않는다'어쩌구 하는 책 내용을 발췌해서 인용해본다고 생각해보죠.
    끔찍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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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04.06 16:45
    No. 11

    무협에 대고 뭐라고 할게 아니라고 봅니다.
    무협은 모두 다 알고 있듯이(설명하기 귀찮으니 패스) 그것 자체가 무협입니다.
    이게 무협인데 이게 불만이라면 새로운 것을 세계를 만들어서 다른 이름을 붙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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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4.06 17:06
    No. 12

    편하니까요.
    새로 배경 짜고 설정 짜고 그렇게 무협 만들어도 성공할 확신도 별로 없고 그럴 바엔 팔릴 보장이 되면서 자료찾기가 용이한 가존배경이 훨씬 매력적이죠.
    게다가 자칫 설정 잘못 짜다가 몰매 맞을 수도 있어요.
    무협이란 틀은 이미 몇대에 걸쳐 나름 탄탄한 기반이 잡혀있는데 그새로 만드는 틀은 상대적으로 트집잡을 게 엄청 많거든요.
    그렇게 안될라면 몇년을 꼬박 자료수집하고 기초조사해야 하는데 솔직히 어려운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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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허벌란
    작성일
    09.04.06 18:21
    No. 13

    소림,무당,화산,곤륜,청성,점창,아미,해남,개방,명교,오대세가...기타등등
    이런 전통적인 체계자체를 사랑합니다
    그러니 작가님들은,,새로운세계를 무리하면서까지 창조할려기 보다
    새로운 케릭터창조에 좀 더 신경을 썻으면 하네요
    똑같은 복수물이나 야망물도 케릭터를 어떻게 창조시키냐에따라
    전혀 새로운 복수물이 나오잖아요
    요즘 나오는 케릭터들은 거기서 거기..그저 무미건조한 케릭터들만
    출연시키는것 같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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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9.04.06 18:57
    No. 14

    무협이 중화주의라면
    판타지는 서양신봉이죠.
    모든 마법, 기술을 영어로 하는것도 그렇고
    영어를 한글보다 우월시 하는 꼴이니
    책은 한글인데 신의 뜻이있네, 언령이 있네 하는 뭔가 있어보이는 작중룬어라는게 영어이니
    거기에 나오는 인간은 다 서양인. 귀족,왕족도 다 서양인
    동양인 외모는 노예나 야만인이 그래서 동양인 주인공이 오해당하는 소설이 한 두 개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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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09.04.06 20:24
    No. 15

    재미만 있다면 틀을 깨도 되겠죠.
    근데 그런 재미를 줄 수 있는 작품을, 작가들이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게 문제. ㅋ
    그냥그냥 마니아가 되어 버린 독자들이 버릇처럼 습관처럼 읽어 주고 있는 것이지.. 결코 중국 배경의 무협이나 뻔한 설정의 판타지가 다른 컨텐츠보다 특별히 재미 있어서 즐긴다고... 생각은 안 되네요.

    고요한 아침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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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09.04.06 21:53
    No. 16

    틀을 깨서 머하나요? 작가는 무엇을 얻나요?
    나아지질 않는데 바뀌어서 머하나요? 솔직히 우리나라만의 환상소설을 보고 싶지만, 누가 쓰나요?

    세계관을 정립하려한다면 수 많은 것 들을 생각하고, 다듬어야 할텐데 그리고나면 굶어 죽을지도...

    작가들도 인간인데 뭔가 주어 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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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9.04.06 22:04
    No. 17

    노력대비 효율이 안나오니 때문이죠. -_-

    하나의 세계관을 '제대로' 짜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습니까?

    정치, 경제, 사상 등에 관해서 막대한 노력을 해야 하고 그것을 설득력있게 썰을 풀면서 작품에 녹여서 보여줘야 할겁니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텐데,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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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4.06 22:06
    No. 18

    광명개천님//
    현재 나오는 환타지에 서양적인 것에 대한 숭배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협의 중화주의보다 반감이 적은것은 최소한 그나라 이름이 영국이나 프랑스가 아니라는 겁니다. 영국 만세 프랑스 만세 하는게 아니라는거죠. 물론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무협은 그나마 이런 눈가리고 아웅하는 짓도 못하는게 문제죠.
    게다가 마법이나 기술을 영어로 하는거 저도 눈꼴 시고 솔직히 속 뒤집히기도 합니다마는 그건 그렇게 안할수도 있습니다. 등장 인간도 동양인으로 해도 됩니다. 그렇게 쓰는 인간들이 개념없는 것이지 그것이 환타지의 서양숭배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것은 환타지의 유연성입니다. 환타지라는 것은 우리말로하면 환상소설입니다.
    꼭 오크가 나오고 드래곤이 나오고 영어로 파이어볼을 외쳐야 마법이 나가는 그런 글만 환타지가 아니라는 거죠. 사실상 제가 보기엔 이런 글들 대다수가 환타지의 탈을 쓴 사이비입니다.
    서양숭배적이지 않은 환타지도 충분히 나타날수 있습니다.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환타지마저 충분히 나타날 가망성이 있고 몇몇 작가들은 그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환타지는 어쨌든 충분히 작가의 역량에 따라 무수한 세계를 그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협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그럽니다. 중국이 배경이 아니면 이상하다고요.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문제이죠. 무협의 배경이나 등장인물에 대한 경직성은 결국 일정 틀을 벗어나면 어색하게 됩니다. 이게 한계이고 양지로 나서지 못할 큰 이유이죠.
    뭔가 변화를 시도해보려면 결국 어색해지고 말죠. 게다가 배경에 충실해보자고 하면 결국 은연중에 중화주의가 안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사람은 중화주의가 영 맘에 안들고요. 그리고 조금 인지도가 생겨볼까 하면 무수히 많은 돌을 맞게 되겠죠.
    저부터도 아무리 재미있는 무협이라도 그게 베스트셀러가 될 기미가 보인다면 가만히 두고볼 생각이 없습니다. 반드시 문제제기를 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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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9.04.06 22:11
    No. 19

    당사자는 어렵지만.. 참견하는사람들은 쉽게 말하는법.....
    새로운 틀이라..... 지금까지 무협,판타지물중에...
    기존의 설정이 아닌 새롭게 해서 나온것들도 몇개 있었죠.....
    기억나는 책이 있나요???
    기존의 설정과 너무 틀리고 어렵고 재미 없고 해서
    그냥 사라졌죠.....
    (어떤 소설에서 1써클마법중 한개를 고써클마법으로 바꾼게
    있었는데.. 댓글에 왜 그게 고써클이냐고 딴지 거는 사람들 ㅎㅎㅎ)

    재미있고 개연성 있으면서 새로운 세계관이 있는 책을 보고 싶은가요??
    최소한 몇년안에는 안나옴니다.. 아예 국내물에서는 없을지도요...
    갑부 천재 작가가 나와서 이것저것 조사해가면서 제대로
    글적지않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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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9.04.06 22:21
    No. 20

    무협도 구 파일방 중국지방 그대로 쓴 것 아닌 게 극히 적지만
    판타지도 스킬, 마법명 영어로 안 쓰고 서양인만 나오고
    오크나오고 드래곤 나오고 하지 않느 판타지는 극히 적지 않나요.
    오십보 백보 같은데
    나라 이름이 없으면 괜찮다면
    명나라가 아니라 한나라로 하고
    산 이름만 바꿔서 숭산은 지리산으로 하고
    화산은 소백산으로 하고
    개봉은 서울로 하고 하면 되는 건가요? 움. 괜히 욕 더 먹는 것 아닌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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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4.06 22:31
    No. 21

    제 말은 그 가능성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지금 영어나오고 서양인 오크 드래곤 잔뜩나오는 환타지가 대다수지만 그렇지 않은 환타지가 나온다고 해도 글이 제대로라면 환타지로 받아들일수 있다는겁니다. 뭐 이영도씨나 하얀늑대들의 윤현승님의 글 같이 말이죠.
    요즘 나오는 환타지 몇개를 무작위로 들어보자면 '아로스 건국사, 바보영주 로이, 소울 드라이브 기타등등..'이런 것들을 보면 작가가 스스로 세계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뭐 기술이나 마법이나 이런게 영어인건 좀 그렇지만 어쨌든 중국만세 영국만세 프랑스 만세가 아니고 글 속에 작가가 설정한 나라들이 치고받는다 말씀이죠.
    그런데 광명개천님 말씀대로 무협지는 그런식으로 바꾸면 좋은소리 듣기 힘들겠죠. 어색할수도 있겠고요.
    이게 무협지 한계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러니 무협쓰는 분들은 차라리 중화만세에 매달리지 말고 환타지로 전향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보라고 말하는것이고요. 정상수님도 무협쓰시던 분인걸로 알고 있지만 환타지로 전향해서 잘 쓰고 계시는 것 같네요. 다른 분들도 용기를 내보라고 말씀드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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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6 22:35
    No. 22

    사악무구// 사악무구님의 뉘앙스는 그런 세계관은 전혀 불가능 하다는 뉘앙스로 들리던데 세계관을 한번 확 바꾼 소설중 성공 한 것이 없다라... 과연 그럴까요? 그건 제가 보기엔 앞으로 나아가기 두려워 웅크리는 어린아이의 투정같이 보입니다.
    네 물론 말론 쉽고 실제 세계관을 스스로 재창립하는건 너무나 어렵겠죠. 하지만 그 유명한 반지의 제왕이나 D&D의 세계관이 그러한 생각에서 태어났을까요? 성공도 어떠한 것을 도전할려는 사람이 입에 담을수 있는 말이며 실패역시 도전 하는 자의 경험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자는 그저 지금의 현실의 안주에 도태될 뿐이지요. 썩은 물은 흐르는 물에 없어집니다 그리고 그 썩은 물은 새로히 흐르는 물에 정화되어 결국 없어지죠 아니, 없어진다기 보다는 정화가 된다는게 옳을까요?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도전의 결과가 실패라는 결과를 낳을수 있죠. 그리고 이건 성공의 예보다 많죠. 하지만 도전하지 않는 자는 성공또한 없습니다. 실패란 도전하는 자만이 붙힐 수 있는 '자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쩌면 저뿐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기억나는 소설은 대표적은 '눈물을 마시는 새' 같은 형제새 들의 이야기와 치우천왕기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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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동부아시아
    작성일
    09.04.06 23:13
    No. 23

    저같은경우는 일단 구파일방이 친숙하며, 익숙하고,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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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9.04.06 23:55
    No. 24

    흐물흐물님... 눈마새 나 치우천왕기 작가분 이야기는 빼야죠
    이미 완성된 작가분인데요...
    완성된 작가들 뺀... 다른 작가의 글에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서 성공한 책이 뭐가 있는지.........

    도전의 결과가 실패를 낳을수는 있지만... 그 실패 이후....
    그사람에 대해서는 누가 책임이죠??
    독자입장에서 어떤말을 하던.. 쉽게 할수 있겠죠...
    하지만 현실은..... 돈없으면 사람취급 못받는 일이 많이 생깁니다....

    도전이라.... 좋쵸... 그건 여유를 가진 사람에게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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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7 00:13
    No. 25

    ^^ 도전을 하고 성공을 바라보고 꿈을 키우는 분들이 실패는 염두해 두지 않고 살아갈까요? 물론 그런분들 역시 있겠죠 세상은 크고 사람은 많으니까. 그러나 성공도 그 도전한 분의 것이지만, 실패역시 그 사람의 것입니다. 저흰 그걸로 위로나 격려, 축하는 해줄지언정 그것을 책임지지는 않습니다. 성공도, 실패도 그 도전한 자의 것이기 때문이죠. 네 그건 그 분만의 권리 라고 할 수 있군요
    사악무구님 그리고 완성된 작가 라는 기준이 뭔가요? 그 완성된 작가라도 성공도 실패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완성된 작가이기에 두 작품은 배제한다?^^ 역설적이네요.
    그렇다면 어떤 작가분의 어떤 소설을 말해줘야 만족 할 수 있을까요? 당시 퓨전이라는 장르의 처음이라 할 수 있는 사이키델리아를 소개 시켜드릴까요? 아니면, 게임 판타지의 장을 열은 팔란티어,섀도우월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9.04.07 01:41
    No. 26

    (아놔 젠장할.. 2번이나 글적다가 키보드 잘못눌러서 뒤로 가기로
    글다 날렸네 젠장 ㅠ.ㅠ)

    흐물흐물님.. 도전을 하라고 강요하는게 이글 아닌가요???
    (도전이라는건 스스로 결심해서 하는거지 남이 시켜서 한다면
    도전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강요를 하면서 실패를 하던 성공을 하던 책임 안지고 말만 하겠다는건
    너무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실제로 문피아 감상란이나 비평란을 보면
    작가는 만족하고 대여점도 좋아하고 다수가 만족을 하는데...
    소수의 사람들은.... 양판소라 욕하면서 제대로된 소설을
    적으라고 강요합니다.........
    그런말이 넘어가서 제대로된 소설을 적어 출판을 했을때.....
    조기종결이라는 절망에 빠지게 되는경우가 대부분......
    이 실패를 경험삼아 다시 재도전을 해야 되나요???
    그동안의 생활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한번 대답을 듣고 싶네요..........

    그리고 완성된 작가의 기준이라.......
    필력,개념,개연성,능력 정도라고 할까요...
    더구나 그2명의 작가는 이미 자기만의 세계관을 구축 하지 않았나요?
    일반 판타지나 무협물 아니잖아요.....
    더구나... 퇴마록,드래곤라자 대박난 책........
    먹고 사는데... 큰 문제 없고.. 여유가 많쵸....
    그러니 다른걸 도전을 해서 실패를 한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또다시 도전할 환경이 되니까요...... 그래서 배제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하신 소설 --;;;
    사이키델리아 - 퓨전말고는 판타지랑 큰 차이없잖아요????

    팔란티어 - 책자체는 없습니다... 하지만 판매량에서는.............
    좋다고 말은 많은데... 구입한사람이 많치 않은
    비운의 책아니였나요???
    (시간이 흘러 팔란티어로 새로 재출간이 되긴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성공했다고는 전 생각안듬.......)

    섀도우월드 - -_-;;; 더월드가 국내에선 최초 아니였나요?
    (팔란티어 제외) 섀도우월드도 식상에 포함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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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7 03:09
    No. 27

    제가 도전을 강요한다... 제 의견이 이런식으로 풀이 될 수 있다면 님의 의견은 '성공보단 실패의 가능성이 높으니 현실에 안주하자' 라는 식으로의 극단적인 풀이도 가능합니다.
    라이트형제가 당시에는 말도안되는 비행에 도전을 했나요? 라이트 형제는 하늘을 날기위해 주위의 숱한 비난과, 실패를 겪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단 라이트 형제뿐만아니라 하늘에 꿈을 꾼 사람들은 새의 깃털을 팔에 부쳐 절벽에서 날아오르기 위한 날개짓을 했지요. 이들은 이런 어이없는 도전에 많은 이들이 욕하고 정신병자라며 욕을 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우리들이 그들을 욕을 할까요? 이들은 결국 실패할 비행을 위해 이런 도전을 한겁니까? 지금에 와서 우리는 그들의 그런 죽음에 침을 뱉고 욕을 합니까? 가능성이 조금이라 있다면 그것을 보며 도전 하는게 사람입니다.
    왜 수많은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과하고 단지 성공하기 어렵다라는 이유로 가능성을 제한 하려고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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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9.04.07 04:38
    No. 28

    가만히 글을 보면 무협에서는 그런 도전을 안한것처럼 주장하시고, 안되면 판타지를 쓰란 주장도 보이네요.

    솔직히 좀 어이가 없네요.

    이미 이런 고민은 작가들이 수없이 반복했던 것이고, 도전도 했었습니다.

    백상님의 작품을 관통하는 체계, 장경님의 작품군, 가까운 예로는 좌검우도전과 권오단님도 계시네요.

    단순히 소림, 무당 같은 명칭이 나오기에 무협의 세계관이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상당히 편협한 시선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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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9.04.07 09:47
    No. 29

    흐물흐물// 댓글 읽다보니 좀 어이없는 주장을 펴는군요... 짱깨배경과 구파일방에서 벗어나야 진취적이고 도전적인가요?
    이건 마치 이연걸보고 왜 로맨틱영화를 안찍느냐. 너도 '너는 내운명' 같은 영화를 찍어봐라 왜 맨날 액션만 하느냐... 라고 뭐라 하는거와 같습니다.
    반드시 틀을 깨야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틀을 조금씩 바꿔보려고 작가들이 작품을 쓸때마다 얼마나 고심하는지 읽다보면 저는 다 느껴집니다.
    님은 느끼지 못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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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불모사리
    작성일
    09.04.07 12:26
    No. 30

    어째서 부수려 하는가?

    중국이 최고일 뿐이고, 주윗나라는 미련한 오랑캐일 뿐이고, 중원이 기름져서 오랑캐들이 호시탐탐 노려대는 것이고, 그저 중원의 혼을 내세워 오랑캐들의 침입을 막을 뿐이고...
    이런 구시대적인 내용의 무협이라면 부수는 정도가 아니라 작가를 찢어버리고 싶겠죠.

    그저 하나의 배경으로 쓰임새가 정해진 '중국과 중국역사'라는 틀을 부셔야 이유를 모르겠군요.

    같은 식이면 왜 판타지에 나오는 괴물이름과 사람이름은 국어스럽지 않고 서양스럽냐?
    틀을 깨버려라!
    라고 해야 합니다.

    무협은 중국스러워야 느껴지는 맛이 있고, 판타지는 오크가 나오고 이름이 서양틱해야 느껴지는 맛이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순수 무협이나 판타지에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회화들이 나올때마다 그에 반발하는 분들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굳이 무협만 틀을 깨지 않았다는 식의 비난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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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7 13:47
    No. 31

    전 무협중에 구성요소를 변형시켜 세계관 자체에 영향을 준 '황제의 검 3부'를 봤습니다. 어찌보면 기존무협과는 전혀 다른 세계관 이라고 할 수 있죠. 전 '왜 중국 이란 대륙과 중국 작가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관을 그대로 답습하여 소설을 쓰는가?' 가 아닌 '어째서 중국이란 대륙과 그 세계관을 그대로 쓸수 밖에 없는가?' 입니다. 분명 소설이라는 가능성이 넓은 상상력의 영역임에도 불과하고 기존의 구성요소를 그대로 답습하여 실상은 주인공의 모험에 관한 이야기 많이 다를 뿐이죠.
    조금이라도 구성요소의 독창성과 참심함만 있다면, 중국대륙이 어떻고 9파1방이 어떨까요.
    그리고 볼모사리님 무협은 중국스러워야 맛이고 판타지는 서양풍 스러워야 맛이다? 그거야 말로 진정 선입견이자 편견이 아닐까요?
    저 위에 어떤 분이 댓글에 남겼듯 무협이랑 '무사가 있고 다툼이 있으면 그곳이 곧 강호다' 는 댓글이 있습니다.혹은 '무와 협이 있다면 그곳이 곧 무림이다' 라는 말도 되겠죠.
    판타지일 경우 '상상과 꿈이 그려진 것이라면 그것이 곧 판타지라고 얘기 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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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9.04.07 14:37
    No. 32

    황제의검 2부는 보셨나요???
    기존의 소설하고 틀린 세계관........
    하지만 감상평은.......... 적응안된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망했다고도 말하는사람들이 있던데.. 판매량에서는
    어떤지는 모르겠군요....

    작가들에게 도전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뒤에... 뭔가를
    하라고 말하세요.....
    지금은 몇몇 작가들 제외하고는 뭔가를 시도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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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7 16:27
    No. 33

    그럼 역사속 모든 인물이 모두 '도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서 그 도전한건가요?'
    여건이 안되면 도전을 못한다 라는 식은 지나친 편견 아닌가요? 이런 젠장 아까 이런 말은 위의 '라이트 형제'의 예에서 충분히 말했는데요. 왜 계속 같은말을 하는 거죠? 여건이 안되어서 꿈을 접거나 좌절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슬프게도 이런 분들이 대다수이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환경도 되지 못하면 꿈도 꾸지 말라는 말라는 식이라는 가요? 갈릴레이는 그럼 결국 기독교 사회에 의해 부정당할 지동설을 주장한 건가요? 갈릴레이는 그럼 그런 환경속에 어떻게 그런 주장을 할 수 있었던거죠?
    환경이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주는 건 정말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핑계로 아무것도 하지않는 거야 말로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황제의검 2부를 보셨나요는 왜 나오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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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武痴
    작성일
    09.04.07 17:07
    No. 34

    흐물흐물님 대중 소설하고 어떻게 역사적인 발명이나 이론등과 비교하십니까.
    획기적인 발명품은 자손대대로 부와 명예를 새로운 이론과 공식은 세상을 바로 보려한 진실에의 열망과 그것의 성공에는 세계 학계에 긴 세월 그 이름이 빛나게 되며 부수적으로 부와 명예도 따라옵니다.
    그러나 대중 소설은 대중 소설일 뿐입니다.
    해리 포터 아무리 인기 있어도 대중 소설이고 세월 지나면 과거 한때 인기있던 대중 소설이며 D&D 이런건 게임이나 판타지 소설 좋아하는 사람아니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작가들이 무협을 쓸때는 말그대로 장르의 틀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거지 그 판을 깨버리려면 퓨전이나 판타지를 쓰지 뭐 한다고 무협이라는 장를를 걸고 글을 쓸까요.
    하드락이 좋아서 연주하는 밴드에게 가서 "왜 그렇게 비슷 비슷한 코드 진행과 악기 구성을 가지고 연주하냐 그것에서 탈피하여 진보적인 하드락을 해라"라고 하면 그 밴드는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엄연히 음악의 정형성에서 자유로운 아방가르드라는 장르가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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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7 17:41
    No. 35

    결국 슬프게도 대중소설은 대중소설로서 끝나야 하는군요. 격이 맞지 않으면 비교의 대상조차 가려야 하니. 저도 과연 이런 비교가 적절 할까 했지만. '도전' '실패' 라는 주제로서의 비교로는 괜찮지 않을까 하고 적었습니다. 저런 글이 댓글로서 나오질 않을까 혹시나 했지만 나오는 군요.
    예, 저는 무조건 진보가 옳다, 혹은 나쁘다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왜 실패가 두려워 나아가질 않으려 하는가 입니다. 지금 이대로의 획일성 설정의 형태가 좋으냐? 이겁니다. 약간의 구성요서만 작가의 상상대로 바꿔준다면 비슷한 글이지만 그 느낌은 전혀 다른 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예 모든 작가들이 이런 획일성 설정을 따르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안 그렇다 라고 자신있게 외칠수 없지도 않습니까?
    그리고 밴드는 그 말을 들으면서 황당하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겠지만 그 말을 한 번더 생각하여 자신 만의 하드락을 할 수도 있겠지 않겠습니까? 무조건 황당하다는 시선으로 느껴지지 않지만은 생각합니다만? 물론 그런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에 대한 의견불일치와 갈등이 있겠죠.
    그것이 조언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도 있겠죠. 그렇다고 해서 그들만의 예술성,음악성을 부정하여 이것이 낳다. 이것으로 바꿔라 하는 것 또한 지독히 역설적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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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9.04.07 18:00
    No. 36

    황제의검2부(영계편)를 꺼낸건.. 하도 틀에박힌게 아닌
    새로운걸 말하셨서... 2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흐물흐물님이 바라는 새로운 세계관으로 색다름 맛이 날지도
    모르는 책인데요.....

    그리고 만약 보셨다면 책으로 구입을 하셨는지.....
    뭔가를 원한다면 그작가에게 도움이라도 될 행동을 해주셔야죠..

    자꾸 도전 도전 하지맙시다...
    판무소설에서 새로운걸 도전 과.....
    역사적인 발명이나 이론을 만든 도전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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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경천
    작성일
    09.04.07 18:14
    No. 37

    그냥 간단하게, 새로운 것의 참신함보단 기존의 것의 익숙함을 원하는 독자층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그냥 익숙체계를 사용해서 쓰는게 더 편합니다. 또한 새로운 것 만들고 해봤자 팔리는건 매나 거기서 거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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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adis
    작성일
    09.04.07 22:08
    No. 38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다셨는데, 대부분 공감이 가는 말씀들을 해주셨네요. 결론적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글쓰신 분의 내용중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읽는 판타지 역시 많은 틀의 파괴와 창조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악무구님께서 반론을 해주셨는데요 부연해봅니다.

    저는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판타지 소설중 '틀의 파괴와 창조'를 구현해낸 작품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것이 위에서 언급한 이영도 작가님과 이우혁 작가님의 작품들인데요. '틀의 파괴와 창조' 라는 잣대를 들이대었을때, 과연 이에 해당되는 것이 얼마나 있을지.... 저로서는 공감이 가지 않는 의견입니다. 그것이 '세계관의 창조'라면 말이지요.
    팔란티어의 경우는 작가님이 장르소설의 작가분이 아니기에 여기에 포함시키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그 작가분께서 스스로의 글을 추리소설로 봐달라는 기사를 어디선가 읽은 것도 같군요.

    글쓴이께서 무협에서도 이렇게 판타지와 같은 '틀의 파괴와 창조' 가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셨기에.... 일정부분 공감이 가는 내용이지만, 동의할 수는 없는 의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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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adis
    작성일
    09.04.07 22:33
    No. 39

    저는 인의검사님의 댓글과 같은 의견입니다. 간결하게 잘 표현하신 내용이라 재 인용합니다.

    <왜냐하면, 독자는 '틀이 부서진 이야기'를 보고 싶어하는게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지요. 어차피 설정은 부차적인 문제일 뿐. 물론, 설정을 부수고, 재창조함으로써 얻어지는 재미도 있지만, 그 재미가 있는 배경에서 짜임새있게 진행된 이야기보다 더 재미있으리라는 보장은 별로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군요.>

    작가가 하나의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글쓰신 분이 말씀하신 것과는 정반대로 수없이 많이 출판되는 판타지소설중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해낸 작품이 단 몇 작품밖에 없다는 것이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러한 시도를 했을 때, 출판사의 입장에서는 그것의 상품성을 가지고 출판을 할것인가 가부를 결정하지요. 1차 난관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출판했을 때 독자들은 그러한 작가의 새로운 시도를 잘~ 또는 무난하게 받아들일 것인가? 이것이 2차 난관이 아닐까요?

    이에 대해서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이영도 작가님의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시리즈입니다. 이 작품들이 작가님의 이전 작품들보다 얼마나 판매되었는지 정확히 모르기에 상품성에 대해서는 논하지 못하겠습니다만, 그것에 대한 반응은 제가 어느정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 난해하다. 설명이 너무 많다.' 등등의 표현을 했었지요. 저 역시 재미있었으나, 정확히 이해를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았으며, 2번 3번 읽을때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 작품만의 새로운 세계관을(방대하기까지 합니다.) 한 번에 다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그러한 시도가 이루어질때, 정말 이름있는 작가분이(고정팬이 있는 유명작가) 아니고서야, 자신이 낸 글이 끝까지 출판될 수 있을지 걱정해야 하는 것이 3차 난관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도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조기종결되는 글들이 없지 않다고 하니까요.

    이러한 어려움들이 있기에 몇몇 독자들이 바라는 것처럼 작가분들이 그러한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글쓰신 분께서는 기존의 발명과 같은 것과 비교를 하고 계십니다만, 이는 적절한 비유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위에서 武痴님이 잘 설명하셨듯이, 발명이라는 것은 그 나름의 시장이 있습니다. 그것이 형광등이라면 모든 사람들이 그 시장에 포함될 것이고, 제품기계라면 필요로하는 공장주들이 그 시장에 포함되겠지요.

    비교하신 발명의 시장과 무협,판타지소설의 시장의 크기를 같게 놓고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는 너무 차이가 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대박'을 내는 소설이 1만부가 팔려나가지 않는 시장이라는 것이지요. (연예인들이 쓴 외국어 서적이나, 여행 관련서적, 경제 관련서적도 많이 팔리면 수십만부가 팔리더군요.)
    글쓰신 분의 의견이 그렇게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오히려 시장을 넓히자는 취지일지 모르나, 이에 대해서도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달리 생각하는 바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부연하기에는 다른 논의가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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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9.04.08 01:25
    No. 40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하는 것이나, 기존의 익숙한 세계관을 비틀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나, 둘다 뭐가 더 낫고, 더 옳은 방법이라고 할 수 없을 텐데..

    후자의 방법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 같네요.

    편협한 시선이라고 밖에 생각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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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속상한사자
    작성일
    09.04.08 10:00
    No. 41

    무협의 틀을 없애는 것. 물론 좋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막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고대를 배경으로 한다면 그에 걸맞은 자료수집이 필요하고 자문도 구하는 등 여러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게 쉽지 않은 일이죠.
    개인적으로 역사 까페에 매일 들어가서 새로 올라온 글이나 예전 글들 중에서 흥미 있는 것 위주로 보는데 기본 지식 없이는 제대로 된 이해가 힘듭니다. 가장 부족한 것은 영어 실력(ㅜ.ㅜ).
    중국 중심의 무협을 벗어나고 틀을 깨려면 다른 배경, 다른 시대를 택해서 세계관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역사를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 아니면 어림도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새로운 것에는 뼈아픈 고통을 대가로 치뤄야겠죠. 자기만족을 위해서 이렇게 하실 분이 있다면 몰라도 개인적 이익을 생각해야 하시는 작가님이라면 엄두도 못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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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꿈돼지
    작성일
    09.04.08 12:40
    No. 42

    틀을 깨는 작품이 나오는 것은 좋은 일이죠. 하지만 매우 매우 힘든일이기도 합니다. 무협도 그러하고 판타지 또한 그러합니다. 기존의 세계관에서 약간의 변주는 둘다 있습니다. 무협은 귀신이나 요마가 나온다던가. 진법이나 도사 천계등 신비적인 요소를 강화하기도 하고 한국처럼 약간 지리적 배경을 바꾸거나 시대적배경을 바꾸는등 기존의 무협세계관에서 약간의 변주는 있습니다만 대부분 기존의 무협세게관의 변주입니다.
    판타지도 마찬가지죠. 나라이름을 바꾸거나 대륙이름 바꾸고 몬스터를 조금바꾸고 마법체계를 약간 바꾸는등 세계관의 변주는 있을망정 틀을 바꾸는 소설은 거의 없습니다. 서양중세, 톨킨. D&D 이런 세계관을 게승하고 변주하는 정도지 기본적으로 같은 세계관입니다. 게임적 요소나 에세프적 요소를 조금더 첨가하는등 약간의 변주는 있지만 결국 대부분의 무협이나 판타지는 같은 틀을 사용합니다.
    이것을 바꾼 작가는 우리나라에서이영도님 정도 밖에 없죠. 전혀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나왔고 그것을 놀랍도록 뛰어난 필력으로 써내렸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분이(이분도 실력쩔기로 유명한 분입니다)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자신이 예전에 글을 열심히 쓸때는 드래곤라자만은 못해도 조금 노력하면 이영도님을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참을 쉬고 피마새를 읽었을때 이영도님과 자신의 격차는 도저히 지금으로서는 짐작도 안갈만큼 너무 큰 격차가 벌어졌다.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해도 엄두가 쉽게 안날만큼... 나도 노력을 많이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구요
    틀을 깬다는 것 어려운 일이지만 매력적인 일이죠. 하나 꼭 해야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괜히 장르란게 있는게 아니죠.
    추리소설에 탐정 등장하는게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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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9.04.08 16:20
    No. 43

    이 글 쓰신 분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영도 작가의 피를 마시는 새가 걸작인건 필력이 뛰어나서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서가 아닙니다. 틀이 소설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좋은 틀이 있다고 소설이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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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8 17:11
    No. 44

    윗분님 물론 '피를 마시는 새'의 작가분의 필력이 뛰어나어 그 소설의 작품성이 아주 뛰어나다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세계관의 새로운 것들이 읽는 자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건 사실이 아닌지요?
    뛰어난 작품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정확하게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 댓글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무작정 '새로운 세계관의 창립이 옳다' 라는 시선을 보였는지요? 다양한 관점, 시선, 판단, 상업성, 재미,독창성 이 모두가 개인의 작품성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겠지만 제가 재밌다고 해서 남들도 다 재밌다 라고 하는건 아니기에 판단의 기준은 정확하지 않다 라고 합니다.
    이런 걸로 '이 글 쓰신 분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라는 말은 지극히 편협한 시선으로 생각하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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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9.04.08 17:40
    No. 45

    뛰어난 작품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없다고 하시면서, 왜 무협의 세계관이 고정된 것을 지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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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9.04.08 17:41
    No. 46

    그 새로운 시각이라는게 도대체 무엇입니까? 솔직히 님의 말씀은 핵심이 없습니다. 계속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하는게 무협소설에 득이 될거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득이 뭐냐는 겁니다. 새로운 세상에 글을 써서 얻어지는 것이 무엇입니까? 말씀하시는 새로운 시각이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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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8 17:43
    No. 47

    법성님 혹시 난독증 있으십니까? 작풍성의 판단 기준이 정확하게 없다 라고 했을 뿐이지 개인의 작품성 판단 기준까지 없다고 하지는 않았는데요?
    사람이 로봇입니까? 다 주입된 판단과 일관된 결정만 내놓게? 제 글 다시 읽어 보시고 이런 말 달아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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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9.04.08 18:10
    No. 48

    제가 위에서부터 글을 쭉 읽어보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계속 말씀하시는 틀이라는 것에 대해서 정의도 없고 계속 틀을 깨면 득이된다는 전제를 깔고 말씀하시는데 그 득이 뭔지 말씀도 없구요. 그냥 도전해야된다 가능성이 없다고 안주하면 정체된다 뭐 이런 말씀만 계속하시는데 아무런 뜻이 없습니다. 더구나 소설을 쓸려고 틀을 만드는게 아니라 틀을 만들려고 소설을 쓰는 수준입니다 이건. 그래서 말씀드린겁니다. 착각하셨다구요. 어떤 배경이든 세상이든 뭐든 소설을 쓸려고 작가가 만들던지 차용하는거지 틀에 도전하니 뭐니 그런 말은 주객이 전도된겁니다. 아무리 배경이 훌륭하고 새롭고 화려한들 소설이 엉망이면 즐거움도 교훈도 없을 것이 없고 배경이 엉성해도 현기가 스며들면 거기에 즐거움도 교훈도 있습니다. 어떤 틀을 말하는지도 틀에서 얻어지는게 뭔지도 정의도 없고 뭔지도 모르는데 새로운 틀을 만드는 것에 도전하는 것이 옳냐 그르냐를 놓고 말하는 이런 영양가없는 상황이 또 어디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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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9.04.08 18:16
    No. 49

    제 댓글이 예의에 어긋나지 않은 것 같은데 난독증 운운 하시는 군요.

    무협의 고정된 세계관을 썩은 물에 비유하셨으면서, '새로운 세계관 창립이 옳다' 라고 무조건 적인 시선을 보내지 않았다고요?

    작품성 판단의 근거가 개인에게 있는 것은 맞죠. 하지만 지금 충분히 비유를 들면서 타인의 근거를 무시하는 사람이 누군가요?

    그러면서 편협이란 단어를 말씀하시는 군요.

    솔까말 취향이니 존중해주시죠. 라고 하신다면 수긍하겠습니다. 무협의 세계관을 폄하하시면서, 이제는 작품성의 판단 근거가 개인적이라고 하다니요. 무협의 세계관에 애정을 가지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충분히 불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8 18:36
    No. 50

    어떤 틀을 만들어라. 이 틀이좋다 이 틀이 그르다. 제가 이런 식으로 말했습니까? 제 글 끝까지 읽어 보셨다니 아시겠네요. 그리고 그리고 어떤 틀을 말하는지도? 그건 어떤 세계관을 직접 만들어 제시 해봐라 라는 간접적인 말인가요? 님이야 말로 진정 편협한 시선으로 제 글을 읽어 보신게 아닐런지 생각하네요? 제가 틀을 깨면 득이된다? 제가 틀을깨면 득이 된다라는 것을 전제로 글을 적었다면 애초에 글을 적지도 않았을 겁니다. 제가 왜 이런 걸 적을 필요가 있을까요? 득이 되면 작가분들이 알아서 만들려고 할텐데?
    무와협이 있으면 그곳이 곧 강호다^^ 멋진 말이죠? 어떤 분이 의견란에 이런 좋은 글을 남겼줬다라구요. 무작정 검기,검강,내공이 있어야 그것이 무협일까요? 이건 원래 한 세계관의 구성요소에 불과했는데, 어느새 이것이 어느새 무협 이란 것의 한 세계관이 되었더군요^^ 예 주객전도이네요?재밌지 않나요? 이런 곳에서 또 옳다 그르다가 왜 나오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지만 검기와 검강, 내공,중국 구파일방, 구성요소가 세계관을 이루긴 하지만 그것의 그 자체 이지는 않죠? 이것이 없다 한들 그것이 무협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련지요? 어찌보면 무협의 판타지화가 아닐까도 생각합니다만 이런걸로 옳다 그르다 라는 식의 흑백논리야 말로 말도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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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9.04.08 19:10
    No. 51

    흐물님의 말씀은 계속 겉돌기만 하시네요. 법성님이 말씀하셨듯이 일관되게 기존의 세계관을 '배경에 충실하면 결국은 중화주의가 나올 수 밖에 없다'라든가 '썪은 물''고인 물''안주하면 도태된다'등 폄하하시고 그것을 떨치고 도전해야된다. 그래야 얻는 것이 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동시에 '틀을깨면 득이 된다고 말한적 없다''이 틀이 옳다 그르다라고 말한적 없다'라고 계속 말씀하시고 언급하는 틀이 무엇인지 어디까지가 범위인지는 언급을 계속 안해주시니 저로서는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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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8 19:16
    No. 52

    그 틀의 범위는 방금쓴 윗글의 댓글에서 이미 말했다고 생각 합니다만? 무쓴 말인지 이해 못하신다면 저의 글실력과 능력을 탓할 수 밖에요.
    그리고 이건 소설이 아니지만서도 전 중국신화에관한 이야기를 쓴 '파검기' '봉신연의' 는 중화주의 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이건 만화책이잖아! 라고 하시면 저도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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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9.04.08 19:16
    No. 53

    저는 님이 어떤 틀을 말씀하시는지도 진짜 모르겠구요. 새로운 세계관에서는 새로운 시각을 얻는다는 것도 뭘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님께서 말씀하시는 틀을 정의해주시고 새로운 틀을 만들면 얻는 것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말씀해주셔야 틀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했던 이야기는 틀의 문제가 아니라 틀이냐 소설이냐의 선후문제니까요. 검기니 검강이니 어떤 한국무협계에 일정한 틀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문제에 대해서 저에게 말씀하신다면 일단 생각을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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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9.04.08 19:18
    No. 54

    검기,검강,내공,구파일방 그리고 중화입니까? 그렇다면 단순히 저 명제만 벗어나면 틀에서 나오는거라고 이해해도 됩니까? 검기,검강,내공,구파일방이 나오지 않으며 중국을 벗어난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면 그 틀에서 벗어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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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8 19:23
    No. 55

    이런 젠장... 제가 검기, 검강, 이런걸 중화주의 라고 했습니까. 제발 부탁드립니다만 겉돌기식 의견은 님이나 저나 서로 피곤하지 않겠습니까?

    굳이 무협이라는 장르 아래에서 검기,검강,내공 이 있어야 되는건 아니지 않는냐? 좀 더 새롭게 재밌는걸 만들어 낼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게 이 글의 정의 입니다? 어때요 짧고 이해하기도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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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9.04.08 19:35
    No. 56

    참 대단하시네요. D&D도 이영도의 작가의 한소설에서 세계관도 아니고 무협의 세계관은 누가 일정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서로 일정치않고 검기,검강,내공이 없이 칼만 휘두르는 소설도 있고 중국이 배경이 아니라 새외나 기타 다른 지역을 배경으로 한 소설도 있는 공간을 전부 뭉뚱그려서 뭘 벗어나고 썪은 물이니 고인 물이 계속 주문을 외치시더니 결론은 새롭고 재밌는걸 만들어라 이겁니까? 그래서 제가 위에서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 뭔 틀을 말하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틀을 벗어나야 새롭고 재밌는 것도 아니고 뭔 새로 세워야 얻을 수 있을 것도 아니라고요. 법성님 말씀대로 솔까말 내 취향이오 하셨으면 그냥 새롭고 독특한 세계에서 뭐가 전개되는걸 좋아하는 분인가보다하고 지나갔을텐데.. 나원 알겠습니다. 뭐 계속한다고 뭐가 나올 상황같지도 않군요 계속 비꼬는 어조시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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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8 19:44
    No. 57

    와 말을 비꼴수 있었도 저런식으로 비꼴수도 있네요? 진짜 대단합니다. 비꼬는어조? 저는 제 나름대로 성의를 담고 제 의견을 적었습니다. 물론 거기서 화를 낸 적이 없다면 거짓말 이겠지요.
    하지만 제가 단 댓글에서 '편협한 시선이네', '틀의 파괴가 옳네 그렇지 않네' 라는 식의 답글에 화가 나버려 똑같이 그대로 답글을 달아 준적은 있어도 제 의견을 말함으로서 비꼬는건 없었는데요?
    와 정말 너무하시네요. 이런식으로 서로 기분나쁘게 답글달면 누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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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9.04.08 19:51
    No. 58

    틀의 파괴는 님이 먼저 말씀하신거구요. 편협도 님이 먼저 말씀하신거구요. 본인의 말씀과 말투는 생각을 안하시고 글을 쓰시네요 진짜. 위에서 계속 기존의 무협소설 작가들이 보여주는 세계관이 중화주의가 나오니 고인물이니 썪은 물이니 말씀하시고 법성님께서 정중하게 글단거에도 난독증이니 어쩌니 하셨으면서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겁니까? 도대체 저는 님과 계속 대화하면서도 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를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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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9.04.08 19:54
    No. 59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D&D나 피마새와 다르게 무협은 완성되어 지칭 할 수 있는 세계관이 없습니다. 누군가 많이 쓰는 것들이 있을지 몰라도 세부세부는 서로 다 틀립니다. 9파1방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습니다. 중국이 나오는 소설도 있고 나오지 않는 소설도 있구요.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님이 말하시는 기준이 뭐냐구요. 정의가 무엇이냐구요. 계속 엉뚱한 말씀만 하시더군요. 그리고 제가 처음에 한 이야기는 세계관이 먼저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님이 계속 새로운 세계관에서 뭘 얻을 수 있다고 말하기에 새로운 세계관이라 얻는게 아니라 그 작가의 역량에서 소설에서 얻어가는거라고 말한겁니다. 그래서 선후를 착각하셨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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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8 19:57
    No. 60

    예 제가 틀의 파괴를 외쳤죠. 하지만 제가 그것을 옳다고 했나요? 그르다고 했나요? 전 '도전'을 해보라고 했지 그것을 '강요'는 안 했죠. 그걸 어떤분이 '강요' 혹은 그것을 옳다, 그르다 라는식의 이야기를 했죠 그리고 편협한 시선? 그건 제가 먼저 한게 아니라 법성이라는 님이 먼저했어요. 전 설마 비평란의 의견란에까지 이런 흑백논리가 오갈줄은 상상가지 못했습니다만.

    그럼 마지막으로...'서유기' 가 무협일까요? 판타지 일까요? ^^ 전 참 영화도 책도 재밌게 봤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유치하기 하지만 적당히 떠오르는 말도 없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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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9.04.08 20:03
    No. 61

    아까부터 계속 적고있습니다만 썪은 물이니 고인물이니 결국은 중화주의가 흐며드니 식상한 설정이니하는 말을 하면서 옳냐 그르냐라고 말하지만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이해가 잘 안되구요. 전적으로 이것이 흑이고 이것은 백이다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더라도 계속 한쪽으로 기울어진 말씀을 하시면서 종국에 이렇게 말씀하실거면 그런 발언을 일단 사과하고 취소하시고 말씀하실 일이지 무조건 이렇게 말씀하실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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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9.04.08 20:05
    No. 62

    나쁜 비유를 들어서 무협의 세계관을 폄하하시고선, 그걸 편협하다고 표현한 것이 저부터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단순히 무협의 세계관이 확장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다면 저도 동의합니다. 공감하고요.

    하지만 표현상으로는 무협의 고정된 세계관보다 환타지의 확장된 세계관이 더 우월하다는 식으로 느껴졌습니다.

    그걸 편협하다고 표현한 것이 저부터의 잘못인가요?

    자꾸 강요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데, 처음에는 강요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주장이 되풀이 되면서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강요가 되었습니다.

    흑백논리를 누가 먼저 펼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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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9.04.08 20:11
    No. 63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애초에 소위 무협소설이라 말하는 것들은 벗어날 세계관이란건 없습니다. 님께서 안 읽어보셔서 그러신거지 검기,검강,내공 안나오는 소설도 많고 중국이 무대가 아닌 곳도 많습니다. 단지 그게 인기를 못끌었을 뿐이구요. 많이 쓰인다는건 그만큼 그 설정들이 인기가 있기 때문이구요. 거기서 나아가 새로운 세계관이라는 것은 무슨 새로운 것을 얻게 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솔까말 저의 조잡한 필력으로 피마새의 세계관으로 소설을 쓴들 거기서 뭘 얻고 뭘 배우겠습니까? 따라서 세계관이라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이고 일단 작가분의 역량입니다. 그리고 무협과 판타지라는 경계는 우리가 편의상 부르고 있는 것에 불과하구요. 무협도 결국은 판타지입니다. 애초에 경계니 틀이니 하는 것은 있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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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8 20:12
    No. 64

    예 제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답변을 한 건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애초에 제 의견이 그런 쪽이었니. 그런 의견의 차에 썩은 물이니,고인물이니. 네 나왔죠. 하지만 '새로운 게 좋다' 라는 식의 글로 갔다면 애초에 '무협'이라는 장르만 택하진 않았겠죠. 제 의견의 말머리를 보진 못하였나요? '전 무협이란 장르에서 애 굳이 중국 대륙만 배경이 되야하나?'라는 식의 물음이었습니다. 이런 작은 설정의 변경 많으로도 무협이라는 장르 아래에서 많은 게 달라질 수도 있죠. 배경이 달라지니 그에관한 설정, 인물, 이야기 들이 새롭게 재구성 될 수 도 있겠고요. 물론 이러한 과정이 어려워 이러한 의견차가 오간거지, 제가 옳다 그르다 라는 식의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네요? 제 잘못 제가 모른다 라는 식의 이야기 라면 후... 할 말 없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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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8 20:15
    No. 65

    이런식의로 배경하나가 변하여 다른 것들 역시 변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또하나의 세계관 탄생이자 틀을 창조 아닐까? 라고 생각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9.04.08 20:19
    No. 66

    아까부터 제가 바란 답은 그거였구요. 님께서 말씀하신 틀이 무엇인지는 알겠습니다. 제 대답은 위에 적었구요. 옳다 그르다고 몰아세운건 제가 사과드립니다. 제가 착각이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날카롭게 반응하시길래 저도 약간 날카로워 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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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9.04.08 20:19
    No. 67

    본 글은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기에 보고, 의견들을 봤을 뿐입니다. 편협하다는 표현이 나온 것은 의견이 오가며 무협의 세계관을 폄하하는 표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흐물흐물님의 처음 의견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감하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셔다시피, 무협의 세계관을 안좋은 비유를 들어 폄하하면서 옳고 그르다는 뉘앙스를 느꼈습니다.

    이것은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것인데 그렇게 표현한 것에 대해 편협하다고 표현한겁니다.

    그 주장에 대해 지적을 하면서,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가 확장되면서 제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 난독증 운운 하셨죠.

    일관되고 다르다는 주장을 했다면 수긍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지적에 대해서 도발하시고 모욕을 주시는 군요.

    편협하다는 표현을 한 것이 저부터 시작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옳고 그르다, 판타지의 세계관이 더 우월하다고 표현한 것이 편협한 것이 아닌가요?

    댓글은 이쯤에서 그만두겠습니다. 난독증 있냐는 말은 제가 난생 처음 들어보네요.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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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8 20:25
    No. 68

    법성님의 글을 읽다보니 확실히 제가 난독증 운운한건 크게 잘못한걸 느끼는 군요 이러한 점 정말 죄송하게 합니다.
    하나의 인성을 모독한 거나 다름 없으니까요. 분명 읽다보면 '편협한 시선'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어찌보면 의견이 오가던 차에 나온 말인데도 불과하고 제가 거기에 너무 난폭하게 반응한듯 하네요. 크게 부끄러움을 느끼며 고개 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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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불모사리
    작성일
    09.04.09 02:39
    No. 69

    우선 '무와 협이 있으면 강호다.'
    무협에서 강호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지칭합니다.
    무가 없어도 협이 없어도 강호입니다.

    김홍신의 '인간시장'을 보면 주인공은 무술도 배웠고, 협객스러운 일도 하지요.
    그러나 '인간시장'은 통속소설이라고 칭해질 지언정 '무협'이라고 칭해지지는 않습니다.

    제가 중국이 배경이어야 맛이라고 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독자들이 '무협'이라고 느껴야 무협소설이 아니겠습니까?
    필수요소로써 중국이 배경이어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옛 중국이 배경일때, 독자들이 '무협'이라고 느끼기 쉽다는 거죠.

    판타지를 보면 일부 작가의 창작물을 제외한 등장소재들은 이미 존재하던 것들입니다.
    오크나 엘프도 유럽 전설과 신화에서 차용하고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에 맞게 정의한 것이죠.
    드래곤, 흡혈귀, 마녀, 오우거, 트롤등등이야 다 아실 거고.
    이처럼 서양에 전래되어 나오는 것이 바탕이 되어 판타지가 나옵니다.

    무협은 어떠할까요?
    중국의 전설과 신화, 사건, 사실들을 바탕으로 창조 또는 정의된 것들이 배경이 아닌가요?
    '무와 협이 있으면 강호다.'라는 말이 듣기에는 멋져 보일지 모르나, 실제적으로 무협이라고 하면 중국스러움이 은연중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 아닙니까?

    퓨전, 게임소설처럼 차라리 XX소설등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것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일본무사들이 주인공인 시대 소설을 우리가 그냥 쉽게 사무라이소설이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저 개인적으로는 중국스러움이 없는 소설이 무협이라고 느껴질까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결론적으로 극히 원론적이고 무난하기만 한 별 의미 없는 생각이겠지만,
    이미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옛중국이라는 완성된 배경을 지우고 새로이 배경을 만드는 것에 주력하는 작가보다는, 그럴 시간과 노력을 좀더 이야기에 집중하는 작가가 더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작가가 이야기를 함에 있어서 필요하다면 중국을 벗어나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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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9 13:58
    No. 70

    불모사리님의 좋은 말씀에 저 역시 크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반론을 하자면(ㅜ.ㅜ 죄송합니다. 좋은 댓글이지만 글쓴이의 입장에서 반론를 할 수 밖에 없네요)
    아주 간단하가.... 해리포터가 오거,오우거 가 없다 해서 판타지가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는지요? 현실을 배경으로 하지만 이것은 판타지가 아니다!! 라고 할 수 없지요. 또 다른 소설을 예로 들자면 중국영화인... 천녀유혼.... 배경이 중국이긴 하나 요괴가 나오고... 하여간 무협이라기 보다는 요괴판타지에 가깝죠.(재밌어요 시리즈 다 봤는데 안 보셨으면 한 번보세요 흐흐 참고로 옛날 영화라 약간 조잡한...특수효과 덜덜) 하지만 지인들에게 이거 장르가 뭐일것같냐? 하면 거의다가 무협!!! 이라고 외칩니다.
    제 생각에는 일종의 선입견 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님의 의견에 크게 공감했어요(어? 반론이 아닌 것 같애...)
    어쨌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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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9.04.09 19:56
    No. 71

    결국이님은 세계관을 새로 만들라네. 그새로운은 본인의 맘에 드는 새로운이어야 되고요. 그렇지만 작가가 힘들게 새롭게 세계관섰는데 책 안 팔려서 망해서 자기에게 책임지라고 하면 책임지기는 싫으니 자기말이 옳다고는 못하겠다...책임지지도 싫어서 자기 주장을 자기 스스로로 옳다고 하지 않는 정신으로 다른 사람에게는 망하기 쉽상이고 대박쳐도 돈 조금 더 버는 것 뿐인데 무조건 새로운(위에 님의 생각에 새롭다고 느껴지는) 세계관을 쓰라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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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우울한구름
    작성일
    09.04.09 20:07
    No. 72

    뭐, 슬슬 다 식은 것 같기는 합니다만.
    글쓴 분께서 주장하신 시도가 없었냐고 한다면 아니지요.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다수는 출반되지 못하였고, 출판 된 것들도 대부분 묻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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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4.09 21:05
    No. 73

    광명개천님// 님의 댓글은 대다수의 님들이 님의 댓글에 대한 반응 중 하나가 '공감을 못하겠다' 이더군요. 무슨 의도나 뜻을 가지고 이런 댓글을 적었는지요? 저도 이런 기분에 동참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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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太極
    작성일
    09.04.10 01:41
    No. 74

    이 글보니까
    기검신협이 생각나네요
    재밌게 읽은 소설중 하난데 배경을 조선시대로 바꾼걸로 기억합니다.
    최근에 완결난 소설인데 4권쯤에서 책방아저씨가 빼버렸다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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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09.07.08 12:15
    No. 75

    미국 욕하고 영어 욕해도 주문은 죄다 초딩영어
    중공 동북공정이네 뭐네 해도 중국제외하고 우리 모두 오랑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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