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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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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속상한사자
작성
09.04.11 23:24
조회
3,215

작가명 : 설봉

작품명 : 환희밀공 1,2권

출판사 : 청어람

환희밀공 솔직히 작가명 보고 빌렸는데요. 이해 되지 않는게 인물 설정입니다. 무공을 배웠다고 환희교에 아무 의심없이 충성하려는 주인공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교주를 보자마자 따르려는 행동도 이게 중견작가님의 글에서 나올만한 개연성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10년동안 교리를 쇄뇌에 가깝도록 교육시킨 것도 아니고 환희교 내에 있었던 것도 아닌데(그 단체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 단체에 걸맞는 행동을 하게 되니까요.) 어찌 이리도 일편단심으로 따르는지...

전작 사신에서도 전반부에서 주인공을 영악한 데가 이를데 없는 것처럼 잔뜩 부풀리더니 스승 몇 마디에 군말없이 소고 밑으로 들어가는데다가 남 좋은 일만 시키는 내용 보고 어이없다 느꼈는데 이번엔 그것에 더해서(사신에서는 아버지 같은 스승이 부탁이라도 하지만) 어렸을때는 혹독한 고문 가하고 제대로 된 스승조차 없어서 인간으로서의 정(예:사제간의 정)도 못 느꼈을텐데 어찌 그리도 교주 좋을 행동만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설봉님 작품 주인공은 왜 이리도 어설프게 이타적인지 보다 보면 답답할 따름입니다.

  


Comment ' 30

  • 작성자
    Lv.1 무봉(武奉)
    작성일
    09.04.12 00:24
    No. 1

    소설 첫 부분부터 맹신적으로 주인공이 교주나 환희교를 따르는 건 아닙니다. 첫 만남에서도 주인공은 교주를 믿어도 될 사람인가를 의심했고, 교주를 따라나선 목적은 환희교의 수문장이아닌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였죠.
    또 환희밀공을 배우는 과정에서도 결코 주인공은 환희교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소도화나 유화나 잔화면 모를까)단지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잇었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환희밀공을 배우는 과정에서 극심한 고통과 무공이 불완전하다는 걸 알고 허망함을 느끼고 실의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소도화, 잔화, 교주의 희생으로 환희밀공이 자기와 엮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수문장이란 운명을 받아들이게 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세류하
    작성일
    09.04.12 02:02
    No. 2

    그것보다 전 주인공 자체가 전혀 맘에 안든다는...
    완전 위선자..-_-...
    환희밀공은 제 취량과 안드로메다거리에 있군요..
    예전작품이 훨씬 더 좋게 느껴집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특류
    작성일
    09.04.12 02:26
    No. 3

    책좀 제대로 읽으세요^^
    중간 부분에 아버지 복수할라고 무공익힌다고..나와있잖아요...강한 무공 필요해서 참고 견디는거구만요..참..저도 처음에는 교주하는 행동이 미친...왜 꼬마한테 택도 않게 고문해가믄서 그러는게 쫌 웃긴거 같았는데 딱보믄 교주 아줌마가 이상주의자니 그럼직하다 생각되더군요. 그런 정신이니깐 그런 종교를 이끌만하다 싶더구만요.ㅋ..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실수도 많이 하잖아요...^^ 이상한넘들 끌여들여서 교 자체가 흔들리고..ㅋㅋ..충분히 공감할만함..정형적인 무협에서 나오는것과 다른게 딱딱 맞게 안돌아가니 더 실제적인..그런느낌이에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9.04.12 04:39
    No. 4

    특류님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의견이 다른데
    감상란도 아니구 비평란임에도
    책좀 제대로 읽으세요^^ 란 표현은 좋지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너무 이모티콘을 남발하시네요.
    과도한 이모티콘의 남발은 오히려 글의 진실성과 격이 떨어져 보이고
    글 내용과 상관없이 상대방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더군다가 다른이를 비판하는 내용 뒤에 ^^ ㅋㅋ 이런 표현들은
    상당히 좋지않게 보이구요.

    참고로 저또한 글쓴이의 의견과는 다른 이유지만 설봉님 작품중 가장
    책장넘기기가 어렵긴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4.12 09:16
    No. 5

    확실히 설봉 작품이라고 해서 보긴봤지만..저도 읽기 힘들더군요..
    굳이 말하자면 막장트랜드를 상품화시킨 느낌이랄까..
    스토리 진행도 어색하다 싶은 곳도 많은게..술술 안넘어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9.04.12 12:14
    No. 6

    설봉작품이라는 표현은 좀 아닌데...작가님이나 최소한 님 자라도 같이 씁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4.12 14:07
    No. 7

    글쓴분은 먼치킨 소설이나 하렘물 양산형만 보셔서 그런 인식이나 취향이 자리잡히신게 아닌지. 좀 심하게 말해서 가벼운 소설만 읽으셔서 그런 류의 쇄뇌 되셧거나^^; 자기와 취향이 맞지않거나 틀리다고 해서 비평을 올릴 수 있다면 하루에도 수십개씩 올라올 수가 있는게 비평란입니다. 적어도 유명한 작가일수록 그 소설을 평가하려면 좀 더 진중하고 성의있는 내용과 표현이 필요하지 않을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4.12 14:13
    No. 8

    설봉 작가님의 작품들을 보면 주인공의 잠재력과 현실감을 마치 실제로 살아 숨쉬는 것처럼 극대화 시킨게 가장 큰 매력이고 설봉님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이 그렇게 억지스럽고 어설프다고 주장하시다니.. 저로선 이런분들 보면 그저 취향차이라고 생각하기엔 좀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그냥 그러려니 하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4.12 16:03
    No. 9

    특류님 댓글은 참 보기 안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로
    작성일
    09.04.12 16:41
    No. 10

    6살 짜리가 극형같은 고문을 견디는거나 그걸 행하는 사람이나...
    나이는 6살, 언행은 성인...

    자극적인 요소를 잘 배치해놓은 소설이랄까?
    작가의 필력은 괜찮습니다만, 내용이나 개연성 등은 전혀 납득하지 못하겠더군요. 2권까지 읽는 내내 거북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황금여우
    작성일
    09.04.12 16:59
    No. 11

    설봉님 작품은 거의 전부 그런 색깔이에요... 지고지순하게 답답하게 자신을 희생해서 주인공을 돕는 그런 주변인물들이 계속 나오죠. 제 개인적으로 설봉님 작품에서 개연성이나 맛깔나는 스토리 연결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윗분들도 얘기하셨지만, 6살짜리가 극형을 견디는 것도
    그렇고, 복수 때문에 그런다는 것도 개연성이 많이 부족하죠.

    저는 설봉님 작품은 예전의 '신파극'형태의 애뜻한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장기 작품은 그런 점에 매려되어서 많이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안 읽게 되네요. ^^ 빈틈없이 맞물리고, 현실이 아니지만
    현실같은 느낌을 주는 요즘 작품들을(숭인문,잠행무사등) 보다보니
    설봉님 작품엔 손이 안가요.

    계속 자신의 색깔을 지켜가는 것도 좋지만,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나가는
    노력이 부족하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4.12 17:12
    No. 12

    황금여우님께 묻겠습니다. 6살짜리가 극형을 견디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요즘 자주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어린 아리를 납치해서 어디 섬에 데려가서 살수로 키우거나 아니면 어릴쩍부터 살인 무기로 키워지는 아이들이 나오는 것은 그럼 죄다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인가요?? 단순히 선입견과 편견이 아닐런지요?? 그렇게 따지면 무협소설에서 무공과 내공이란 것도 죄다 모순 투성이인데 이런것들은 어찌 이해하고 보셧는지요? 황금여우님의 댓글보면서 하두 황당해서 이의제기를 도저히 안 할 수가 없군요.. 차라리 설봉 작가님을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라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4.12 17:20
    No. 13

    수준 낮은 소설만 보다 그것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수준 높은 소설을 봤을때의 어색함 당혹감 불쾌감.... 그 심정들은 충분히 이해하겠지만 그것을 자신의 스트레스로 표출하여 남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것은 지극히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재밌게 보는 사람도 있고 재미없게 보는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어느 한 부분만을 꼬집어 비평하는 것과 그선에서 멈추면 좋은데 극단적인 단어 선택, 극단적인 어휘들.. 저도 여러분과 같이 한번 극단적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생각하는 바가 있길 바라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깡통협객
    작성일
    09.04.12 19:32
    No. 14

    설봉님 소설 지금까지 다 읽어봤고,
    근래에 필명만 보고도 믿을수 있는 몇 안되는 작가님 중
    한분이었습니다.저한텐.
    그런데 이번 소설은 정말 아니더군요.
    소재나 필력의 출중함이 있다하더라도
    주인공의 상황이 주위 사람들에게 끌려다니고
    이런건 정말 질색 팔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로
    작성일
    09.04.12 19:56
    No. 15

    하늘형[形]님//
    어째서 수준낮은 소설만 보다가 높은 수준을 것을 읽었다고 판단하는지요? 역겹고 불쾌하군요.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를 싫다고 말하면, 수준 낮은 것을 읽다가 높은 것을 읽어서 이해못해서 그런가보군요.
    차라리 "난 설봉 까는 사람은 싫어요. 까지 마세요."라고 대놓고 말하시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9.04.12 21:06
    No. 16

    하늘형님
    다른 사람의 글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글을 한번 다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무조건 수준낮고 어리고
    양산형만 좋아하는 사람이고
    설봉님 팬으로서 글을 비판하는 사람들마저
    무조건 안티설봉으로 몰아가면서
    자신만 고급이고 진리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4.12 21:59
    No. 17

    이 비평은 비평이 아니라 그저 설봉 작가님을 깍아내리는 것 밖에 안보입니다. 또한 그 밑에 댓글 다는 분들도 작가의 대한 예우도 없을 뿐더러 자신이 재미 없었다는 것을 주장만 할 뿐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의견을 남기지 않았구요. 문원님과 홍로님 저 또한 잠깐 자극적인 표현을 썻을뿐 별로 문제되지는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저 또한 여러분들의 그 깍아내리기 식의 댓글을 보고 눈살을 찌푸렷으니 말입니다. 이정도의 소설이 재미없고 읽기 지루하다면 어느 소설을 좋아하는지 만나서 여쭤뵙고 싶네요.. 한번 읽어보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09.04.12 22:43
    No. 18

    하늘형님 설봉작가님을 좋아하시는 맘은 이해하겠으나 그렇다고 무조건 수준이 높다고 말씀하시는건 어패가 있는것 같습니다. 설봉작가님이 글 잘쓰시는건 이미 모두가 알고 있지만 저도 솔직히 이번작품은 그다지 높게 평가할 만한 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수준이 높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높다기보다 눈쌀찌뿌려지는 장면이 더 많고 좀 억지스러운 부분도 느껴지는군요. 작품은 냉철하게 판단하는거지 작가이름으로 판단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 독자들께서도 이번 작품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고 저도 거기에 동의합니다 유독 하늘형님이 과민반응하신다는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4.12 23:01
    No. 19

    무판비님 모두가 설봉 작가님의 신작 환희밀공이 재미없다에 거의 수긍하는 분위기라면 찬성보다 반대가 두배이상 많은 것은 무슨 현상인지요? 제 눈이 잘못된 것일까요? 수준이 낮다 높다는 그런 의도로 사용한게 아닙니다. 잘못 전해 졌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 주위 사람들은 모두 다 하나같이 재밌었다는 반응들이라 저도 모르게 민감해지고 과민반응 한 것인가 봅니다. 취향 차이라는 것을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설봉 작가님의 편을 든것은 존경하는 마음도 있으나 너무 형편없는 무성의한 비평과 그 비평의 누구 하나 나서서 지적하는 이도 없었고.. 아 한분 계시군요.. 특류님. 그리고 그 밑에 달린 여러개의 작품 깍아내리기 식의 댓글들.. 본인이 재미없다고 책장을 넘기기도 힘들었다는 둥 최악이었다는 둥의 평가를 내리는게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기에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대가의 반열의 접어든 작가님에게 적어도 아무리 못하더라도 최소한은 비평을 하더라도 성의있게 예우는 지켜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환희밀공 얘기 했다가 또 사신의 주인공이 마음에 안들었다는 내용등..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봉(武奉)
    작성일
    09.04.12 23:39
    No. 20

    생각을 말하시는 건 좋은데 몇몇 분들이 주장만 하시네요. 근거도 들어가며 말해주시면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막연히 그냥 거북해서라는 말은 비평글에대한 댓글이 아닌거 같습니다. 괜히 감정이 앞서서 관계없는 말이 오고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인디아
    작성일
    09.04.12 23:39
    No. 21

    죄송하지만 반대 한표 누르고 갑니다. 비평에 좀 근거가 부족한듯 싶습니다. 설봉 작가는 항상 자신의 글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저는 작가가 바로 그 목적때문에 특정 캐릭터의 성격과 배경(상황)을 활용한다고 봤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주인공은 이래야 하는데 이글에서는 저래서 맘에 안든다는 식으로 비평할 건 못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흑마호
    작성일
    09.04.13 03:18
    No. 22

    전 작가는 아니지만 어느 작가분이 그러더군요! "책 대여해서 보는 분들은 미안하지만 독자로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여기 있는분들 책 직접 사보신 분들 과연 몇분이나 될런지... 중반부도 넘어가지 않는 책을 취향이 다르다고 작가의 수준을 논한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방안랑
    작성일
    09.04.13 10:39
    No. 23

    아무리 생각해도 주인공이 환희교에 무조건적인 충성을 보내는 거같지는 않은데요. 오히려 환희밀공의 부작용으로 색마가 됐다고 주인공을 지켜보던 서화가 밀교를 배신하고 상관외한테 붙어서 밀교를 명망시킨게 더 이해가 안감. 밀공에 이상이 있다면 밀공에 대해 잘아는 교주에 보고 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거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런 불안정한 신공으로 환희교가 지켜져 왔던게 아닌거 같은데 뭔가 해결책이 있거나 잘못 익혔거나 했을거 같은데 그럼 교주하고 상의하고 대책을 마련하는게 정상적인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속상한사자
    작성일
    09.04.13 18:01
    No. 24

    하늘형님// 얼마나 수준이 높으신 줄 몰라도 댓글 이딴식으로 다는거 보니 수준이 참!!! 높으신 분 같네요.절 알지도 못하시는 분이 제가 수준이 낮다는 식으로 몰아붙이는데 설봉님 작품을 비평할 정도로 싫어하면 수준이 낮은 겁니까? 수준 높은 글들 많이 보셔서 좋으시겠네요. 목록에 몇개만 적어서 쪽지로 보내주시면 심심하던 차에 그 작품들 읽어보고 얼마나 수준이 높은지 한번 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5 에버
    작성일
    09.04.15 00:14
    No. 25

    전 6살때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정확히는 전혀 생각이 안납니다.)
    6살때 자신의 가치관을 확고히하고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한다라! 하...
    저로서는 도저히 납득불가했습니다.
    때문에 30 페이지 만에 책을 내려 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봉님 작품이 과연 하늘형님의 댓글과 같이 그렇게 수준이 높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식인토끼
    작성일
    09.04.24 03:43
    No. 26

    하늘형님// 어이상실 '수준 낮은 소설만 보다 그것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수준 높은 소설을 봤을때의 어색함 당혹감 불쾌감..'
    이라니 누가 보면 노벨 문학상 작품이라도 보고 비평하는줄 알겠군요..
    이런 무차별 빠 때문에 작가도 싫어진다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4.27 07:31
    No. 27

    식인토끼님 위에 상황설명이 될 만한 댓글들은 모두 무시하고 배재한채제가 쓴 특정 한 댓글만 보고 앞뒤 모른채 흥분하며 날뛰는 꼴을 보니 꼭 망아지 같아 보입니다. 국어시간때 혹시 졸으셨는지요? 저도 님같은분 보면 말해봤자 입만 아프다 란 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니란 것을 새삼 통감하게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4.27 07:41
    No. 28

    속상한사자님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지금 이 비평이 정말 악의적이거나 흑심을 품고 쓴것이 아니라 순수한 의도로 쓰신거라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아니면 책을 혹시 대충 보신 것이 아니신지요? 너무 억지성 글이고 억지성 주장만 펼치셔서 또한 나름 이름있는 작가에게 주인공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나는 이 설정이 마음에 안든다. 이 몇마디로, 단 몇줄로 이렇게 당당히 글을 올리시는 이유를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사자님은 낯짝이 상당히 두꺼우신 것 같습니다. 비평도 어느정도 학문과 교양이 쌓인 사람이 해야된다는 어떤분의 말씀이 이렇게 구구절절히 가슴에 와닿는 것은 난생 처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9.05.26 15:43
    No. 29

    쇄뇌 ===>세뇌

    본문과 덧글에서 잘못 쓰는 분들이 계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09.12.21 00:03
    No. 30

    이번작품은 진짜 추혈객만큼이나 실망한작품 아 추혈객 그 허무감이란.... 근데 그건 후반까지 갔지만 이건 뭐 1,2권에서 부터 실망하게 되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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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9 무협 등룡기 - 신무협을 가장한 무협야설 +21 Lv.2 폭화강권 14.06.25 17,153 12 / 5
1368 무협 화산 소장로 . +5 Lv.71 키작은헌병 14.06.06 5,945 10 / 0
1367 무협 혈마귀환-합마(스포 있음) +3 Lv.90 마령검銀白 14.05.07 10,196 4 / 0
1366 무협 잠룡대제를 읽고 +6 Lv.36 로쏘네리 14.05.06 5,891 14 / 0
1365 무협 낙향무사 - 개연성의 붕괴. +17 Lv.22 낭마니 14.05.01 10,425 44 / 4
1364 무협 '마in화산' 글을 쓰는 전략이 조금 의아하다. +20 Lv.22 二拳不要 14.04.09 5,563 16 / 13
1363 무협 야생화 만불만탑 - 3권 중도 하차했습니다. +3 Lv.52 Uncha 14.03.19 4,482 13 / 3
1362 무협 나한 궁신 +7 Lv.55 게으른님 14.03.12 12,603 19 / 0
1361 무협 환생의원 +9 Lv.2 폭화강권 14.02.19 5,416 32 / 1
1360 무협 천마행 +6 Lv.2 폭화강권 14.02.19 7,950 13 / 7
1359 무협 포졸 이강진 비평 +8 Lv.2 폭화강권 14.02.13 5,853 9 / 4
1358 무협 삼국 맹장전....눈이 썩어간다... +23 Lv.61 풍훈탑 14.01.27 8,251 14 / 11
1357 무협 좌무쌍 등선기 실망... +1 Lv.4 kaio 14.01.22 3,004 4 / 2
1356 무협 천마검제 비평입니다.1~2권. Lv.19 루에아이스 14.01.13 3,316 4 / 2
1355 무협 호운(好運)님의 '무적전설' 비평. +11 Personacon 헤로도토스 14.01.06 4,558 38 / 4
1354 무협 추가장 9권을 읽고서 +9 Lv.99 대설 13.12.26 5,487 8 / 1
1353 무협 삼국지 천룡전 +3 Lv.16 어둠의조이 13.11.23 3,865 7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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