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헉.. 감사합니다. 한자어 사용이 많은 부분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요. 줄여보겠습니다. 좋은 평,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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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후라는거 보니 여자가 주인공인가요?여자가 주인공인건 영...
선입관 때문에 잘 안 보시는 거 잘 압니다. 그거 때문에 여러 곳에 연재를 했지만 신통찮았던 것도 잘 알구요.. 하지만 최소한 읽어보시고 판단해주셨으면 합니다. 선입관으로 뚜껑도 안 열어보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까워요..ㅠㅠ
도입부도 도입부지만, 거기서 이루어진 과정 자체가...음. 때문에 주인공이라는 인식보다는 악당이라는 인식이 더 생겨버렸습니다. 나중에 설명을 보아도 그 과정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으니...으...
저도 비슷하네요. 제목을 '검후'가 아닌 다른 좀 독한 제목으로 바꾸면 모르겠는데... 성장 과정이 사파의 악녀... 그것도 최상급이니... 나중에 검후로 성장한다해도 처음 인상이 너무 나빠서 인상이 찡그러질듯 하네요;;
추천글이 왜 비평란에 있나요? 제가 잘못들어온줄 알았네요
비평란을 비추천란으로 많이들 사용하시고 오해하시지만, 사실 비평란이 비추천란은 아니죠. 글 쓰신 분도 추천할만한 글이기는 하지만 비판할 점이 있다고 지적하신 점 때문에 비평란에 올리신 것 같네요. 한자의 남용과 선정적인 내용에 대해 지적하신 것처럼요.
문학에서 비평(批評)이라 함은 문학작품을 정의하고 그 가치를 분석하며 판단하는 것이다 라고 되어있듯이 추천도 비추천도 아닌 소설을 자기 생각대로 파헤친다고 보면 되겠네요.
초반 몇편보고 다본것 같은 내용들이라 손 뗏네요. 만인의 위에서고 검후가 되면 뭐합니까. 이미 몸과 정신은 여느 사파의 악녀나 요녀보다 더 더럽혀져 있는데.....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무슨 사건으로 정화 시켜도 이전의 일이 아무것도 아닌게 된답니까. 인생승리? 개과천선? 이미 8천명의 사내들의 원혼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나중에 검으로 어떤경지에 올라도 요후, 내지는 마후이지... 검후라고 부르는건 어불성설같네요... 보다가 아빠딸놀이할때 가증스럽기도 하고, 역겹기도하고 해서 접었습니다.
사파지만 여중제일검이 될텐데 강호동도들이 검후별호를 안붙일까요? 하긴.. 검후이미지가 정파쪽이긴하죠.
댓글 보다보니 .. 검후라는 제목으로 연상되는 내용과는 간극이 심하네요; 이 소설이 인기가 없다면 그건 제목때문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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