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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무협 소설, 특히 신무협 판타지 소설들을 보면 기가막힙니다. 무협 소설은 중원이 배경이라는 특수성을 제외 하더라도 기술, 문파, 지명, 별호 등이 모두 한자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요즘의 작가들은 한자를 안씁니까? 특히 별호는 모두 한자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던데 왜 한자를 안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고득마인 << = = 이렇게 별호를 지어 놓으면 그게 무슨 뜻인지 알수가 있나요?
아니면 별호를 쓰지 말던가. 기존에 있던 4자 성어도 아니고 자기가 만든 4자성어(별호)를 한자를 써놓지 않으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이 알기를 바라나요?
능소능대, 망양지탄 이런 식으로 써놓으면 누가 이것의 뜻을 알겠습니까? 최소한 한자어를 무협에 쓰려면 한자를 필수적으로 첨부해야 하는것이 기본적인 독자에 대한 예의 아닌가요?
아니면 아예 한자어 자체를 쓰지 말아야 하는것 아닙니까? 정말 독자를 우롱하는 작가의 괴씸한 행동에 화가 나네요. 최소한 주석이라도 달아 두세요.
제 예상에는 작가들이 일부러 한자를 안쓰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이 무식해서 못 쓰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럼 최소한 옥편이라도 찾아 보던가. 자신이 만든 한자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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