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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탐구
작성
09.02.20 20:12
조회
3,811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요즘의 무협 소설, 특히 신무협 판타지 소설들을 보면 기가막힙니다. 무협 소설은 중원이 배경이라는 특수성을 제외 하더라도 기술, 문파, 지명, 별호 등이 모두 한자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요즘의 작가들은 한자를 안씁니까? 특히 별호는 모두 한자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던데 왜 한자를 안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고득마인 << = = 이렇게 별호를 지어 놓으면 그게 무슨 뜻인지 알수가 있나요?

아니면 별호를 쓰지 말던가. 기존에 있던 4자 성어도 아니고 자기가 만든 4자성어(별호)를 한자를 써놓지 않으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이 알기를 바라나요?

능소능대, 망양지탄 이런 식으로 써놓으면 누가 이것의 뜻을 알겠습니까? 최소한 한자어를 무협에 쓰려면 한자를 필수적으로 첨부해야 하는것이 기본적인 독자에 대한 예의 아닌가요?

아니면 아예 한자어 자체를 쓰지 말아야 하는것 아닙니까? 정말 독자를 우롱하는 작가의 괴씸한 행동에 화가 나네요. 최소한 주석이라도 달아 두세요.

제 예상에는 작가들이 일부러 한자를 안쓰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이 무식해서 못 쓰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럼 최소한 옥편이라도 찾아 보던가. 자신이 만든 한자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Comment ' 50

  • 작성자
    Lv.11 김갑환
    작성일
    09.02.20 20:18
    No. 1

    황규영님의 책을 매번 읽지만 글이 가벼워 보이는 이유. 한자가 안나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김트라이
    작성일
    09.02.20 20:44
    No. 2

    그냥 보지마세요. 판타지나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김트라이
    작성일
    09.02.20 20:45
    No. 3

    판타지 보면 영어 안나왔다고 그러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09.02.20 20:51
    No. 4

    작가들이 무식해서 안쓰면
    독자들은 무식해서 못보나요?

    정 예의 가득 채운 글 보시고 싶음 중국가서 현지작가분 무협보세요.
    예의가 철철 넘쳐서 눈물이 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魔師
    작성일
    09.02.20 20:56
    No. 5

    ㅋㅋ 솔직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애들이 한자에 관심 있을가요??
    그쪽을 노리고 쓴 글이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죠.. 읽기 편한거 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삽살할매
    작성일
    09.02.20 21:30
    No. 6

    중국소설 대박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09.02.20 22:05
    No. 7

    자기가 써 먹는 것이라면, 최소한 알고 있어야함이 당연하죠. 익히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맘대로 지어낸 것이라면 최소한의 정의와 설명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급식우
    작성일
    09.02.20 22:28
    No. 8

    능소능대, 망양지탄.. 이런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자성어 같은 경우에는 한자를 별도로 표기 안해도 다들 알아 먹습니다.
    다만 탐구님이 말씀하신 고득마인 <= 요런 별호 같은 경우에는 별도로 한자를 표기해줘야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9.02.20 22:33
    No. 9

    작가들이 무식하고 한자에 통 관심이 없어서 안쓰는게 아닙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트렌드도 바뀐거죠.
    사실 한자5급은 초딩애들도 다 땁니다. 무협에 나오는 한자들이 뭐 무슨 대단히 어려운것들이라고 작가들이 그런것조차 모르겠습니까.

    읽는 독자들도 굳이 '단천굉도' 의 별호가 무슨뜻인지 한자로 뭐가 어떻게 되며 의미는 뭔지 궁금해 하지 않는다는겁니다.

    그리고 한자어가 없어도 대충보면 무슨뜻인지 알잖아요.
    '헐 하늘을 가르는 무슨무슨 도법인갑네...' 하고 짐작하면 그걸로 족해 한다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대충 어감상 못봐줄 정도만 아니면 명칭정도야 ok 인거죠.
    가령 '자장남현권' '안성탕검' 같은거요. 뭐 작심하고 코믹무협에서 쓴다면야 이런것도 ok 라고 쳐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2.20 22:47
    No. 10

    솔직히 한자 세세하게 살펴보며 읽는 독자가 있나요?
    얼마 없다고 보는데.....
    한자 확인하는 게 아니라, 한자가 쓰여있으면 거기서 얻는 뭔가, 그 우월감? 때문에 한자를 넣으라고 하시는 것 같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거서간
    작성일
    09.02.20 22:59
    No. 11

    -_- 한자가 중요하지 않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必滅
    작성일
    09.02.20 23:00
    No. 12

    킬링타임용으로 읽기에 골 아픈 한자를 싫어하는 학생 독자들과 편한 걸 추구하는 작가들의 묵시적 합의라고 봅니다.
    90 년대 만 해도 무협소설에 한자가 나오는 건 너무도 당연했죠.
    한자는 표의문자기에 당연히 한글 옆에 따로 첨부하는게 원래는 맞습니다만 최근 나오는 소설에는 지키는 작가쪽이 오히려 별종 취급을 받는게 사실이죠.
    개인적으로는 퓨전이 나오면서 무협소설쪽도 오염이 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주운(Jun)
    작성일
    09.02.20 23:06
    No. 13

    무협같은 경우는 한자를 넣어버리면

    분량이 줄어버린다는 단점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거서간
    작성일
    09.02.20 23:07
    No. 14

    독자가 원하지 않아서는 아니라고 보고 1번의 이유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必滅
    작성일
    09.02.20 23:07
    No. 15

    제목 일부로 쓴 황궁의 황을 黃으로 찍어서 판매하는 세상인데 탐구 님의 주장이 잘못 됬다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자를 쓰지 않는 이유가.
    1.귀차니즘.
    2.독자가 원하지 않아서.
    3.작가도 모르니까.
    대부분 1~2번의 이유 때문이겠지만.
    차라리 안 쓰니만 못한 경우도 많이 목격하는지라.
    3번 때문이 아니라고 볼 수도 없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벽운碧雲
    작성일
    09.02.20 23:11
    No. 16

    한자가 나오는게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우월감이 아닙니다.
    아무리 간단한 사자성어 초식명이라도 한자에서 쓰여진 음이니 무슨 뜻인지 정도는 써줘야 하는게 예의 아닙니까?
    한자가 나옴으로써 작가의 성의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건 저만이 아니었군요.
    한자를 세세하게 신경 써서 보진 않지만, 정작 안나오면 답답한 느낌이 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9.02.20 23:21
    No. 17

    능소능대나 망양지탄 정도는 기초교양이 있다면 알아볼 수 있는 예시일 듯 한데요. 위에서 말한 별호 등이야 그렇다치더라도...
    그리고, 무협의 별호에 사용되는 한자어 정도야 오역의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글 읽으면서 도저히 모르겠는데? 라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군요. 특별히 '이건 이 한자어가 아니라, 요 한자어다'라고 병기를 해야 할만큼 특이한 별호가 아닌 다음에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벽운碧雲
    작성일
    09.02.20 23:22
    No. 18

    아무래도 귀차니즘쪽으로 의심이 가는데
    가벼운 글로 써내린다면 모를까 무거운 글에서도 한자가 없는 경우에는
    좀 그렇다고 느끼죠.
    독자가 작가에서 한자를 표기해달라는 이유는 우월감은 절대 아닙니다.
    자기가 쓴 것도 아니고 보는 처지에서 확인도 안 하는데 쓰여 있다고 우월감을 느끼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한자를 표기 안하는 무협작가들은 심히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탐구
    작성일
    09.02.20 23:25
    No. 19

    현재 한글을 쓰면서 한자를 표기하지 않는 이유는 한자어를 사람들이 문맥을 통해서 유추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전사, 전사, 전사, 전사. <== 이런식으로 써놓으면 누구라도 그 의미를 알수 없겠죠.

    하지만 병사가 싸우다가 전사했다. 전사가 싸우고 있다. 라고 쓰면 의미를 알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한자어인 전사에 구지 한자를 표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설은 별개의 문제죠. 대부분의 지명, 문파, 기술명과 별호를 작가가 만들어낸 한자어인데 한자를 표기하지 않는다면 그 의미는 전혀 모르게 됩니다. 말그대로 반쪽짜리 소설을 읽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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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必滅
    작성일
    09.02.20 23:26
    No. 20

    인의검사님이야 그렇게 생각하실테지만.
    한자에 대한 지식 정도는 개인차가 있는 만큼 원칙을 지키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도 지키지 않는다면 조금 심하게 말해서 무협소설이 아니라 무협지죠.
    킬링 타임용 이상도 이하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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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헬캣
    작성일
    09.02.20 23:28
    No. 21

    앞에서 밝혔던 한자어를 계속해서 쓰는 것은 보기 안좋더군요.
    '천마(天魔)'라고 밝혔으면서 그 뒤로 계속해서(심지어 한페이지마다) 한자어를 붙이는 것은 분량늘리기로밖에....-_-;;
    실제로 그런 경우 많이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금강지체
    작성일
    09.02.20 23:32
    No. 22

    한자나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주석이나 글에서 자연스럽게 뜻을 알수 있도록 한다던지요. 그런데 무협을 읽다보면 그냥 한자만 쓸뿐 거기에 대한 뜻을 전혀 알수없어 읽는 재미가 반감 되더군요.묘사하는 부분에서도 머리속에 영상이 잘그려지지않고 뚝뚝 끊기더군요.그리고 한자도 또하나의 우리나라 글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민족)이 반만년을 쓰던 글입니다. 기원이 어디든 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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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2.20 23:42
    No. 23

    무당파. 소림사 이런것도 한자를 넣어야 할까요? 한자를 안넣으면 이해를 못하나요? 저는 한자는 쓰든 말든 작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배경이 중국이라고 한자를 꼭 써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중국인이 보는게 아니라 우리가 보는겁니다.
    사람이름에 한자 넣는거. 이건 무협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하더군요. 일반 소설 보면 사람이름에 한자 넣지 않습니다. 혹시 처음 만나는 사람 이름 듣고 무슨 한자 쓰는 지도 물어보나요? 안물어봅니다. 그 사람이 무슨 한자 쓰는지 거의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냥 이름만 알아도 됩니다.
    단지 무협이라는 이유만으로 꼭 한자를 써라. 이걸 쓰느냐 마느냐는 작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글이 중국으로 수출이 된다면 한자를 써놓으면 나중에 번역할때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한자는 안써도 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02.20 23:54
    No. 24

    원래 원칙?인가가 한 챕터에서 처음 사용되는 한자는 표기하고 그 뒤 중복은 표시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챕터가 바뀌면 중복이어도 다시 표시하는게 맞죠. 하지만 요즘엔 워낙 문장-문단-단락 구분이 엉망이라 간혹 분량 늘이기로 보는 사람도 있죠.
    사실 한자를 표기해야하는 이유는 한자어를 사용해서 모호한 의미전달 때문인데, 앞뒤 문장이나 내용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다면 생략도 가능하다고는 봅니다만............ 그렇지 않은 말장난이 많기는 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헬캣
    작성일
    09.02.21 00:08
    No. 25

    챕터마다 다시 표기하는 것이 옳죠.
    대체 '천마신군(天魔神君)'을 한 페이지에 몇번을 본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紅葉滿山
    작성일
    09.02.21 01:18
    No. 26

    환골탈퇴, 동거동락, 생사혈관 따위의 오류들을 보지 않기 위해서라도 어느정도의 한자병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테사
    작성일
    09.02.21 02:26
    No. 27

    전 굉장히 글쓴분에 동감이 갑니다.
    독자를 기만한다는 제목은 화가 나서 한 소리라고 생각하구요.
    최소한 사자성어나, 작가가 만든 별호와 무공명의 한자 표기는 해 주는 게 옳다고 생각되네요. 주석을 다는 책을 보면, 성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성의가 담긴 책은 종이질이 나빠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무협 독자들 중에는 물론 작가보다 해박한 독자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는 초보 독자도 있습니다. 가끔은 각 성을 표기한 중국 전도를 앞장에 넣어주는 책도 그립더군요.
    중간에 그림이라도 한장 더 들어가고, 주석이나 한자를 나타내 주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다면 마케팅 면에서도 작가나 출판사에서 넣어주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09.02.21 05:33
    No. 28

    한자표기이런거보다 제대로 된 작품 좀 내주십쇼 요즘 집는것마다 지뢰작이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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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새벽5시
    작성일
    09.02.21 08:55
    No. 29

    공감합니다. 한자표기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더 필요하게 될겁니다.
    소설속에서 한자를 통해 단어의 뜻이 확대되고 더 풍부한 표현을 정확하게 할수 있습니다. 작가와 독자를 위해서 중요한 지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볼드모트
    작성일
    09.02.21 09:37
    No. 30

    사실 어떤 단어뒤에마다 한자붙어있는거보면 더 짜증나던데...
    딱봐도 알수있을만한거는 그냥 건너뛰고 특이한뜻을 가졌다거나 하는거만 표기하면될듯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생
    작성일
    09.02.21 09:48
    No. 31

    작자가 만든 단어들은 당연히 표기를 해주어야합니다.
    그리고 소림사나 무당파 역시 한자표기를 해주어야하고요.
    유명한 건 우리에게나 유명하지 무협을 모르는 사람에게 무당파가 뭔지 어떻게 알겠어요. 예를 들자면 우리엄마는 소림사는 알지만 무당파는 모르고, 더 나아가 한자로는 더더욱 몰라요.

    덧붙여서 사자성어를 쓸 때에도 한자표기를 했으면 좋겠어요.
    가끔 보면 희귀한 성어들이 나오는데 그게 한자가 없으면 수월히 이해하기가 힘이 듭니다. 애초에 성어를 쓰는 까닭이 수월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것인데 한자표기없이 성어를 음만 나열한다는 건 상당히 이기적인 처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위의 사항들은 중복사용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이루어지는 것들입니다. 중복으로 계속 써먹을 바에야 아예 안쓰는 것이 낫긴 하지만, 그것은 최악의 상황을 다투는 터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9.02.21 11:36
    No. 32

    한자를 병기해야만 뭔가 무협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갖을 것 처럼 생각하는분이 많군요.
    착각입니다.
    지명과 문파는 짱깨것을 따왔지만, 그 안에 움직이는 가치관, 인생관, 문화등은 한국적인것에 가깝습니다.
    안에 사람들이 죄다 한국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작가가 한국에서 태어나 먹고 자라고 컸으니까요.
    뭐 굳이 한자에 집착할 필요가 있습니까. 우리끼리 뜻이 통하면 됩니다.
    맨처음 나타나는 기술명이나 명칭만, 그것도 독자로 하여금 심각한 착각을 줄 경우만 살짝 병기처리하는것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우리가 현대무협소설을 읽는겁니까, 아니면 중국고전문학을 읽는겁니까.
    착각들 하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삽치는아이
    작성일
    09.02.21 11:56
    No. 33

    저 위에 두분은 머지? 어느정도 타당한 의견인데 판타지나 보라니...
    요즘 예의를 밥말아 먹고 사는분이 많이 늘어난듯 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삽치는아이
    작성일
    09.02.21 11:58
    No. 34

    그리고 언어란 뜻이 통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별호라든지 사자성어 정도는 중복돼지 않는 선에서 한자 표기 정도는 해줘야 합니다. 한자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독자가 신경쓰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이해할수 있는 기회는 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금원
    작성일
    09.02.21 12:25
    No. 35

    능소능대같은 것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이상한거고 별호는 보통 다 알만한 거든가, 아니면 그 별호가 나오게 된 이유를 설명해주잖아요. 그렇게 안하는 글이 있다면 그작가가 모자란거지만, 제가 본 왠만한 책들은 다 그렇게 하더군요. 굳이 한자를 써가며 페이지를 늘리던가 책보기 불편하게 할 이유는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이육
    작성일
    09.02.21 13:06
    No. 36

    저위에 두분 이해가 안가는...
    이건 당연한건데...화날만하죠 저도 가끔 짜증납니다.
    천마 이런건 너무 흔하니까 상관없는데
    처음나오는 캐릭터면서 별호를 한글로 하고 거기에 대한 설명도 없이
    고루독마 백구성 이런식으로 나오면 어쩌라는건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올드루키
    작성일
    09.02.21 13:09
    No. 37

    예를 들어..

    비검이란 별호를 쓴다면 한자 없이 이게 날으는 검인지, 숨겨진 검인지 누가 압니까?

    암왕이란 별호를 썼는데, 어둠의 왕인지, 암기의 왕인지 어떻게 압니까?

    무슨 뜻인지 가르쳐주지도 않고 마음대로 글을 쓸거 같으면 출판을 왜 하는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깃펜
    작성일
    09.02.21 14:00
    No. 38

    요즘 신무협을 보면서 한자어 뜻이
    짐작이 안되는 분 있으신가요?

    물론 무협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야
    무협 용어들이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그런 분들은 한자어를 병기倂記해줘도
    마찬가지로 이해 못합니다

    예를 들어
    환골탈태라고 쓰든 환골탈태(換骨脫胎)라고 한자어 병기를 하든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없으면
    공자가 와도 주인공이 갑자기 세지는 이유를 모를 겁니다

    한자어 병기는 문맥상 의미가 달라질 수도 있는
    경우에만 써줘도 충분하다고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煙雨
    작성일
    09.02.21 18:51
    No. 39

    추천 찍고 갑니다. 이런 것도 논란이 되는군요. 특히 우월감 때문이라는 관점도 있다니..-_-;
    한자와 무협의 아이덴티티는 별개고 이 글은 그런 것에 대한 것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한글 단어에 쓰이는 한문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십니까? 정확한 뜻이 통하기 위한 한문의 표기는 어찌 보면 필수적인 겁니다. 한글은 표음문자이지, 표의문자가 아니거든요. 문맥적으로 단어가 겹치는 경우 오해의 소지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전문 서적에는 단어 옆에 한자 표기가 많은 겁니다. 문맥이 정확하기 위한 당연한 절차입니다. 일본이 괜히 히라가나에 한자 섞어서 쓰는것 같습니까? (예를 든 것이지 일본의 언어적 진정성이 우월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법성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별호 같은 것들은 일단 그 별호 자체가 한자를 변환시킨 것이기에 단어 의미의 압축성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반대 의견인 분들의 관점으로 말하자면, 등장인물의 별호가 비검이며, 이 '비검'의 뜻을 '나는 검'이라 칩시다. 한다면 뭐하러 비검이라고 한자를 한글로 변환해서 적습니까? 그냥 '나는 검'이라고 하지요) 쓰는건 표의문자를 표음으로 전환해서 적어놓고서, 그걸 그냥 넘기는 것이 독자에게 단순히 음독하거나 문맥을 통해 유추하라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이걸 무성의하다고 보는 것이 이상한 관점이라는 분위기가 난감하군요. 탐구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이런 것인데 다른 쪽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관점을 곡해해서 '그럼 비검이 나올때마다 한자를 써야 하냐'는 쪽으로 주제를 흐리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메가마우스
    작성일
    09.02.21 20:45
    No. 40

    저는 자기가 만든 단어라면 몰라도 다른 사람이 다 아는 단어라면 굳이 안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천라지망이나 소리장도 같은 걸 한자 쓰지는 않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메가마우스
    작성일
    09.02.21 20:48
    No. 41

    별호같은 건 저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박상준1
    작성일
    09.02.21 22:16
    No. 42

    "용담인줄 알고도 찾아오다니, 용담이 대단하구나."
    "객적은 용담은 그만두고, 용담이 있으니 자리나 내주시지요."

    "용담(龍潭)인줄 알고도 찾아오다니, 용담(勇膽)이 대단하구나."
    "객적은 용담(冗談)은 구만두고, 용담(用談)이 있으니 자리나 내주시지요."

    '용담'은 전부 국어사전에 나오는 표준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버
    작성일
    09.02.21 23:52
    No. 43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이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한자어로 묘사를 한다던지 별호를 한자로 만들어 낸다면 당연히 그 한자어가 무엇인지 한자어 병기를 하는 것이 타당한데 그것이 필요없다고 하는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협소설 같이 보일려고 한자어를 남발한다면 그것은 독자를 우롱하는 행위이며 차라리 한글로 풀어서 그것을 설명해야 함이 옳을 것이요, 한자어를 병기했을때 글의 내용이 줄것이 우려된다면 최소한 각 장이나 챕터마다 한번씩은 병기를 해줘야 최소한의 도리를 다한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 않을것이라면 굳이 한자를 쓰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랍습니다.

    문득 김삿갓의 시시비비란 시가 생각이 나네요.

    是是非非非是是 是非非是非非是
    是非非是是非非 是是非非是是非

    옳은 것 옳다 하고 그른 것 그르다 함이 꼭 옳진 않고
    그른 것 옳다 하고 옳은 것 그르다 해도 옳지 않은 건 아닐세.
    그른 것 옳다 하고 옳은 것 그르다 함, 이것이 그른 것은 아니고
    옳은 것 옳다 하고 그른 것 그르다 함, 이것이 시비일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京
    작성일
    09.02.23 05:20
    No. 44

    공감! 한자 표기 당연히 해야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09.02.23 22:38
    No. 45

    법성님의 예가 아주 적절하군요.
    본문을 쓰신 분의 의견과도 딱 맞는 듯하구요.
    그걸 이해 못하는 분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이런 글에 반대표를 던지는 분들이 참 신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02.26 13:33
    No. 46

    의미를 명확히 해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한자병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쓰는 단어의 적지 않은 부분이 한자어이기 때문이지요.
    앞서 법성님이 예로 들어주신 것만 봐도, 그 의미를 명확하게 해서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선 한자의 병기가 필요합니다.
    이런 것을 그저 우월감이라는 걸로 몰아 붙일 수는 없지요.
    굳이 인명, 지명에 국한해서 볼 게 아니라, 무협이라는 특성에서 오는 광범위한 한자 사용에 대해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사람이 아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이 안다고 해서, 다른 이도 누구나 알 것이다 혹은 당연히 알아야 한다는 생각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배움의 문제든 어떻든 간에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이는 모를 수도 있습니다. 기왕 독자에게 보이기 위해 쓰는 글, 독자들이 접근하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일일 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생존자
    작성일
    09.03.01 09:31
    No. 47

    한자표기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소설을 읽는 중에
    동음이의어가 발생할 경우 정도는 필요하거든요. 하지만, 그밖에 꼭 해야 한다고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은근히 한자 들어가는걸 싫어하는분들이 계시거든요.
    "일일이 한자를 해석하면서 보는 것도 아니고" 라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복룡
    작성일
    09.03.04 04:30
    No. 48

    달낭님 말에 공감이 가는군요.
    한 번 쓰인 한자어는 계속 반복 될 경우 쓰지 않습니다.
    되려 눈살이 찌푸려 질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대부분이 알만한 한자 역시 굳이 넣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척동자같은 거겠죠.
    동음이의어라면 알만한 뜻이어도 한자를 첨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복룡
    작성일
    09.03.04 04:31
    No. 49

    달낭님 말에 공감이 가는군요.
    한 번 쓰인 한자어는 계속 반복 될 경우 쓰지 않습니다.
    되려 눈살이 찌푸려 질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대부분이 알만한 한자 역시 굳이 넣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척동자같은 거겠죠.
    동음이의어라면 알만한 뜻이어도 한자를 첨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뒤늦은 지적이지만 제목이 무척 자극적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3.13 05:20
    No. 50

    요즘 개정되는 법안도 한글 입니다만(...)

    그리고 위 문제는 판타지에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전 카르세아린의 '루브라크레틱 에로우' 의 뜻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스펠링이라도 있으면 사전이라도 찾아보지... 이거야 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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