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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29

  • 작성자
    Lv.73 부정
    작성일
    09.02.24 20:45
    No. 1

    뭔가 가슴에 와 닿는 내용들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09.02.24 20:50
    No. 2

    글쓰신 분께서 좀 흥분하신 듯 날이 서 있긴 하지만
    주장하시는 바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올드루키
    작성일
    09.02.24 20:52
    No. 3

    글을 읽으면서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읽었습니다. 비꼬거나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무서웠습니다.

    사실 반감이 생기는 부분도 있고, 극단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은 모두 개인적인 부분이고, 전체적으로는 모두 수긍하고 있습니다.

    전 사실 단어 하나에도 유래를 알고, 아는 것만 쓰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면서 쓰길 바라지 않습니다. 사실은 정말 그렇게 바라지만, 현 무협시장에선 극히 어려운 일이란 것을 알기 때문에 천천히 나아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 글이란 일종의 설득의 작업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소설을 읽을 때, 제가 납득하고 이해해서, 제가 설득 하게끔만 써줘도 충분히 만족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武痴
    작성일
    09.02.24 20:59
    No. 4

    작가로 하여금 변명의 여지가 없게 만드는 살벌한 비평이군요.
    작가분들이 글을 쓰실때 단지 경제적 이득만이 목적이 아닌 자신의 작품에 자부심을 가지려면 되도록이면 공부를 해서 올바른 지식으로 설을 푸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9.02.24 21:07
    No. 5

    우와.. 선물개미님 정말 대단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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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새벽5시
    작성일
    09.02.24 21:34
    No. 6

    정말 속시원한 글입니다.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탐구
    작성일
    09.02.24 22:02
    No. 7

    뜬금없이 이홍장잡회를 먹고싶어 졌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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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강찬强璨
    작성일
    09.02.24 22:05
    No. 8

    대장금엔 만한전석이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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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天月流歌
    작성일
    09.02.24 22:06
    No. 9

    오오 수많은 글들을 high로 보내신 선물개미님 또오셨다

    역시 전문지식에 가득찬 비평글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2.24 22:28
    No. 10

    궁금합니다. 다른분들은 이홍장이라는 이름을 국사시간에 들어보셨습니까? 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고교시절 국사는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었으나 이홍장이라는 이름은 국사시간에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세계사 시간엔 들어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10년전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그냥 국사시간이라기 보다는 세계사 시간이 맞지 않을까 해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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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09.02.24 22:37
    No. 11

    글을 쓴다는 사람들이 본다면 글을 쓸 때에 보다 신중하게, 더욱 노력을 기울이게 만드는 비평글이군요~. 이런 비평글들이 많아져야 할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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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금원
    작성일
    09.02.24 22:37
    No. 12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홍콩영화 같은데서 자주나왔죠. 저는 오히려 영화가 먼저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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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必滅
    작성일
    09.02.24 22:53
    No. 13

    이런게 寸鐵殺人이 아니라면 뭐가 寸鐵殺人 이겠습니까.
    속이 후련한 글이로군요.
    절대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必滅
    작성일
    09.02.24 22:55
    No. 14

    이홍장이 국사시간에 나오지 않을리가 -_-;
    요즘 국사에는 개항기~일제강점기 역사가 빠져있습니까?
    저희 때랑 다른 모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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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잿빛하늘
    작성일
    09.02.24 22:57
    No. 15

    이홍장은 텐진조약, 청일전쟁, (청일전쟁으로 인한)시모노세키조약 등의 주인공(?)으로, 조선 말기 근현대사의 주요 조연중 하나이니 세계사의 중국파트에 더 자세히 나오겠지만, 우리 국사에도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09.02.24 22:57
    No. 16

    모르면 모르는 대로.. 제발 모르면서 아는 '척'은 하지 말기.
    차라리 인터넷 검색이라도 잠깐 하던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2.24 23:08
    No. 17

    국사책에 나오나 보군요. 제가 실수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紅葉滿山
    작성일
    09.02.24 23:11
    No. 18

    중요한 부분을 적확하게 지적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120% 해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하늘의땅
    작성일
    09.02.25 00:31
    No. 19

    이홍장은 꼭 국사책이 아니더라도 중국 개화기(?)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인물인걸로 기억나는대요. 그래서 귀에도 더 익고요. 여튼.. 대단하십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선물개미
    작성일
    09.02.25 14:08
    No. 20

    이홍장은 배추김치의 연원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조선 초에도 백채(白菜)라는 기록이 있지만 당시의 배추는 지금처럼 한 덩어리의 결구(結球)배추가 아니라 '하루나'처럼 벌어지는 불(不)결구 내지 반(半)결구 배추였습니다. 지금의 결구배추는 18세기경 만주에서 품종개량된 것으로 북경을 오가던 연행사들이 국내에 들여왔지만 재배에는 실패했습니다.
    이홍장이 청군을 파견하여 대원군의 하야시키면서 주로 산동에서 왕서방들이 따라 들어왔는데, 비단이장사도 있었겠지만 당시 이들의 주업은 채소농사로 서울, 인천 근처에서 결구배추를 재배했습니다. 한자로 쓰면 같은 백채(白菜)지만 조선배추는 불결구 내지 반결구 배추고, 왕서방이 파는 결구 배추는 '빠이차이'였으므로 결국 이 이름이 지금의 '배추'로 굳어진 것입니다. 김치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배추김치의 역사는 이홍장잡회와 별 차이가 없는 거지요.
    왕서방이 팔던 다른 채소로는 "시금치"가 있는데, 이는 줄기가 보라색인 풀이라는 뜻의 자경초(紫經草)의 중국음 "시껑추'에서 유래한 것이므로, 요즘 슈퍼에서 파는 시퍼런 개량종 시금치는 절대 시금치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선물개미
    작성일
    09.02.25 14:44
    No. 21

    (괜히 사족을 달아 사족에 발톱까지 붙이게 됐군요.)
    시금치의 자경초 유래설은 이훈종 선생의 학설이고, 16세기 훈몽자회에 나오는 적근채(赤根菜)의 만주식 발음이 시금치의 유래라고 설명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북경어로 읽으면 '치긴챠이' 정도가 될 텐데 북경어란 것 자체가 만주식 중국어이므로 이와 별도로 만주식 발음이 존재한다고 하는 건 시금치의 국내 재배역사를 늘려잡기 위한 억지라고 보입니다.
    물론 훈몽자회의 적근채가 지금의 시금치일 가능성은 높지만 '시금치'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훈종 선생이 맞다고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asterion
    작성일
    09.02.25 17:26
    No. 22

    고등학교 졸업한지 몇년 되었지만, 이홍장은 국사책에서보다는 세계사책에서 더 비중있게 다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지 궁금하여 국사책을 보니 이홍장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선물개미
    작성일
    09.02.25 18:31
    No. 23

    이홍장은 청말 태평천국의 난에 공을 세워 북양대신으로 잠시 실권을 잡았다가 청일전쟁의 패배로 북양군 자체가 아예 몰락했으므로 한중일의 근대사에 잠시 등장할 뿐 세계사에 비중을 가지는 인물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교과서가 계속 바뀌므로 님이 배운 국사 교과서에 실제 이름이 안 나올 수 있음을 인정하더라도, 이홍장은 대원군을 납치하여 임오군란을 진압함으로써 민비 정권을 재집권시키고, 갑신정변을 진압하고 이어 청일전쟁을 치른 주체입니다. 이 사이 조선에 관련된 청일간의 제물포조약, 시모노세키조약, 텐진조약의 청나라 측 당사자이므로 이홍장 이름을 한번도 거명하지 않고 이들 사건들을 가르칠 수 있다면 그 선생이 정말 대단한 능력일 겁니다.
    실제 조선에 출병한 건 이홍장의 참모 오장경이고 그 휘하에서 중화민국 초대 총통이자 마지막 황제인 원세개가 출세했는데, 구한말의 역사를 배우고 이홍장과 원세개를 모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紅葉滿山
    작성일
    09.02.25 19:51
    No. 24

    위안스카이만 알고 원세개는 모를 수도 있겠지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蜀山
    작성일
    09.02.26 01:32
    No. 25

    이홍장은 적어도 고등학교 세계사에서는 분명한 기억을 남길만큼 등장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실제로 대단한 사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해당 작가님이 지나치게 성의없이 자료를 준비한 것은 분명하다고 보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02.26 14:11
    No. 26

    학교에서 일명 '태양 변의 신비'에 대해서 가르치지 않나요.
    저는 선생님께서 이렇게 가르쳐주셔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태평천국운동, 양무운동, 변법자강운동, 의화단운동, 신해혁명.
    이홍장은 꽤나 친숙한 이름일 텐데. 아마 교과서에 사진(그림?)으로도 실려 있을 걸요.황비홍에도 나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급식우
    작성일
    09.02.26 22:49
    No. 27

    수업시간에 잠잔 사람은 모를 수도 있답니다 ㅎㅎ
    작가님들.. 제발 공부 좀 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9.09.22 16:09
    No. 28

    꼭 붙이고 싶었던 말은. 민비라고 부르지 말라고요..;; 명성황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선물개미
    작성일
    09.12.04 14:14
    No. 29

    리플이 석달이나 늦어 누가 읽어볼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민비를 명성황후로 부르는 이를 볼 때마다 역사앞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쪽팔리는 줄 모르고 명성황후라니... 나라가 힘이 있어 칭제건원을 한 것이 아니라 청일전쟁의 빌미가 되었던 청나라의 간섭을 공식적으로 배제하고자 대한제국을 선포한 것을... 칭제건원을 처음제안한 것은 갑신정변에서 친일정권이며, 대한제국을 선포한 것은 1년 동안 러시아 공사관에 피난가 있던 소위 아관파천에서 덕수궁으로 돌아오자마자 였습니다. 그게 1897년의 일인데 그 2년 전인 1895년에 일본 낭인들에게 참살당한 민비에게 명성황후란 시호를 내린 것이고...

    그러니 명성황후란 명칭을 들출 때마다 역사 앞에 의분을 금할 수 없는데 그걸 마치 자랑스런 칭호인듯 사용해대는 이들은 무식한 건지 용감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칭제건원이란 미명하에 외부지원세력조차 차단당한 대한제국이 일본에 치안권을 뺏긴건 1904년의 일이고 을사늑약이 체결된 건 1906년, 국권을 완전히 강탈당한 건 1910년의 일인데, 일본에 참살당한 민비를 명성황후로 부른다고 민족의 자존심이 살아납니까?

    초기 독립군의 대다수는 망해버린 '대한'이란 이름이 부끄러워 조선독립군이라고 자처했으며, 1919년 임시정부가 설 때도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때문에 조선혁명군 등의 이름으로 등을 돌린 이들이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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