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어제 책방으로 달려가서 빌려봤어요.
잡설로 분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전개방식이 독특하더군요. 예를 들면 쥔공을 암살하려고 침투했던 살수가 나오는 장면... 그 부분은 오히려 장황한 설명없이 보는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을 할 수 있게해서 더 좋더군요.
그리고 책방 사장님 말로는 손님들이 무지 잘본다고 하더군요.
흠...
역시 장르소설은 각각의 취향이 다른 것 같습니다.
가령 피비린내 나는 잔혹무협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그런 것만 보더군요.
아무튼 책값이 아깝지 않아서 나름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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