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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2.08 20:38
    No. 1

    조진행작가님은 기문둔갑으로 알게된 작가입니다. 개인적으로 필력이 굉장히 좋은 작가라는 초반의 인상이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퇴색되더라구요. 그래도 천사지인도 빌려서 봤었는데 천사지인은 1권도 다 못읽고 반납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문둔갑의 초반 문장력은 굉장히 좋았었고, 문체 또한 깔끔하더라구요.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문장력뿐만 아니라 문체가 안좋은 쪽으로 변해간다는 인상을 받았읍니다. 그리고 천사지인의 문장력과 문체는 기문둔갑에 비교하면 많이 떨어진다는 인상을 받았었구요.
    그리고 이번 향공열절인데, 결론적으로 말해서 저는 읽다가 접었읍니다. 이야기가 전혀 진행이 안되더라구요. 페이지를 체우는 것이 에피소드가 아니고 굉장히 많은 설명과 반복되는 대사장면의 연속이더라구요. 앞에서 많은 페이지를 할당하며 설명한 부분들을, 다시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서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고, 이러니 한권의 책을 읽게되더라도 참 부실하다는 생각을 했었읍니다.
    제 취향에는 안맞더군요. 개인적으로 기문둔갑과 비슷한 시기에 서정적작품을 표방한 학사검전을 읽을때는 작가분에게 감탄하면서 본 작품이구요. 학사검전은 끝난 것같지 안으면서 완결권을 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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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나니
    작성일
    08.12.08 21:55
    No. 2

    그러셨군요.
    저도 학사검전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완결권이 나왔다고 해서 놀랐고 읽지는 않았습니다. 왠지 안타까워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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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2.08 22:55
    No. 3

    제가 향공열전 몇권을 보고 접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조진행작가님은 유명한 작가이고 그래서 시장에서 반응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진행님의 재능은 인정받아야 한다 생각하구요. 나니님의 긴글을 나름대로 추려서 제 의견을 말씀드려 보겠읍니다.

    1. <감상란이나 비평란이 여러 말도 많지만, 연재하지 않는 글에 대해 작가와 독자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면에서 좋은 기능을 한다고 여겨집니다> 나니님 말씀처럼 이런 부분도 비평란의 긍정적인 부분이 될수 있겠네요. 그래도 저는 비평란의 가장 큰 장점은 독자들이 소설선택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감상란은 모두가 좋다고 하니 믿을 수 없는 곳이라 생각하구요. 그나마 비평란이 독자들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2. <이전, 많은 분이 언급한 독고휘의 죽음, 곤란함을 헤쳐나갈 충분한 능력과 지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멍한 짓을 하는 주인공의 행태 등에 대해 작가는 7권 전체에 걸쳐 왜 그랬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부분은 그동안의 스토리가 억지스러웠다는 의미이고, 주인공을 매력적으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의미라 생각합니다.
    작가가 주인공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면 독자들은 약간의 의문이 드는 행동을 하는 주인공을 보고서도, 작가가 나중에 왜 그런 행동을 한 주인공을 이해시켜 줄 것이라고 독자는 믿게 됩니다. 믿음에 보답하는 작가는 한문장으로도 독자의 의문에 답하지만, 필력이 부족한 작가는 아주 장황하게 설명을 하게 되지요.
    이미 억지스러움이 넘처나서 상황을 수습할려니 많은 페이지가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이 필력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필력이 좋은 작가분들은 인물들을 중간 중간에 적당히 이해시키면서 진행시키다가 한번씩 이해 못하는 주인공을 만들지요. 그러면 독자는 "주인공이 왜 저러지?"하면서 도 몰입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과정을 잘하는 작가분이 필력이 좋은 작가라 생각합니다.

    3. <바로 주인공이 우유부단하다는 것입니다.> <주인공 때문에 답답해지기만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철저한 복수를 다짐하는 서문영이 어색해 보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이 착하고 답답한 성격을 가진 것과 서정적인 작품은 구분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가분들이 주인공이 착하고 답답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 서정적 작품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거던요.
    저도 서정적 작품을 어떻게 정의할 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유수행(3권까지만 나온것으로 기억하네요)이라는 작품이 생각나네요. 그 작품을 읽었을때 참 따스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던요. 철중쟁쟁도 초반에 참 따스하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학사검전은 말할 것도 없구요.

    4. <작가님의 글은 전체적으로 주인공이 살생을 꺼려서 통쾌함은 덜하지만 현기가 있어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결과를 보면 장점이 더 두드러져 보였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반대거던요. 현기가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유치하다는 생각을 했었읍니다.
    제가 가끔 예로 드는 것이 있는데 이런 예입니다. 의리를 나눈 친구들이 죽어가는 전장에서 무공이 강한 주인공이 살생에대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옆에서 친구들이 하나 하나 죽어가지만, 자신은 살생에대해 고민하는 아주 착한 사람이고, 타인이 생각못하는 고차원적인(삶과 죽음) 고민을하고 있다고 타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꼬마들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기만 착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주인공이라 생각하거던요.꼬마들같다는 느낌이 드니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다 보니 현기와는 거리가 멀다 생각합니다.
    자식들을 위해서 살인도 할 수 있는 어머니들의 맘에 우리들이 감동하듯이, 감동은 우리들의 어머니와 같이 자기를 던지는 것에서 온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진행작가님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분들의 책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살생을 꺼려한다고 말하는 주인공들이 쫄다구들은 아주 많이 죽이지요. 그런데 마지막에 가서는 그 대장급들은 안죽이지요. 살생을 꺼려한다는 대의명분으로요. 살생을 꺼러할려면 오히려 대장급 하나 죽여버리는 것이 정말로 살생을 꺼려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어쨋든 몇몇 작가분들을 재외하고는 개인적으로 만족할 만한 작가분을 찾아 보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어차피 위에 적은 모든 것들이 저의 개인적 생각일뿐이고 저의 취향이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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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12.09 00:21
    No. 4

    7권을 보니 십팔나한이 싫었다면서 확 까버린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휘를 살리기위해 애를쓴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니라 7권의 해명이 이해가지 않더군요. 서문영의 말대로 마음가는 대로 행했다면 휘가 죽는것을 마음속으로 원했다고도 해석이 되는 상황이더군요. 최선을 다해서 살리려 노력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니까요. 조진행님이 나름 현기있게 서문영을 표현하시려 한것 같지만, 의외의 부분에서 구멍이 나온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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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나니
    작성일
    08.12.09 01:47
    No. 5

    금원님은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시네요. 다른 댓글을 읽어 봐도 그렇고 대단하십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현석1님의 생각도 동감은 갑니다만 인용된 부분은 잘못된 예처럼 보이네요.
    제가 말한 현기는 그런 부분을 말한 것이 아니고 작가님이 글 중에 표현하는 도가적 지식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글에 표현되는 지식을 보면 일반 무협작가들과 비교해서 조진행님의 글이 확실히 비교우위에 있다고 봤습니다. 또한, 우유부단한가에 대한 부분도 글이 서정적인지를 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왜 그런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보이는가를 알아보려고 쓴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느끼기에도 향공열전이 서정적인 작품은 아닙니다. 예전 유수행을 볼 때는 정말 눈물을 흘리면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ㅡㅜ. 조진행님의 작품 중에 굳이 서정적이라고 생각할 만한 작품은 칠정검칠살도가 아닌가 합니다만 이것도 딱 맞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또 주변인이 죽어가는데 죽일까 말까 고민하는 인물이 마음에 안 드는 것도 동감입니다.
    그래서 현석1님이 쓰신 글에는 다 동감이 가는 데 인용된 부분은 쓰고자 하신 뜻과는 다른 부분을 인용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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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기기
    작성일
    08.12.09 01:55
    No. 6

    주인공 성향이 강한가 부드러운가
    통쾌한 복수, 살육의 향연, 숨막히는 전개.. 이런 걸 바라는 게 아닙니다.
    서문영.. 전우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에서는 살인도 시원하게 했고
    신분으로 독고휘 괴롭히던 놈을 혼내주기도 했지요..
    결국 7권은 6권에서 벌어진 사태에 대한 해명과 설명인데.
    금원님 말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 설명입니다.
    어떻게 해도 대림사 스님과 독고휘의 죽음은 억지스럽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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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2.09 11:35
    No. 7

    나니님 본문글을 읽고 이해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오해했던 부분도 있었네요. 제가 글솜씨가 부족해서 저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했고 잘못된 표현도 있었구요. 나니님 댓글에대한 저의 개인적 의견을 또한번 말씀드려보면요. ㅎㅎ

    1. <글에 표현되는 도가적 지식을 보면 일반 무협작가들과 비교해서 조진행님의 글이 확실히 비교우위에 있다고 봤습니다.> 이부분은 저는 반대거던요. 오히려 비교우위가 아니라 비교열위(?)라 생각합니다.
    소설은 지식을 전하는 책이 아니라, 이야기를 보여주는 책이지요. 즉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작가의 사상과 철학이 독자들의 마음에 스며들게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진행님작품을 보면 철학(일종의 지식이지요)과 스토리의 괴리감이 느껴지고, 그 괴리감이 느껴지니 그 철학과 사상은 썩은 지식일뿐이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인물의 행동과 스토리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독자의 마음에 그 철학과 사상을 스며들게 하지 못한, 작가의 부족한 필력때문에 오히려 그 철학과 사상은 가식적인 철학이고 그래서 철학을 언급한 부분이 소설의 약점이 된다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도가적 사상(일종의 지식이지요)을 설파하면서 행동은 파락호같이 하는 사람을 보면 우리들은 느끼지요. 도가적 사상을 설파하는 파락호는 그냥 자기의 지식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사람일뿐이고, 그래서 도가적 사상은 쓸모 없는 죽은 사상일뿐이라 생각되지요.
    반면에 도가적사상(일종의 지식이지요)을 설파하지 안터라도, 행동은 도가적 사상을 따르는 사람을 보면 자기의 지식을 자랑하지 않는 겸손한 사람으로 보이고, 그래서 도가적 사상에 감동하게 된다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하면, 스토리와 작가의 철학이 괴리감이 있기때문에, 그 지식은 죽은 지식이 되고 그래서 약점이 된다 생각합니다.

    2. <우유부단한가에 대한 부분도 글이 서정적인지를 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왜 그런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보이는가를 알아보려고 쓴 부분이었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완전 오해를 했던 부분이네요 ㅎㅎ 그런데 비평란이나 감상란글을 읽어 보면, 주인공이 전문무림인이 아니고, 착하고 여린 성격을 가지고 있는 소설들을 모두 서정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하는 것 같더라구요. 소설 주인공의 성격이 작품의 서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아닌데 말이지요. 그래서 제가 나니님을 완전 오해한 것같읍니다. ㅎㅎ

    나니님 비평글을 보면서 참으로 조심스럽게 비평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읍니다. 작가분을 비평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는 글 같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니
    작성일
    08.12.09 14:05
    No. 8

    현석1님의 글 감사합니다. ^0^
    1번을 보니 역시 사람은 선호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느끼네요. 저는 그런 점이 조진행님 글의 최대 장점이자 개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런 개성을 가진 글은 찾기가 어렵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을 싫어하는 분도 있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이런 다른면을 알게 되는 것은 생각의 저변을 늘리는 일이라 역시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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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獨目修羅
    작성일
    08.12.11 13:27
    No. 9

    학사검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부 완결이죠... 언젠가는 2부 쓰신다고 하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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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양노을
    작성일
    08.12.17 15:22
    No. 10

    나니님과 대체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소설에 설정은 흥미롭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실망스러워 지는 것을 볼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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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김구라
    작성일
    08.12.18 05:20
    No. 11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이 너무 없네요. 주인공의 행보를 보자면 답답할 따름이고 6권,7권에 이르러서는 주인공이 무슨 행동을 해도 그저 그렇고 어떤 인물이 죽어도 아무 감흥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많은 독자님들이 작가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건 아닐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전 이작가 글을 읽어보니 대부분의 글들이 똑같은 주인공에 똑같은 패턴의 스토리로 느껴지더군요. 저만 그런건가요. 뭔가 뒤죽박죽 섞여버린 주인공을 많은 분들이 설정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저는 필력이 딸려서 막 쓰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조진행 이 작가분의 글들을 읽어보면서 이 작가만의 스타일로 써내려가는 색다른 양식의 양무소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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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김구라
    작성일
    08.12.18 05:24
    No. 12

    독고현을 이르러 처음으로 마음을 준 여자라고 했는데, 독고현을 잃고나서 범인 수사하는데 한달여의 시간만 투자했을 뿐, 곧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성가장에 글 선생하러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작가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 작가의 소설들은 너무 주인공 중심의 이기적인 소설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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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김구라
    작성일
    08.12.18 05:29
    No. 13

    특히 향공열전에는 무슨 정보라는 건 도대체 천근만근 추를 달아놓았는지 아무리 소문이 그 지역을 못 벗어나더군요.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대는데 중원이 너무 넓어서 상식 밖인가 봅니다? 9대문파라는 것들도 좀 체계가 잡혀있는 조직이라면 여타의 소설들에 나오는 특급 정보단체 만큼은 아니더라도 황실에 누가 어떤 관직에 있는지 정도는 알 수 있는 거 아닐런지.. 감군총사 직이야 워낙 비밀스러울 수도 있어서 모를 수 있다 쳐도 어림군부대장이라던지.. 이걸 꼭 그 자리에 있어야만 알 수 있고, 본인이 직접 패를 꺼내서 확인시켜야만 알 수 있는 사실인지 의문입니다.
    정말 이 소설에는 정보라는 것도 말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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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알로에피죤
    작성일
    08.12.22 17:46
    No. 14

    학사검전은 2부가 현재 4권 집필 중이라고 합니다.
    출판사와의 문제가 있어서 아직 출판을 못한다고 하네요.
    빨리 나오면 좋겠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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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아넬카
    작성일
    08.12.26 22:49
    No. 15

    조진행씨는 3~4권이 한계인거 같습니다. 그 뒤로는 글이 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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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바둑왕
    작성일
    09.12.03 00:49
    No. 16

    조진행 작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상은 높으나 현실은 낮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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