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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31 아자토스
작성
08.12.18 21:13
조회
2,958

작가명 :

작품명 : 건곤일기

출판사 :

시간 회귀의 도입부가 재생을 떠오르게 해서 조금 저어했지만 호쾌한 내용전개와 신선한 등가교환 (기존의 과거를 바꾸면 복이 화가 되는등,,,) 에 끌려 열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1~2권 까지는 같은 먼치킨이라도 구질구질하게 자기합리화나 정에 이끌려 끌려다니는 그런 부류와는 달라서 주인공의 행보에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3권부터 약간 글이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으나 마지막 부분에서 글의 긴장감을 상승시켜 자연스레 4권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4권은 정말이지 같은 작가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한심한 전개였습니다 이미 감상란에서도 지적했다시피 시시껄렁한 잡담과 한숨이 나올정도의 욕설 부분은 할말을 잊었습니다

제발 5권에선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주세요


Comment ' 9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12.18 22:12
    No. 1

    시시껄렁한 말투는 전작에서도 존재했죠. 뭐 갈수록 늘어지기만 하는것은 맘에 안들죠. 애초에 화끈한 먼치킨류라고 했던것 같은데 어떻게 된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uice
    작성일
    08.12.18 22:30
    No. 2

    출판된 책이 아니라 연습장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3권은 그래도 볼만했는데, 4권은 초반부만 보고도 "이런걸 왜 읽고 있어야 하나"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펠로러스
    작성일
    08.12.18 23:34
    No. 3

    저는 책을 보는 속도가 좀 느린편입니다. 제 기준으로 정말 재밌고 잘쓰여진 글을 만나게되면 보통 한권에 두시간은 걸리죠. 임준욱님 소설은 세시간, 네시간걸려 읽으면서도 지루하지않을 정도구요. 건곤일기 4권이요? 30분 걸렸습니다.
    근 몇년래 건곤일기4권만큼 실망감을 준 소설이 없었습니다. 찾아보면 이보다 더 못쓴 글이야 또 없겠습니까마는, 상대적으로 전권들이 볼만했던만큼 실망감도 컸습니다. 거의 배신감이라고 할정도의 충격이었습니다. 글의 전개가 마음에 안든다거나하는 차원이 아니라 아예 낙서를 해놓은 수준이라고나 할까요.아무튼 이렇게 실망스러웠지만 5권이 나오면 볼겁니다. 그러나 만약 5권에서 만회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이 작가 글은 필명을 바꿔내지 않는한 안 볼 생각입니다.

    *전 한가한 시간에 치킨 한마리와 콜라 페트병 하나를 들고 느긋하게 치킨을 씹으며 소설을 읽는게 생활의 낙입니다. 건곤일기4권을 들고왔을때 전 앞으로 몇시간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차있었죠. 그러나 건곤일기 4권은 제 인생의 행복할수도 있었을 어느 몇시간을 무참하게 짓밟아놓았습니다. 잊지않을겁니다. 건곤일기4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08.12.18 23:40
    No. 4

    <불사무적 오마르>라는 전작의 선례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 같습니다.
    이 작가 분, 전작에서도 좀 내용이 삼천포로 많이 빠졌죠. 무슨 다른 작가 1-2권 대필해주시고 뒷권은 다른 분이 적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근데 읽으면서 가장 눈에 거슬리는 건, 아무런 설명도 없이 나오는 그놈의 버섯구름의 형상(맞나?)이라는 말.
    도대체 그게 뭔지나 알았으면 좋겠군요. 불사무적 오마르에서도 나오더니 건곤일기에서도 별 설명도 없이 계속 나오네요. 기존 무협과 상이한 능력이나 기술이면 설명이 들어가야 하는데 하여간 좀 그렇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PaLcon
    작성일
    08.12.18 23:58
    No. 5

    저도 여러책들을 읽엇지만 앞부분만 보고 2~3개씩 한꺼번에 빌려서 봅니다만 1권만 재밋게 쓰고 2권부터는 도저히 못보겟어서 그대로 반납한 기억때문에 앞부분이 재밋어보여도 1권씩만 빌립니다......한꺼번에 빌리면 정말 후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야운고월
    작성일
    08.12.19 17:59
    No. 6

    이 책은 망했습니다. 수습이라는 말로 5권 제대로 나온다 해도 벌써 망가진 책입니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나 이유를 밝히고 개정판 나오기전에는 수습불가입니다.
    감상문은 남기지 않았으나 댓글로 이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는데... 쩝.. 정말 대필이 아닌가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양노을
    작성일
    08.12.20 11:39
    No. 7

    ㅋㅋㅋ 요즘 작가인지 의심스러운 사람이
    한두명입니까? 새삼스럽게 말이죠
    이제는 특정 작가 빼고는 봐서는 안되는 시기가 도래된것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08.12.21 21:46
    No. 8

    나는 3권 부터 이상한 낌새를 챘죠. 그래도 혹시나 하고 4권을 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전륜마예
    작성일
    09.01.02 19:53
    No. 9

    작가들도 요즘 시대의 흐름을 눈치챘으면 하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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