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평란에 처음으로 올려본 글을 1600분이 봐주셨고 댓글을 달아주셨다는데 놀랐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호접님이 표사 라는 작품을 이야기 하셔서 읽어보았습니다. 황규영작가님의 첫 작품이더군요. 그런데 읽어보면서 놀랐습니다. 이것은 첫작품이자 모든작품의 베이스 이자 결정판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표사는 잘쓰여진 글이고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
다만 표사 이후에 나온 천년용왕, 이것이 나의 복수다, 금룡진천하 이 세가지 작품은 표사의 영항을 너무 많이 받은 아류작 정도 밖에 안되어 보이더군요.
만약 표사를 황규영작가님의 차기작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읽어 본다면 황규영 작가님이 천년용왕, 이것이 나의복수다, 금룡진천하를 쓰면서 갈고닥은 실력으로 한작품을 만들어 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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