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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금가무적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
08.12.23 00:46
조회
2,792

작가명 : 취몽객

작품명 : 금가무적

출판사 :

휴일에 하도 심심해서 간만에 책을 빌려봤습니다. 중사 클리든이라든 전작의 작가님이 이번에도 웃음코드의 신작을 출간한거 같군요.

이 책은 생각보다 불친절한 글입니다. 제가 1권만 읽고도 이런 섣부를수 있는 비평을 쓰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요약하면 무공 킹왕짱 쎄고 이쁜 절대삼화가 금가에 시집을 셋 다 오고 일어나는 일입니다.

1. 지나친 웃음코드.

요즘 개그콘서트에 [난.. 뿐이고..] 의 유행어 아시죠? 볼때마다 웃깁니다. 일주일 간격으로 보니까 역시 웃깁니다. 같은 패턴임에도 뻔하지만요. 하지만 금가무적은 유쾌한 웃음보다는 유치한 웃음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밑도 끝도 없는 주인공 성격인데요.

뭐만 하면 마누라한테 일러 바친다는 식의 개그는 자꾸 반복이 되서 1권인데도 벌써 식상하다못해 짜증이 나고 한심하기까지합니다.

주인공의 성격은 뻔뻔, 얍삽, 어찌보면 무개념에 속할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 주변인물중에서도 제대로된 인물하나 없죠. 지나치게 웃음위주의 스토리를 쓰려다가 보니까 캐릭터에대한 흥미나 내용에 대한 흥미까지 다 사라져버립니다. 섬세한 묘사보다는 그냥 들이대기식인 인물 설명이죠.

2. 세계관- 설정

무협인데,, 몇가지 설정이 좀 웃깁니다. 세계관 자체가 작가님 따로 만들었습니다. 무슨 땅덩어리 하나가 뚝딱뚝딱 갈라져서 참..웃기도 안합니다. 중천 서천 동천 뭐 이런식으로 여러개로 갈라져있습니다. 그러고 중천은 어떤부류고.. 하면서 서천인가 하는곳은 마법이라는 단어까지 나오더군요.. 참.. 이것저것 다 시도하시는 거 까진 좋은데 이 세계관이 나중에 전체 스토리에 영향을 얼마나 줄지도 모르겠는데 밑도끝도 없는 세계관입니다.

주인공이 사는 곳은 동광시라는 곳인데 거기 주인공 친구가 10대 후기지수 같은 인물이면서 동광시 시장입니다. 시장이 참 .. 하는일어 너무 유치하고.. 에휴.. 글로 쓰려니까 힘드네요.

3. 인물설정

우선 처음에 주인공 선조는 동천인지 사람입니다. 우내삼존인가 만나서 하는짓이 참 가관입니다. 버릇도 없고요. 그러더니 끝에는 중천의 수준도 많이 높아졌군 뭐 이러면서.. 중얼중얼 사라집니다..

왜 중천으로 오는지에 대한 개연성은 하나도 없고 금가장을 세운다고 하네요. 근대.. 이런 인물이.. 참.. 주인공 딸랑 혼자 금가장 간판만 삐까뻔쩍하고 시골 우리 할머니 집같은데 살고 있으니.. 후손이 어찌 무공도 없고..

물론 200년동안 많은 일이 있을수 있겠죠.. 200년이라고 해봐야 몇대입니까.. 근대 몇대 되지도 않는데 선조의 유언도 없고, 우내삼존후손들한테 금가장 도와달라는 말했는데 .. 별로 도와준거 같지도 않고.. 그러면서 우내삼존 문파들은 그 약속은 무조건 지키려하고 뭐 이런 무개념인지..

우내삼존 걔들도 아무리 설정이라지만 그런 무공은 있는 사람들이 머리가 그렇게 안돌아갈까요.. 참... 나 한심해서.

또한 주인공 주변인물들..

동광시 시장 무긴지 뭔지 그 놈 이랑 소견인가 하는 개방 후기지수

도대체 얘네 세명은 왜 친구일까요.. 금적산 그 놈 솔직히 볼 거 하나 없는 놈이던데. 참 아이러니 합니다. 뜬금없이 이런 설정 정말 싫더군요. 동광시 시장도 꽤나 수준급의 무공 두개 익혔던데.. 문파도 없는지.. 참..  아무튼 웃기지도 않네요.

마누라 세명도 성격 일부러 다다르게 했던데.. 딱히 매력있지도 않고.. 얼마나 이쁜지도 모르겠고. 그저 이쁘다고만 되었는말에 그냥난 그렇다 생각할 뿐이고..

팽가 시키랑 소림에 일원이란 땡중까지.. 참.. 웃깁니다. 세가연합이나 이런 단체까지..

아무튼 전부 바보만 있는 세상.... ... 할말 없습니다.

작가님이라는 사람이 어찌 그리 묘사는 잘 빠져먹으시는지...

결론은 유치합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5 가랑비씨
    작성일
    08.12.23 02:21
    No. 1

    아 딴건몰라도 마지막줄에 초공감...

    시간때울려고 일부러 이런걸로 찾아서 읽은건데
    으아아악 유치함에 도저히 닭살을 찾을 수 없어 덮어버렸어요...
    캐릭터 구도는 충분히 재미있게 나올수 있을거 같은데
    세세한 설정이나 전반적인 문장이 너무 부실하고 유치한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용문신
    작성일
    08.12.23 10:40
    No. 2

    동감합니다. 너무 유치하고 주인공 개념없고...
    사람들 다 바보만 있는거같고 개연성없고...
    말장난하는거보면 비뢰도 같기도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일
    08.12.23 13:00
    No. 3

    타겟은... 중딩들? ...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주운(Jun)
    작성일
    08.12.23 15:33
    No. 4

    취몽객님..
    중사클리든..
    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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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08.12.23 18:10
    No. 5

    전.. 그냥 1권 보다 접었습니다. 무개념막장주인공에 찌질이같은 주변인물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통
    작성일
    08.12.23 21:40
    No. 6

    개인적으로 저같은경우는 문피아에 금가무적 연재되었을당시 조금읽고 나서 때려치웠던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한다면 1~2권 신간출간 된거보구 피식웃고말았던 적이있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08.12.24 01:17
    No. 7

    읽는 분들이 대단 하지요.
    아니면 아예 생각은 안하고 살거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da****
    작성일
    08.12.24 02:04
    No. 8

    만화방에서 시간 때울려고 보다가 도저히 못본 책이네요.
    왠만하면 시간때울려고 했기때문에 보는데 유치해도 정도가 있지
    너무 심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일
    08.12.24 05:03
    No. 9

    개그에만 너무 치우쳐 나머지는 다 없어진거죠.. 뭐.. 개그도 썩 재밋지는 않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파유예
    작성일
    08.12.24 16:24
    No. 10

    이건 뭐 비평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 욕구 배출하는 것 같은 글이로군요. 흑오조님도 글을 제대로 읽어보시긴 하신 건지도 의문이 가구요. 물론 저도 개연성 차원에서나 개그 위주의 가벼운 분위기에 실망은 많이 했지만 흑오조님이 제시한 부정적 인상에 대한 가벼운 반박 정도는 글을 한번만 쭉 읽어보더라도 금방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읽은지 1주일 정도 된거 같지만 한 번 말해볼까요?
    첫째로 동천에서 왜 중천으로 주인공 조상이 온지 그 의도를 모르겠다고 무작정 왔다고 하셨는데 꼭 그걸 1권에서 속 시원하게 다 밝혀야 개연성 있는 소설인지요?
    둘째로 주인공에게 우내삼존 후손이 도움을 준거 같지 않다는데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 오직 조상들의 유지와도 같은 약속을 지키며 이제까지 금가장 후손들을 지켜왔다고 글에 써져 있더군요. 그 와중에 어리버리한 주인공 조상들 지키다가 정이 깊어져 부부연을 맺기도 하구요
    셋째로 주인공 친구들이 능력이 있는데 왜 주인공과 같은 인물과 연을 맺었는가? 뭐 능력이나 성품을 보고 친구관계를 맺기도 하지만 사람이란게 같은 지방에서 오랜 기간 붙어 있다보니 연을 맺을 수도 있는거구 글에서도 어릴적부터 같이 지냈다는 구절을 본 것도 같군요.( 이부분은 기억이 희미해서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도 보시다시피 그다지 관심을 두고 읽지 못한 실망한 글입니다만 간단하게 흑오조님의 의견에 대한 간단한 반박을 이렇게나 많이 할 수 있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통가리님의 댓글을 뭔가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아지는 댓글입니다. 뭐 다른 댓글들을 보자면 글을 읽을 때나 쓸 때 기본적인 지식을 상당히 쌓고 보거나 쓰라는 식의 말투인데요. 그런 점은 어느 면에서 보자면 이해는 가지만 이번 댓글은 무슨 의도로 하신지 어의가 없습니다.
    <읽는 분들 참 대단하시네요. 아니면 생각을 안 하고 사시던지요.> 그럼 통가리님은 읽어보지도 않고 이런 비난을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통가리님도 생각없이 사시는 분인지라 읽어 보시고 이런 말을 하는 건지
    마지막으로 이런 무분별한 불만 배출의 쓰레기장으로 비평란을 사용하지 맙시다. 가벼운 글에 대한 불만이나 감정 토로는 정담란을 이용해도 충분해요. 굳이 비평란을 통해서 작품에 대한 불만을 더군다나 개인적인 감정만을 토로하시는지 볼 때마다 인상이 찌뿌려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8.12.24 22:41
    No. 11

    파유예님의 반박댓글 또한 결국 감정 실린댓글. 적절한 해명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고 비꼬는 멘트도 공감 안가는데요?

    진흙탕에 있다고 비꼬면서 결국 본인도 진흙탕에 같이 뒹구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제대로 된 비평을 원하는 금가무적 못본 1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25 04:57
    No. 12

    중사클리든. 군인이라는 소재가 맘에들어서 나름 재미있게봤어요.
    금가무적. 지지부진하게 느껴지는 스토리전계. 바보같아보이는 주인공미치 주변인물들. 그리고 어설프게 보여지는 오대세가의 악행?
    여러가지가 엉망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나름재미있게 보기는 했으나 보는내내 눈을 조금씩 찌뿌렸습니다. 결론은 아쉽네요.
    취몽객님의 후속작 기대가 있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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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일
    08.12.25 08:55
    No. 13

    파유예님...우선 메리크리스마스구요.. ^^
    세계관자체가 우선 문제점으로 지적했었구요.. 1권만 봤습니다. 꼭 밝혀야 한다는건 아니지만 굳이 몇일 싸워서 장벽 무너져서 건널수 있게 된거 아니었나요?. 하필 그때 금가장 세우러 온다는 것 자체가 어색하지 않나요? 그리고 결혼 약속은 그렇게 철썩같이 지키면서, 무슨 주인공이 고아입니까? 그게 뭘 지켜준겁니까?.. 참나.. 안망하게.. 주인공 혼자 있으면 그게 아.. 안망하게 뒤에서 몰래 손 써준거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는 겁니까?.. 또.. 200년이면 몇대 안됩니다. 금가장이라는 간판 누가 만들었을까요.. 간판 삐까뻔쩍하게 달려면 돈좀 들텐데.. 선조 유지조차 전달되지 않고.. 무슨.. 금가가 좋니 마니 그런 의무감(?)에 주인공은 있고.. 참.. 솔직히 막말로 대책없이 그냥 막장으로 설정만 덩그러니 놔둔거 아닙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 .. 금가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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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전고
    작성일
    08.12.25 09:04
    No. 14

    3권 보세요

    어느정도 설정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8.12.25 13:47
    No. 15

    시간때우기 용으로도 부적절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일
    08.12.25 20:21
    No. 16

    고전님.. 1권에서 부터 실망했는데.. 3권을 볼 의무가 있을까요.. 매일 하루에도 신간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 많은 신간들 중 1권부터 실망인데.. 뒤에 가면 낫다는 이유로 볼 사람은 별로 없을 거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helkait
    작성일
    08.12.27 16:49
    No. 17

    주인공 일터트림 --> 부인들 해결---> 더 큰일 폭발 ---> 주인공 운빨 작렬 ===> 무한루프
    과연 4권은 ;;;;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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