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야생화
작품명 : 문주
출판사 : 영상노트 계약중
문주 작가분께 한번 물어 보고 싶더군요 무협지 읽어 보기는 했는지
호신강기를 검으로 뽑아내는 장면 문파를 만들기 위해서 장원을 구입하는데 주거공간이란 단어가 나오더군요 객실이나 객청이란 말은 못
들어 보셨는지 물어보고 싶더군요 수정하시고 계시겠군요
하지만 문주의 문제는 이게 아닙니다 글전체에 개연성이 없습니다.
주인공의 무공이 순식간에 절정의 경지로 올라가는데 정작 사부는
가르침을 받은건 태평무 와 사부의 친우의 단검술 하나가 전부 입니다. 한가지 더 있군요 봉황무 경지로 올라가는 과정이 어쩌다 보니 되었다 입니다. 이유는 스승도 가르쳐준 무공을 수련하지 않아서 모른다 입니다. 한번 묻고 싶더군요 무협에서 사승관계과 왜 있는지
이보다 더 심각한건 존칭의 문제입니다. 익히들 무협지를 읽어 보신분들은 아시겟지만 아무리 막장으로 치닫는 무협지라도 한문파의 장
문주에게 함부로 하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철천지 원수가 아닌한 말이죠 또한 한 문파의 수장이란 자리는 권위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데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문파 수장에게 그냥 문주라고 부르더군요 그것도 무파의 연배가 높은 사람도 아닌 일개 장사치가 말입니다. 거기다 웃긴건 장로는 직책 장로 먼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받는 직책 처럼 느껴지질 않나요 여기서는 새파란 공자들이 문파에 장로자리를 1장로 부터 쭈욱 해먹고 있습니다. 그것도 남궁세가 라는 꽤나 명문의 오래된 세가에서 장로 하실 오래된 연배의 무공이 뛰어난
분이 없으셔서 말입니다. 이 개연성이라고 는 눈씻고 찾아보아도
없는 이글에서 유일한 장점은 이제까지 잘 못보던 문파 설립물 이라는 것 정도 입니다. 이마저도 작가가 무협지를 거의 읽어 보지 못했는지 여러군데 현대적 말이 티어 나와 당항스럽게 합니다.
출판하신다니 최소한 개연성 부분 그리고 현대어체 단어 등이 고쳐 주었으면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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