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ㅁ- 비뢰도 이건 좀..

작가명 : 검류혼

작품명 : 비뢰도

출판사 : 청어람

-ㅁ- 고등학생 때부터 비뢰도를 보고 있는 1인입니다.

저 같은 사람 참~~많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비뢰도 26권을 보고나서 느낀 점은..

내용 진도가 참 너무하구나 요정도 입니다.

예전 8권인가 9권인가에서 이름도 잘 기억안나는 여자 캐릭 손목을 잡고 싸다구 때리는 내용으로 책 반권정도를 날려먹으신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글을 늘려먹기 능력을 가지고 계신 검류혼작가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비뢰도 100권도 껌으로 쓸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26권에서 나간 진도는 만약 시간으로 따지자면 1시진도 안될 듯한 이야기...

게다가 내용을 늘려먹기 위해서 인지 아니면 재미를 위해서인지

캐릭을 따로 따로 보냈던 내용까지도 세세하게 그것도 말장난까지 붙여서 사실 좀.. 많이~~~~~~~~~지겹습니다.

그냥 안보고 속편하게 사시는게 어떨까요? -ㅁ- 저도 또 나오면

봐야할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무의식]

비뢰도가 래핑되서 책이 나오는 이유는 아마 래핑을 안하면 사람들이 서점에서 책을 20분만에 대충 넘겨가면서 다읽고 안사가기에 래핑 하는거 같습니다.

[매드소설]

거의 모든 책들이(영상,파피루스를 제외한)1,2권을 빼고
다 래핑 되서 나와요..

[현석1]

비뢰도나 묵향은 도서관(대학도서관과 시립도서관)에서 구입한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작품성이 좋아서 구입했다기 보다는 비뢰도나 묵향이 처음 나올 시기에 인기가 엄청 좋았기때문에 도서관이용객들이 도서관측에 구입요청을 많이 했다 하더라구요.

책권수가 늘어 나면서 기존 독자들은 많이 등을 돌렸지만, 도서관은 자기 돈이 않들어가니 완결날때까지 구입하겠죠. 즉 책이 아무리 많이 나와도 어느 정도의 판매량은 확보된 상태이기때문에 출판사나 작가나 완결낼 이유가 없죠. 책을 찍어내는 대로 돈이 되니까요.

비뢰도나 묵향은 신무협의 시초를 열었다는 그 상징성 하나만으로도 100권이상 나와도 이상한 것 없는 책들입니다. 평생 돈벌이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인 것이지요. 지금은 충분히 비판받을 작가이지만 결코 개선되지 안을 것입니다.

그런데 비뢰도와 묵향이라는 소설도 한둘 정도 있어도 된다 봅니다. 미래의 장르문학 시장이 어떤 형태로 바뀔지 모르지만(지금과 같이 대여점 중심으로 계속 갈지 아니면 인터넷소설 중심이 될지 모르겠더군요), 과거에 이런 소설(비뢰도와 묵향)들이 있었다는 얘기꺼리로 미래에는 회자되지 안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 얘기꺼리가 긍정적인 얘기꺼리가 될지, 부정적인 얘기꺼리가 될지는 모르는 것이죠. 비뢰도와 묵향이 미래에 긍정적인 고전작품으로 남을지 부정적인 고전작품으로 남을지는 솔직히 지금은 모르것네요.

[사악무구]

포기하면 편해요~~
전 비뢰도는 포기 했습....
뭐 완결이라고 뜨면 한번 읽어볼 마음은 있지만요 --

[쭌님]

비뢰도 한번에 다 읽으면 왠지 내용 많은 것 같은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다 소소한 내용이라 가물가물....
솔직히 작은 스케일의 사건을 너무 크게 다루는 듯한 느낌이 듬.
기억에 남을 정도의 사건으로만 구성하면 사건 5개는 되려나 -_-;;
무림학원 내에서 일어나는 작은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지금 와서는 내용 파악이 잘 되지도 않네요;;

[LoveF3]

상술 아니겠습니까. 작가님도 사람인데 돈을 싫어할까요? 찍으면 찍는만큼 돈이 되는데요. 최대한 내용을 끌어야죠;; 될 수 있으면 출판주기도 느려야 하겠구요 -ㅅ-..

[마법시대]

비뢰도는 안봤지만 머메이드사가에서 너무 실망해서... 아마 평생 볼일 없을듯...

[悲戀歌]

저도 중간중간 굵진한 큰 사건 빼고는 딱히 기억나는게.;;;
아휴~

[어킁]

...................
그 깃털일당들은
1부에서 화끈하게 나오더니
2부에선 잘 보이지도 않음 ㅠ

[흑오조]

욕먹어서 오래 살면.. 작가님...오래 사셔서 좋겠네요 ^^ 초등학교때부터지금까지.. 참.. 비뢰도를 재밋게 읽었기에 저도 화가납니다.

[wanna.do]

작가도 사람인데 돈을 좋아하겠죠
하지만 양심과 바꿨다는거

[혈마혈신]

권당 작가한테오는게 1000원 정도 돼나여?

[쭌님]

권당 1000원이면, 인기작가 아니면 안습이겠군요;';

[무념무상]

비뢰도가 신무협의 시초를 열었다고 하시면 OTL

[나르쪼]

뭐 이젠 비뢰도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안 본지가 꽤 됐어요

[매드소설]

사실 천원도 안됨
책값의 10퍼센트 정도라
많으면 11퍼센트

비뢰도에서 제일 짜증나는건...
마하 였던가요?
1부에서 누구 싸다귀 갈겼던 내용..
그냥 싸다구 한방 갈귄것 같고 거의 몇십페이지를 잡앗던걸로 기억..

[무영신마괴]

권당700원식 잡고.. 100만부나간 비뢰도는 7억이군요....
강남 집값부럽지 않네요...

[l황회장l]

히야.
검류혼 작가님 종부세 내시겠네.
부럽다.

[필인서생]

이번에 나온 권수에서 반으로 나누면 실제 스로리 전부입니다.

[뽕밭나그네]

26편에서 gg친 ㅡ인

[천상비류]

솔직히 비뢰도는 시기가 좋았다.

[혼돈의여행]

비뢰도 완결나면 뒤에서 3권

묵향 완결나면 뒤에서 3권

아무리 많이 나와두 보는 독자

돈없다

[플라스마]

돈이 없어두 비뢰도는 서점에서 사서 봤는데 26권을 읽고는 '쓰레기'라고 결론 내리고는 절대 안 사기로 했습니다. 이건 배신입니다.배신.돈주고 책사서 본 독자에 대한 기만이고요.비뢰도를 아끼던 사람으로 넘 실망했더랬습니다.

[인형의천사]

헬스후프님
본인에 안맞아도 쓰레기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당신이 써보셔요 ^^;
저두 비뢰도 20권인가보고 질질끄는거보고 안보지만
쓰레기라뇨 ? 작가를 무시하는것도 정도가있으시죠.. 심하신거같네요

[녹두짱]

초창기의 인기때문에 지금까지도 책을 우려먹을 수 있다는 이건 정말 장르문학계의 전설로 회구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