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아 저와 꼭 비슷한 분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뇌신과 대마종 3권을 기대하는 부분에서 콕 ~! 틀어지네요. ㅋㅋ
이분 작품중 표사는 솔직히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이분의 작품중 재미없는 요소는 주인공이 고난을 잘 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문제가 벌어지면 해결만하지, 그 문제로 인해서 고난을 겪지 않죠. 그리고 모든 주인공이 문제를 보는 관점이 "어? 머야 이것들? 귀찮지만, 살짝 해결해 줄까?" 다 주인공이 해결가능한 요소죠. 그것도 거의 혼자. 그러다 보니 1권의 주인공은 시간이 지나 10권이 되도록 성장하거나 변화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후욱~" 가는거죠. ㅋㅋ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상대인물인 악역도 비중있고 독특한 개성이 담기게 나오기를 원하고, 주인공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분들이 이분글을 보고 재미있어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분글은 '진행이 어색하다거나(일관성이 없다), 개연성이 너무 없다거나, 이런식의 반발은 별로 없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그렇지요. 쉽게 말해 이분글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취향차이로 인한 분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분은 무협에 있는 여러 다양한 분야의 작가분중 한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분글이라면 늘 찾는 분도 봤거든요(나름의 독자층을 가지신분). 저와는 잘 맞진 않지만.... 나쁘게만은 얘기할 수 없는 작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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