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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족한 김빠진 상왕진우몽

작성자
Lv.9 간다라고승
작성
08.10.26 06:43
조회
2,294

작가명 :권용찬

작품명 : 상왕진우몽

출판사 : 드림북스

권용찬님 작품을 보게되면

분명 기본이상하는 몰입도는 있지만

항상 아쉬운 느낌 김빠진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생각해보기로는 두가지 이유때문 인것같습니다.

첫째는

항상 중요한대목에서 왜?!라는 개연성이 없이

주변인의 납득하지 못할만한 도움이나 기연으로 넘어가고

그것에대한 납득할만한 설명이 없거나 미미한것

설명하자면

주인공의 후원자가 큰돈을 들여서 주인공을 시험을 하게된 이유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주인공의 기연이 되어주는 개방고수

사소한 사건으로 필생의 대적,원수처럼 미워하는 악역캐릭터들

주인공의 일반적인 사건들보다 앞서나가는 성공이야기들의

독자들의 납득할만한 왜라는 부분이 너무 미미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사실 이런부분은 작자가 세심하게 한줄씩만 더 첨가 해주더라도

될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생면부지인 개방고수가 무족건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주는 이유로 찐빵을 거지한테 주었고 평소 주인공의 부모를 좋게 보았다라는 이유로 갑자기 주인공에게 의형제를 맺었다.

라고 그냥 넘어가는것보다

개방고수에 의해서 주인공부모의 선행이 설명되는 부분에서

개방고수의 회상으로 흉년이 들어 굶주려서 아니면 다른이유로

위험한 위기에 처했을때 주인공의 부모에게 도움을 받았다...

혹은 개방고수의 주인공을 닯은 죽은동생 이라든가 불의를 못참는 성격이라든가 이런것들이 대략설명하는 정도의 정도의 짧은 묘사만 되있었더라도

이어지는 개방고수 미행까지 해가며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도움이

독자에게 납득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부분은 없어도 된다 혹은 요점만  특정부분만 추려서 쓴다하고 쓴글들..

(만인지상이나 금룡진천하 같은 작품들...개인적으로는

가볍게 쓴듯한 또 그만큼 큰기대없이 가볍게 읽히고 즐기는.. 이런 작품들주인공과 주변인의 행동과 사건의 같은결과에 대한 시각차이로인한 재미나 즐거움등 몇가지 발전된요소들을 빼면 저는 이러한작품들은 사실 마공서로 불리는 그러한 냄비받침들과 다름없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작품을 보자면

독자를 납득시킬만한 설명이 필요한부분에

그냥 주인공의 행동으로 인한 사건들의 결과에

관련인물들의 감탄사만 나열하더라도

그부분들 글자체와 주인공성격역시 설렁설렁 가볍게 넘어가고있어서 그런부분을 신경쓰지 않더라도

분명히 즐길수있는 여지가 있지만

권용찬님의 작품은 가볍게 가벼운느낌으로 넘어가기에는

주인공의 성격부터 행동과 사건의 해결과정에는

진중,치밀이렇게 묘사되고는 있는데

기연이나 신통스럽게 좋은결과의 왜라는 이유에서는

설렁설렁 넘어가고 있어서 이런부분의 괴리감이

텁텁찝찜한 느낌으로 남아서 글을 보는 내내 괴롭히게 되는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인물들의 개성입니다.

책 제목부터 상왕진우몽이고

진우몽이란 인물의 영웅성장기 이기보다는

상왕이될 인격적으로 이미완성되었다할수있는

인물의 사건일대기인만큼 찍어낸듯한 영웅주의의

영웅적인 성격의 주인공은 제쳐두더라도

그를 받쳐줄 주변인의 개성이 너무 미미합니다.

조연들은 개성을 먼저설정하고

개개인의 개성들이 사건에서 나타내는 상황만 그려줘도

양념같은 재미를 줄것같은데

일관돼게 한인물의 복제품같은 행동에대한 설명들과 사건들이

반복되고있습니다.(특히 주인공에게 적대적인물이 심한것같습니다.)

예를 들어 몇번이나  나오는 불량배씬들을 보자면

불량배들에게도 의리를 잘지키는 일인,돈만챙겨서 도망가는 일인

자존심이 강한 일인 이런식으로 설정되있다면

똑같이 같은분량이더라도 비슷한 씬이 또나온다고하더라도

인물에따라 상황이 다르게 보일것이고 밋밋한 전계에 양념이

될수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사부같은 인물은

무공에 대해서 설명할때 묘사가 계속돼야하는 인물입니다.

처음 보여주었던

언급대는 대쪽같는 성격이 개성으로 잡기힘들다면 거기에

꼬장꼬장한 모습이나 심할정도로 검소한모습같은 크게 개연성에서 튀지않을 그러한 한도내에서 몇가지 확실한 개성들로

무공묘사라든지 소소한 사건들 묘사할때

개성으로 인한 사건의 소소한 변화를 나타내주었다면

설명의 나열처럼 무던히 읽히던부분도 분명 소소한 재미를 느낄수있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물들의 개성을 나타내주는 묘사가 너무나 적고

사건 해결에 초점에 맞춰져있다보니

보면서도 맛깔나는 느낌보다 허전한느낌 공허한 느낌으로

오로지 사건과 해결에 관한 줄기만 쭉보게되어

이러한 소소한부분의 묘사나 설명부분에서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어져버리고

그로인해서

처음말한 김빠진느낌을 받게 되는것 같습니다.

길게 단점들만 늘어놨지만

이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영웅의 일대기는 불변의

재미있는 소재이고 거기에 지루함이 크게 느껴지지않게

무난하게 잘 묘사된 부분부분의 필력은

상인 진우몽을 한번잡으면 집중하게만드는 요인으로

재미있는 작품은 틀림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제취향에 안맞는부분있고 그런부분들을 잘다듬으면

최소한 제취향에 좋은책이라고할만한 책이

언젠가는 나올것같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08.10.26 10:49
    No. 1

    김빠진느낌...상왕진우몽으로 권용찬님에 대한 실망감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뇌뢰腦雷
    작성일
    08.10.26 17:10
    No. 2

    저는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간다라고승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좀더 묘사되고 설명되었다면 정말 좋은 작품이 되었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푸르게하늘
    작성일
    08.10.28 02:53
    No. 3

    권용찬 작품은 정말 재미있는 작품들이지요... 대표적으로 필력이 매우 뛰어나 이야기를 잘 풀어내서 술술 읽게 만드는 작가로..작가 이름만으로 작품을 선택할수 있는 좋은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작품마다 언제나 2% 정도 아쉬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 2%정도만 매꾸어 주었으면 최고의 작품이 될텐데 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매번
    읽을때마다.... 그 2%은 예를 들면 각 무공 이름이나 그 초식에 대한 좀 디테일한 설명이라던지. 설정상 개연상에 대한 설명이라던지 말이죠..
    윗님 말씀대로 좀 더 묘사되고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 언제나 읽을때마다 매번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권용찬님도 이제 어느정도 작품을 쓰셨는데..이번에 우각님이 십전제를
    통하여 자신의 작품을 마치 집대성한것처럼 매우 좋은 작품을 쓰셨는데
    권용찬님도 자신의 작품을 집대성하여 좋은 작품을 쓰셨으면 좋겠고
    쓰실수 있을것라고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네에
    작성일
    08.10.28 22:02
    No. 4

    1,2권 읽고 읽지 않고 있습니다. 상세하게 썼다면 현재 1권 분량에서 뒷부분이 잘리겠군요...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asterion
    작성일
    08.10.31 03:49
    No. 5

    으흠.. 공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홍삼차
    작성일
    08.11.05 16:58
    No. 6

    3권에서 멈췄습니다..
    솔직히 다른 분들의 추천에 빌려보았지만...
    역시나 다른 상인이나 그때 당시 무림인이 아닌 직업의 주인공일때 무슨 무공의 고수같더군요..
    지금가지 본 주인공이 상인인 소설은 다 주인공이 무공고수여서 무공으로 모든걸 해결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양노을
    작성일
    08.11.13 17:31
    No. 7

    진우몽정도면 문안하다고 보여지네요
    만약 진우몽이 2%부족하다면 현재 출판되는 무협물과 게임판타지
    99%는 세상에 나오지 말아야할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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