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설봉님의 작품은 "남해삽십육검", "사신", "사자후", "마야"를 추천합니다. 전 처음에 "사신"을 읽고 설봉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요즘 나오는 소설에서는 뭔가 조금 부족한 듯 느껴지지만 전작들은 추격전의 긴장감이나 전투신묘사, 스토리적인 부분까지 재미있습니다. "사신"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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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님껀 요즘 구하기 힘든 옛날 작품들이 진국이에요. 산타, 수라마군, 남해삼십육검, 독왕유고, 포영매 등등..전 특히 산타랑 독왕유고가 제일 재밌었씁니다.
취적취무는 저도 끝까지 다 못읽었네요..그래도 환희밀공에 이것까지 읽고 느낀게, 설봉님은 지금도 새로운 소재를 찾아서 정진하고 있구나 하는 것이어서 긍정적...악취를 소재로 한 무협은 상상도 못했기에..ㅡ.,ㅡ;
취적취무는 전 다 읽었는데요, 무갤에 취적취무는 괜찮았는데 패군은 별로라고 하지 않았었나요?ㅋㅋㅋㅋㅋ 필요한 설명부분은 생략하고... 라.. 설봉님이 약간 추리기법을 사용하셔서 대충 읽으면 이해 안 갈 부분이 많을겁니다. 결말은 이미 많이 알려졌으니까.ㅋㅋ
오래 전에 3권짜리가 주류였던 시절에는 평도 좋았고 팬층도 많았는데,,, 권수가 늘어나면서 글에서 파탄이 드러나더군요.
설봉님은 육상선수로 말하자면 단거리 선수입니다. 즉 마라톤 격인 요즘 소설들과는 안맞는다고 해야하나..
마야부터 설봉 작품을 접해서 그 이후 작품들도 잘보고 있음... 다만 패군은 좀 아쉬움........
패군은 역시나 결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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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이후론 쭉 실망중
和眞//아쉽지만 저희책방에는 구무협소설들이 거의없더군요 저도 처음에 빌리러간게 사신이었는데 없어서 취적취무를빌렸던거입니다.
배금주의//추리소설을읽을려는게아니고 무협소설을 읽는다고생각하니 당연히 이질감이 느껴져서 그런거같습니다. 솔찍히 추리라고하기도뭐한게 취적취무의 세계관이 엄청작은데 세세한설명이없으니(각무림무파에대한거라던지 주인공아버지와 천검가의관계라던지 등등) 상상의공백이 많이생기더군요. 취적취무의세계관은 내가본 소설의세계관중 가장작은것이었습니다.(당우주변사람들과 천검가사람들 이외엔거의언급이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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