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길조
작품명 : 숭인문
출판사 :
3권에서 이해할수없는 등장인물들의 행동들로 인해 실망을
했지만 4권이 나왔다는 것을 보곤 바로 빌려보았습니다.
4권에서는 원래의 분위기를 다시 찾은듯한 작가님의 시간가는 중 모르고 책을 읽었습니다. 역시 이길조님이시군아 라는 느낌을 받았
지요.
하지만 1,2권의 재미에는 못미치더군요.. 사랑....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야 당연한 스토리이지만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사랑을 하고 아파하고 좋아하고 시기하는....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도 아니구 ...)
작가님은 사람의 내면을 그냥 사랑으로만 표현하는것 같아 보이
더군요. 작품성이 있고 좋은 작품은 내면을 표현함에있어 좀더
깊이있는 행동으로 왜 그런행동을 했는지 '아아 그랬군아'
하면서 독자가 이런생각 저런생각을 하게끔 해야하는데 이번권
은 오로지 사랑 시기 미움 이런것들로만 표현을 하시니...조금만
더 사람의 내면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셨으면 더욱 좋은 작품이
될텐데 아쉽더군요.
소설이니깐요. 소설이라면요. 무협소설이니깐.괜찮아가 아니구
소설이니 조금만 더 힘써주신다면 기억에 남고 소장할 작품을
쓰실텐데요...
제 나름의 기준으로 작가님은 10위안쪽의 실력자이시라....
아쉬워서...한마디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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