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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진중하고 고품격인 책이 잘 나가면 돌아오시리라 믿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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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인물들이 평면적이라는 것입니다. 잠룡전설부터 그 이후에 출판된 책들의 인물들을 놓고 볼 때, 어느 책의 어느 인물과 바꿔치기를 해도 독자는 전혀 모를 정도입니다.

특히나 혼자 생각하고 앞서 나가다 망하는 적들이 그렇죠. 심하게 말하자면 같은 작품에서조차 인물들을 뒤섞어 놓아도 그 인물이 그 인물이라 바꿔치기 했는지 독자는 알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아마도 이것 때문에 참고 봐주셨던 독자분들이 펑! 터져서 질리는 거라고 보네요. 인물들이라도 살아 있었다면 요새 자주 출몰(?)하는 비평들은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떴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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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이 어울리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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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론의 극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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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룡진천하 맞나요? 주인공 외에는 다 바보라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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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네 책방 한군데는 두권씩 들여 놀 정도로 인기 있더군요.
독자층이 주로 학생들이 많은데 쉽게 읽히는 그런책들을 선호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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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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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황규님 소설은 패턴이 다똑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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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발전없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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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용왕이라는 글씨를 읽는 순간 생각나는 건 '天'年龍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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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다른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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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님 소설의 캐릭터는 한 두 명 빼고 죄다 NPC 같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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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소설의 주인공은 맨날 정체를 숨기고 싶다고 하면서 막상 일이 일어나면 모조리 깽판...정체를 숨기고 싶다면 끝까지 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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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고요? ㄷㄷㄷ;;
전 금룡보다가 집어던졌습니다 -_-;;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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