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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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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2

  • 작성자
    Lv.2 이사님
    작성일
    08.09.22 21:11
    No. 1

    독이 든 물을 마셔서 죽은 시체를 만지기만 해도 중독되는 엄청난 독이 하오문에서 그렇게 쉽게 구할수 있다니..그 정도의 독성이니 이미 먹고 신맛을 느꼇다면 이제 곳 죽겠져..내공있는 무당 제자들도 죽는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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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09.22 21:18
    No. 2

    그러고보니 좀 의아하네요.
    기본적으로 무색무취에... 십대문파 장로급도 죽일 수 있는 독성에(그렇게 요구했죠), 그리고 복용양이 100명을 죽일 정도의 양인 극독을 하오문에서 파는 데다가 그 가격도 그렇게까지 엄청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십대문파의 주방은 대림사와는 달리 어느 정도 방비가 되어 있겠지만 신법 뛰어난 고수 10명이 독한 맘 먹고 하오문에서 독을 구입해서 십대문파에 들어가서 식수원에 독을 타면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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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테이크원
    작성일
    08.09.22 21:30
    No. 3

    이번 향공열전 6권, 엄청난 파란을 일으키는군요. 감상란 한 페이지에 올라온 글만 7개. 그중에 호의적인 내용은 드물어요. 저도 곧 읽어볼까 하는데.. 이거 참..-_-; 여하튼 꼼꼼하게 체크하신 부분 읽으며 감탄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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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8.09.22 21:59
    No. 4

    밸런스 파괴라는 부분에 있어서.. 저는 십대문파의 장로들이 감군사 한 명에게 - 그것도 보니까 한 성을 담당하는 정도의 신분인, 같은 지위의 사람이 10명이나 있는 감군밀사에게 굽신거리는 장면도 밸런스 파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정도의 사람들이 단심맹을 결성해서 천하무림의 절반에 영향을 끼친다?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고 봅니다. 감군밀사가 돌아간다고 오십여명의 장로들이 대문밖까지 배웅하는 시대라면 녹림이나 사파인들또한 관의 입김에 꼼짝도 못하는 게 정상아닐까요? 아무리 관의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해도 무림방파의 장로급정도 되면 격이라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무당마검에서 무당장문인을 보며 '천하를 논하는 그릇'이라고 한 걸 보면 - 물론 소설마다 각각의 설정은 다르겠지만 - 이번 향공열전에서 나오는 정파의 인물들은 한 문파에서 삼사십년을 상승무공을 수행한 사람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자꾸 다른 소설을 언급해서 죄송하지만, 좌백님의 금전표를 보면 '상승무공에는 그 무공 특유의 기풍이 있어서' 소림무상신공을 익힌 자는 '내가 아니면 누가 지옥에 가랴'라는 마음가짐이 무공상에 보인다고 나옵니다. 저는 이게 문파를 정파/사파로 나누는 데 있어서의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당초 마교가 사파이고 소림, 무당이 정파인 게 아니라 사파적인 무공을 익혔기에 마교인거고 광명정대한 무공을 익히기때문에 사람들의 심성도 바르게 되서 정파인 거죠. 하지만 향공열전에 나오는 정파, 사파인들은 그런 구분이 없습니다. 하는 짓이 똑같습니다. 그러면 처음부터 정파가 어쩌니 사파가 어쩌니라고 말을 하면 안 되죠.

    마지막 성가장에 돌아와서 다시금 무당파와 충돌이 생긴 거는 설정상 이해는 하지만 때마침 그 사람이 무당 최고의 기인이다? 절벽기연도 아니고 참...

    그간 천사지인과 칠정검 칠살도를 보면서 기존의 무협주인공들과는 다른 도가적인 주인공의 행보에 정말 행복했었는데, 기문둔갑 후반부부터 향공열전에 이르는 요즈음의 작가님의 모습은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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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눈을감지마
    작성일
    08.09.22 22:35
    No. 5

    만득님의 말씀도 공감하는데
    설정상 관부와 십대문파 장문들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나름 위치에 맞는 격에 맞는 그릇이라는것이 있는데 그릇이 너무 작아보여
    받아들이기가 힘들다는게..불만을 품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무협에서 소림,무당,십만대산은 사실상 성역이죠 ^^건드리면 다쳐요~
    성역을 까는거 까진 좋은데 어른을 만들어 놓고 까야지
    초딩들 같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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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눈을감지마
    작성일
    08.09.22 23:41
    No. 6

    요밑에 답글보다가 무법자에 나온 대사라고하는걸 아래에 따왔는데요
    주인공의 실력을 폄하하고 거짓으로 깍아내리는 장면에서는
    명숙이라는 자들이 여기에 나오는 얼간이 보다 수양이 낮아보이니..

    "승리 후에 하품을 하다니. 무례가 지나치오."
    진화운이었다. 조설창이 힐끗 그를 바라보며 응답했다.
    "뭐 어떤가? 실력차가 너무 나서 따분하다고 솔직히 말한 것인데."
    "비록 재능이 부족하여 당신 입맛에 맞지 않는다 해도, 상대 역시
    십수년을 단련해온 사람이오. 당신이 예의를 표할 대상은 그의 실력 이아니라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가 바친 시간과 노력이오. 설사 헛되어 보
    일지라도, 그것은 그의 삶 자체이니 당신이 무시하느냐 마느냐 할 종류
    의 것이 아니외다."
    "무림에서 실력이외의 것을 따져 무엇하나?"
    "검을 쥔 자는 누구나 자신의 검을 소중히 하오. 하지만 대부분 검
    의 날카로운 부분에만 정신을 쏟을 뿐, 검 자체를 보는 사람은 별로 없 소. 이러니 모든 이가 검을 안다고 떠들어도 정말 아는 이는 드물지.
    당신은 그런 얼간이들과 같은 수준이길 바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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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09.23 01:36
    No. 7

    전형적인 개연성 부족을 지적하셨군요.
    향공열전 3권 이후의 전개가 거의다 그렇습니다.
    개연성을 갈수록 잃어버리죠.
    3권, 4권까지도 봐줄 수 있었으나...
    애초에 토번과의 전장을 떠나면서 막장이 돼 버렸습니다.
    그 이후 표류하는 글을 보며 다음 권을 기다리기란 사실상 불가능.
    이런 말하면 죄송하지만
    한성수님이나 조진행님이나 요즘 행보가 비슷해요.
    그나마 오랫동안 상업성을 추구하는 한성수님이
    내용은 다소 유치해도 재미는 더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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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Odysseus
    작성일
    08.09.23 11:55
    No. 8

    7권은 포기해야겠군요.. 도저히 읽을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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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08.09.23 14:05
    No. 9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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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레이반
    작성일
    08.09.25 21:20
    No. 10

    그 독 자체가 신 맛이 있는 결함있는 독이었지요. 그래서 당문도 만들었지만 포기한 거구요. 그런 결함이 있는 독이라면 하오문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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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동네가수
    작성일
    08.09.26 17:03
    No. 11

    朴龍熙님/ 하지만 그 신맛이 나는 결함있는 독의 냄새만 맞고도 무당제자가 죽었죠. 죽은 시신에 손 댄 무당제자도 죽었죠. 이건 약점이 있다고 해도 대단한 독인데요. 독을 꼭 먹여야 합니까? 이정도면 독을 뿌리면 피하지 않는이상 적은 무조건 죽겠네요. 독모래를 뿌리는 수법도 있었던듯한데 그 독으로 독모래를 만들면 아무도 무시하지 못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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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ex.글로리
    작성일
    08.10.07 17:36
    No. 12

    그 독이름이 (칠보 절명산) 이라고 하네욜 그리고 은자 50냥 이고 하독술을 베우는데 금 1냥이라던데 존나 싸서 안습 그거 싸니까 몇개 사서 풀면 문파 하나 망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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