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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38

  • 작성자
    Lv.49 준경
    작성일
    08.09.23 00:23
    No. 1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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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08.09.23 00:24
    No. 2

    뭐 소설을 안읽어봤으니,,, 하지만 조진행님이 아무래도 보통 작가분이 아니시다보니 그 책을 읽는 독자들이 상당히 높은 기대를 하는건 사실이죠. 또 많이 부응해 주신 분이구요. 설마 이고깽하고 비교할수야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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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쌍장군
    작성일
    08.09.23 00:24
    No. 3

    10명 읽어서 9명이 별로라고 느낀다면 그건 좀 아니지 싶은데요..
    자기마다 스타일이 다르겟지만 결국은 글의 몰입도나 흥미에서 다들 읽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이헌 6권은 좀 아니지 십습니다.
    개연성도 넘 부족하고 6권까지오면서 비중이 컷던 여주인공급도 허무하게 죽고 주인공은 넘 답답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피리요
    작성일
    08.09.23 00:28
    No. 4

    저는 뭐 여주인공이 죽고살고는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지나치게 뚜렷한 선악구분이 거슬리더군요.
    주인공은 착한놈 정파는 위선자.
    허허 ... 정파에 참으로 인물들이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風從虎
    작성일
    08.09.23 00:34
    No. 5

    단순한 다수결은 가장 큰 오류입니다만,
    모두가 다수의 의견으로 생각을 관철시킨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당장 무협이란 장르만 해도
    소수의 사람들이 이런 저런 무협들을 대면서
    단순 자위용, 때려부수는 것에서 통쾌함을 느끼는 것, 삼처사첩의 여복
    등과는 다르다고 주장한다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무협이란 그런 장르일뿐이죠,
    주인공이 답답하다는 분들에게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우각님의 십전제를 상당히 많은 분들이 칭찬하시던데,
    십전제에서 주인공이 그렇게 나가는걸 보면 대체 어디에서
    즐거움을 느끼나요? 제가 오히려 묻고 싶은 것은 그것입니다.

    당장 대여점에 가서 무협판타지 코너를 기웃거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혼기 지존록을 건네준다면 열에 아홉, 아니 백에 구십구명은
    고개를 설레설레 저을 겁니다. 왜냐구요?

    그 전개와 진행 , 생소함에 대해서 모두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그냥 조진행 님의 작가글이 맞지 않는다면

    그 " 황궁 권력과 무공을 이용해서 다때려부수라는 "
    이말을 하지말고 그냥 그 다때려부수는 무협들 찾아보는걸
    적극 권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는 조진행 작가님의 글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닙니다,
    인간미 넘치는 무협을 쓰는 작가분들 중에서는 오히려
    진산님 (홍엽만리 제외) 이나 임준욱 님 , 이우형 님 등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조진행 작가님의 글이 그 다때려부수는 무협으로 변하는 건
    절대 바라지 않는 사람입니다.

    조진행 작가님의 글은 천사지인, 칠정검칠살도, 선인지로 등에서
    보여주던 조금 답답하지만 인간미 있는 그런 모습을 항상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8.09.23 00:37
    No. 6

    예를 들어 구무협때 남발되던 '기연'이 문제라고 해서, '기연'만 없으면 뭐든 다 좋아.... 이럴 수는 없잖습니까?

    마찬가지로 깡패 먼치킨 소설이 싫다고 해서, 그것만 아니면 다 좋아 특히 쥔공이 고난받는 소설이면 몽땅 짱이야.... 이럴수도 없는 노릇이죠.

    아래에 수많은 향공비판글 중에는 조진행님의 다른 작품들은 재밌게 보셨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근데 이번 작품에만 유독 그러는데... 풍종호님의 논리대로라면 조진행님의 다른 작품은 무슨 먼치킨들이 이유없이 대량학살을 자행하는 막장 깽판소설이라도 되어야 할텐데, 정말 그런가요?

    그럼.
    즐거운 통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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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風從虎
    작성일
    08.09.23 00:40
    No. 7

    그 다른 작품들을 재미있게 보셨다는 리플들을 찾아보면
    거의다 언급된 작품은 기문둔갑 밖에는 없더군요 .

    기문둔갑이나 조진행님의 기타 작품과 향공열전은
    엄연히 다릅니다,

    향공열전 이외의 작품들에서는 주인공이 초중반부터
    중원의 겁화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그에 따라 물론 다때려부수지는 않습니다만
    상당한 무력을 사용하기는 합니다,
    물론 천사지인은 그래도 답답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향공열전은 분명 배경 자체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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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눈을감지마
    작성일
    08.09.23 00:40
    No. 8

    저는 아래에 항공에 대해 안좋은글 많이 썻는데요.
    그것이 개연성이 없다 틀렷다 이런게 아니라.
    충분이 있을수는 있는데 받아들이기는 힘들다.이런느낌?
    왜냐면 내가 바라는거랑 다르고 그래서 기대한만큼 아쉬움이 크다
    달리말하면 취향이 어긋낫다 이런 뜻이죠.

    그렇다고 해도 여타 다른작품보다는 훨씬 재밋었고 또 계속 나오면 계속 볼수박에 없죠 조진행님 글은 쉽게 볼수 없는 래어 아이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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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8.09.23 00:41
    No. 9

    지금 사람들이 책에 실망을 한 이유는

    황궁 권력과 무공을 이용해서 따 때려 부수자

    이렇게 하지 못해서 실망 한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충분히 자신의 무공으로 하고 싶은데로 무력으로만 일을 해결하니 그게 더 큰 문제지요.
    권력은 반대로 다 때려 부술일도 아니구 죽일일도 아닌 단순 명료한 명제를....권력을 감춤으로써 일을 줄여가니는게 아니라 오히려 일을 크게 벌리고 다 때려 부수자로 가고있으니 실망을 하는겁니다.

    황궁 권력을 이용하면 넘 평화롭게 일이 풀리니
    황궁 권력은 감추고 평화롭지 않게 내 내 무력만 믿고 다 때려 부수자..

    이렇게 가고 있으니 독자들이 실망을 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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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風從虎
    작성일
    08.09.23 00:44
    No. 10

    저는 대체 어느 소설과 비교해보았을때
    향공열전이 다때려부수자라는 소설이 되어가는지가 궁금합니다.

    초우님? 우각님? who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8.09.23 00:44
    No. 11

    風從虎/ 아 그리고 잘못 보신게 있는거 같은데
    대부분 사람들이 작가님의 글중 기문둔갑만 언급하셨다고 하는데..
    그건 사람들이 기문둔갑만 읽고 그것을 좋아해서 언급한게 아니라.
    오히려 작가님 글중에서 가장 좋지 않았던 글이 기문둔갑이고
    그래서 비교대상으로 올린글이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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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風從虎
    작성일
    08.09.23 00:45
    No. 12

    윗 리플에도 적어놨듯,
    조진행 님의 타 글들의 주인공이 초반부터 중원 겁화의 중심에
    서있었고, 향공열전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6권 말미, 7권부터 서서히 중원에서 일어나는 겁화의
    중심에 서있을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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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8.09.23 00:46
    No. 13

    쥔공은 자기 신분을 밝히지 않습니다. 그것때문에 무림명숙들이 오해하고, 우습게 보고, 사건이 꼬이고, 결국엔 지인이 죽고, 애인(?)이 죽을때까지 말입니다. 그런데, 사건을 조사하던 관리에게는 얘기하죠.

    아하 관리에게는 그런걸 밝히나? 아니면, 애인의 죽음으로 신념이 바뀌었나?

    하지만 아니죠. 병사들의 검문에서도, 글선생으로 돌아와서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쥔공은 왜 그런 고난을 겪고, 대림사 승려랑 여친은 왜 죽었죠? 그냥 주인공 괴롭히려고?..

    그럼.
    즐거운 통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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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風從虎
    작성일
    08.09.23 00:47
    No. 14

    기문둔갑이 분명 용두사미의 작품 중 하나라고는 하지만
    초중반의 흡입력은 천사지인이나 칠정검칠살도, 선인지로 등보다는
    위라고 봅니다,

    그리고 향공열전이 기문둔갑의 용두사미를 따라가는 것 같다는
    리플들이 많으시던데,

    향공열전은 본 스토리 이제 시작입니다.
    용두사미인지 뭔지는 본스토리가 끝날때 이야기를 할 수 있는것이지

    중심 이야기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용두사미를 논한다니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8.09.23 00:49
    No. 15

    다 때려 부수자..용두사미
    모두 風從虎 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냥 말꼬리 잡기로 글이 흘러가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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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8.09.23 00:50
    No. 16

    위의 문원님 리플에 동의합니다.

    풍종호님, 다른 소설에 비교해서 다 때려 부순다는게 아니라... 주인공은 '폭력'을 피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제약한 채 단순히 자신의 '무공실력'에만 의존하해서 해결하고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다 때려 부수는 중'이 될 수 밖에요.

    그럼.
    즐거운 통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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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風從虎
    작성일
    08.09.23 00:52
    No. 17

    mage11 님은 마치 글 속에서
    주인공이 처음부터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서
    모든 이들이 그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향공열전 내내 서문영은 아직 자아를 확립한 인물이 아닙니다,
    그 역시 아직 성장하는 한 청년일뿐입니다.
    그리고 그는 향공 6권에서 이제야 무관과 무림인 사이에서의
    자아를 서서히 선택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제 황실에서 점점 멀어지려고 한 것이구요,
    그래서 쓸데없이 주목받는 일을 피하기 위해서 애초에
    신분은 언급을 안한것이고, 독고현이 죽었을때는
    그 흉수를 찾아내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그 직위를 이용한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탄 그 곳에서 현재로서는 모든 단서가
    끊겼기 때문에 그것을 그만두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것이구요

    서문영에겐 애초에 구파를 뒤질 이유가 없습니다
    그들이 했다는 증거가 어딨습니까?
    물증은? 심증?

    단순 심증으로 다때려잡으면 그게 개연성에 맞는 건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風從虎
    작성일
    08.09.23 00:53
    No. 18

    작가가 책 안에 내세우는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신념에 대해서
    독자가 왈가왈부하면서

    넌 이래야 하니까 권력을 이용해서 저놈들을 조져야 하는게
    맞는 일이다.

    라고 하면서 개연성을 운운할 수 있는겁니까?

    주인공은 성장을 하면서 신념을 변화시키고,
    그에 따른 자아를 확립시켜나가는 중입니다,

    그런 데 거기다가 답답하다니 뭐라느니 하면
    할 말이 없을 뿐입니다 그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風從虎
    작성일
    08.09.23 00:55
    No. 19

    그리고 말꼬리 잡기라고 하시는데
    기문둔갑이 조진행 님의 작품 중에서 가장 용두사미라는 건
    그의 작품들을 읽어본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동감하고,
    아마 작가분 조차도 그 생각에 동의할 지도 모릅니다.

    그저 말꼬리 잡기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風從虎
    작성일
    08.09.23 01:01
    No. 20

    그냥 책좀 깊게 보시라는 말을 하고싶을 뿐이네요.

    향공 6 의 가장 중요한 점은

    무관으로서의 서문영과
    무림인으로서의 서문영,

    지금까지 이 둘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던
    그 자신의 자아를

    무림인으로서의 서문영으로 확립하고,
    이제 7권부터 진행될 조짐이 보이는 중원 무림의 겁화에

    무관으로서의 서문영이 아닌
    무림인으로서의 서문영으로 그 중심에 들어서게 되서
    이야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겁니다.

    그럼 늦은 밤 수고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기기
    작성일
    08.09.23 01:09
    No. 21

    이분.. 혼자서 폭발하셨군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감상글에 써 놓은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합니다. '문원'님과 'mage11'이 자세히 설명을 해 주는데도 이러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눈을감지마
    작성일
    08.09.23 01:09
    No. 22

    분명한건 독자들이 맘에 안들어 하는건 다때려 부수지 못해 화가난게 아닙니다. 이미 항공열전에 손을 대는 사람들은 먼치킨 다때려부수는거 볼려구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꺼라 봅니다.

    그럼 왜 불만을 가졋을까요..
    틀렷다 잘못되엇다.이런게 아닙니다 충분히 그럴수는 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주인공의 행보로 화들이 나신겁니다.
    머랄까 참는 주인공 답답한주인공 충분히 감내하시는 분들이 항공열전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전작품이나 조진행님의 글은 그 시련이 불가항력적인 주인공이 용을 써도 어쩔수 없는것 아니면 주인공이 참을만 하다..이렇게 여겨지는 시련이였는데..

    이번에는 영 이랫다 저랫다 갈피도 못잡는거 같고 왜 그러는지 납득하기도힘들고..틀렷다가 아님니다..누차 말하지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는 말입니다. 물론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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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08.09.23 01:23
    No. 23

    때려 부수고 안부수고를 떠나서 주인공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일부러 꼬아서 행동을 하는게 문제인 겁니다. (그 전까지의 인물상과 맞지도 않을 뿐더러 특히 여자 주인공의 죽음은 억지스럽기 까지 하구요. 뭔 전조도없고 이유도없는 여자주인공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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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ma****
    작성일
    08.09.23 01:26
    No. 24

    쓸데없이 주목받는게 아니라, 싸움이 벌어지고, 친인이 죽고, 여친이 죽는데요? 마지막이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중간과정에서 단순한 다툼이 아니고 이미 사람이 죽었습니다. 여기에서도 관철시킨 신념이 그 후에는 변합니까?

    그리고, 조진행님이 바봅니까? 아무 의미없이 이런 사건들을 소설속에 배치시켜 놓았겠습니까? 문제는, 이 사건이 뭘 설명하기위해서건 앞뒤가 안맞고 어색하다는 겁니다.

    여친죽고... 개거지꼴이 나서 돌아온 곳에서도 여전히 '권력에 기댄 완벽한 음모'가 펼쳐졌습니다. 이걸보고 '이 쉐이들 다 덤벼'하는게 정상입니까, 아니면 '내가 이런놈이다'하는게 정상입니까? 물론 조진행님의 의도에 따라서는 전자가 정상적인 진행일 수도 있겠지요.

    그 경우엔... 독자에 따라서는 '매져키스트'가 주인공이네... 라거나, 학습부진에 폭력적인 성향이 있는 장애인을 묘사하고 싶었구나.. 라며 납득하고는 한 두마디 감상을 내뱉고 책을 덮을 권리도 있는거죠.

    그럼.
    즐거운 통신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09.23 01:26
    No. 25

    그냥 글의 전체적인 수준이 떨어집니다.
    단순히 내용이 문제가 아니구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솔직히 말해서
    초짜 수준이어서 문제인 겁니다.
    저는 문제의 6권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5권에서 조용히 책을 덮었죠.
    갑자기 급격히 떨어지는 퀄리티에 독자가
    어느정도 수용해줘야 할지는 개인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조진행님이 프로라면 자기 글은 책임을 져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09.23 01:29
    No. 26

    개인적으로 신무협에 입문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조진행님의 천사지인입니다
    그만큼 조진행님에게 엄청난 기대를 걸고 있던 사람이
    저입니다ㅡ_ㅡ;;
    그런데 칠정검 칠살도 이후 발전은 커녕 퇴보의 경향이 보이니
    이렇게 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언제까지 기다려 줄 책임의식은 가지고 있습니다.
    조진행님의 재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눈을감지마
    작성일
    08.09.23 01:30
    No. 27

    무릅꿀리는 것도 주인공이 권세를 자랑하고 이를 즐길라고 밝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목적은 원만하게 해결을 위한 권력이용이죠..

    저도 주인공 신분내세우는거 찬성하지 않습니다.

    단순심증으로 때려잡는것도 심증이 확실하다면,접는거보다 머라도 더 해보는게 개연성에 맞는거 같은데
    물론저는 중도에 접은것도 이상하다고생각하지는 않앗습니다.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양쪽다 그럴수도 있다는거..
    단순심증으로 때려잡는게 틀렷다는말은 아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리창너머
    작성일
    08.09.23 02:29
    No. 28

    향공열전 지금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보고있던 독자로서
    6권을 보고 조진행 작가의 책을 다시는 구입하지 않을겁니다

    수준있는 작가라 생각했는데 이번 6권은 완전 날림으로 쓴글이 아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천사의소멸
    작성일
    08.09.23 02:34
    No. 29

    방금 봤는데 조낸 크리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눈을감지마
    작성일
    08.09.23 02:46
    No. 30

    비평난에서 비평high에 들어가면 인위님이 쓰신 독자가 좋아하는 시련 싫어하는 시련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불만을 느낀건 이번편이 독자가 싫어하는 시련에 가깝게 느껴진거라 생각뵙니다.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향공열전은 충분히 재밋다고 생각되구요 앞으로 내용도 궁금합니다...너무 기대가 컷던만큼 상심이 많아 솔직히 관심없으면 이정도로 불평듣기힘들죠..다 관심에서 나온거라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08.09.23 05:24
    No. 31

    6권에서 서문영이 자신이 신분을 이용해서 무당도사와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권력이용이라기 보다는 처세라고 봐야죠. 6권에서 서문영이 권력을 싫어하고 처세가 부족해서 그런건 이해가 되도 독고현은 권력의 생리와 처세등에 능한 인물인데도 아무것도 않하다가 혼자 불안해 하면서 죽음을 암시하기만 하죠.

    이번권을 보면서 확실하게 느껴긴건 조진행님 글에서 단점이 두개 보이는데. 하나는 정파적인 바른 인물이 없다는 겁니다. 명문정파의 장문인들도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편협한 인물들일뿐 대인의 풍모를 보여주는 인물이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강호로 몰기 위해서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정파인물들과의 대립을 통한거거라는 겁니다. 이건 황규영님이나 설봉님이 독자들이 질타 하는것과 비슷한데. 비슷한 플롯으로 또야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8.09.23 07:08
    No. 32

    3권부터 좀 흥미가 떨어지긴 했죠... 3권까진 좋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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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金珉柱
    작성일
    08.09.23 10:52
    No. 33

    보진 않았지만...;; 원래 조진행 작가님의 글 스타일이 천천히 차분히 가시다가 워낙 한번에 사건을 만드시는 스타일이다 보니(저만 그렇게 느꼈나요...;;) 여 주인공들 죽는건 대충 예상 했었는데...;; 쩝... 직접 이렇게 들으니 좀 씁쓸하네요...;; 주인공이 좀 답답한건 크게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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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Odysseus
    작성일
    08.09.23 11:49
    No. 34

    억지로 끼워맞추는 느낌.. 권력을 안쓰다가 쓰다가 안쓰다가.. 비정상적인 성격. (기분에 따라서 그런건가? 이유를 도대체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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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希錫
    작성일
    08.09.23 12:23
    No. 35

    뭐 요즘 나오는 양산형 잡설들에 비하면 볼만합니다.
    다만 이전의 쓰셨던 소설들에 비해 큰 기본틀이 변한게 거의없으며
    이번 6권은 오히려 퇴보했습니다.

    그리고 그 퇴보한걸 많은 독자분들이 지적했는데
    그게 성급한 다수의 일반화 오류라구요?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는건 나쁘지만 말입니다.
    다수가 그만큼 지지 하는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이번 6권은 확실히 이전 작품들에 비해 많은 실망을 줬고
    이부분은 작가님이 조금은 반성하셔야할듯 싶습니다.


    ps) 다른사람의 의견은 틀린게 아니라 다른겁니다.
    이부분은 다들 공감하시죠?
    그럼 자신의 의견을 남에게 강요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뭐랄까 좀 유치해보인달까 이런걸로 다투는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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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파충강
    작성일
    08.09.23 22:07
    No. 36

    여주인공도 죽고 정말 재밌엇음 ㅎㅎ 7권이 기대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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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인형법사
    작성일
    08.09.24 00:16
    No. 37

    '10명 읽어서 9명이 별로라고 느낀다면 그건 좀 아니지 싶은데요.. '
    문피아는 하나의 마련된 장입니다. 장르 문학을 읽은 사람들, 향공 열전을 읽은 모든 사람들이 모인 장소가 아닙니다.. 하나의 장일 뿐인데 그걸 모두의 의견이라고 받아들이는 일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향공 열전을 즐겁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덧글을 달지 않습니다. 어떠한 덧글을 달더라도 이상한 말 이외에는 듣지 못하기때문에, 아마 이런 처지에 있는 사람들 참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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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풍운뇌공
    작성일
    08.09.25 12:49
    No. 38

    저도 6권읽고는 참..기분이 ..찝찝하니..
    글을 봐도 안써지는글 억지로 쓴 티가 풀풀나는데.
    감상란이나 비평란에 향공열전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걸 보니 저만 이상하게 느낀건 아니었네요
    조작가님 글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이번권은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출판하시기전에 좀 많이 생각하시고 출판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번이상 봤을때도 즐겁게 읽을수 있는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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