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고룡
작품명 : 다정검객무정검 출판제:영웅도,소이비도.대영웅 기타등등
출판사 : 여러곳,
고룡의 다정검객무정검은 고룡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겠다.
책이 귀해서 조금 젊은 친구들은 못 본 분이 많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매니아라면 꽤나 많은 이가 보았을 것이다.
참 다정검을 보고 있자면 안타까움이 흐른다.
낭천(아비)이라는 캐릭터가 설소하에게 휘둘리는걸 안타까워한
탁기환 이라는 번역가가 뒷 부분에 낭천의 애인마저 만들어줬으니......이 작품의 몰입도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겠다.
다정검객무정검의 결말에 대한 의견은 분분했지만 사실 인터넷을 찾아보고 원문을 해석해 보고 할 필요도 없다.
변성랑자를 보면 낭천(변성랑자에서는 번역가가 이름을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아비로 나온다.)은 여전히 고독하게 그러나 부드러움을 가지고 나타난다. 마치 다정검객무정검 초입부의 그의 모습과 초류빈(이심환)의 모습을 동시에 가진채.
의견이 분분했었고 원문 해석한 것을 보았지만,
난 변성랑자를 보고 나서야 다정검객무정검의 결말에 대한 의혹이 모두 풀렸다.
어째서 번역가가 저런 만행을 저질렀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
심하게 몰입했을까? 아니면 일시의 충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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