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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하는 시점.
문명히 화자는 나(핀)이지만 갑자기 암살자의 생각을 말한다거나 전지적 시점으로 상황을 설명함.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이 '나'라고 말했다가도 조금있다가 핀을 '그'라고 칭하는 경우가 너무 많음.

-오락가락하는 리사
작품의 필요에 따라 귀여운 부분과 어린아이같은 부분이 과하게 튀는 기묘한 케릭터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존재이유로 있다기보단 그냥 작위적으로 나름 분위기 메이커+주인공의 행위 당위성을 위해 이상하게 설정되었음.
그 예로 핀과 그렇게 알콩달콩살다가 혼자가야한다니까 아무런 거부감도없이 처음보는 엘프와 지내기로 함.

-다소 유치한 문체와 묘사
마법을 날렸다. 슈웅 펑펑!
찹찹! 맛있게 먹었다.

-무성의한 배경 변환
숲.
황궁.
집
설명 끝.


-작위적인 내용
주인공은 먼치킨이고 몇백년은 안걸린 '비밀 보관소'인데 고작 일반 경비들을 감지도 못하고 그들에게 걸림
게다가 시간 마법까지 쓰는 우주 최강급 마법사가 굳이 비밀보관소를 귀찮게 쓰고 있으며, 그렇게 강대하고 엄청난 마법들을 마구 써놓고서 한다는 소리가 '불쾌해서 잘 안쓴다

-재미없는 유머
3대 600이나 익숙한 천장같은 딱히 필요도 없고 재미도 없는 유머들.
더 큰 문제는 '나'가 이야기하는 중에 해당 캐릭터들이 시점을 바꿔서 그러고 있음.


-총평
무엇을 쓰고자하는지 알고있고 세계관을 설명하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아직은 미숙한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 많은 작품을 쓰면서 다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목도 이제 단물 다 빠진 유행어를 쓰는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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