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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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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1

  • 작성자
    Lv.7 카니안
    작성일
    08.12.17 16:27
    No. 1

    검은 여우에도 그런 내용은 많이 있어요
    그래서 결국 6권에서 포기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8.12.17 16:52
    No. 2

    요새 막나가는 판타지,무협에 대면 그렇게 심한내용도 아니군요... 저런거 보면 심히 집중이 깨진다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무변
    작성일
    08.12.17 17:10
    No. 3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뜻없이 자극적이고 정황상 의미없는 표현의 연속입니다.
    다름없이 '자극적' 이르는 목표하에 쓰여진 글이라 여기고 말았습니다.
    성문화에 대해 편협하거나 괜실히 청교도적이라거나 참선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터도 아니라서 스스로를 충분히 관대하게 볼 수 있다고 여겼지만, 특수 목적하에 이뤄진 부분이라면 별도 작가님에 대한 시선이 더욱더 아래로 내려가고야 말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무변
    작성일
    08.12.17 17:12
    No. 4


    그 '색협' 스러운 부분을 제외하고서는 구무협의 향취가 짙어서 좋았습니다.
    말하고 싶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미크론
    작성일
    08.12.17 23:32
    No. 5

    기냥 넘쳐나는 19금 야애니를 생각하심 됩니다...
    스토리도 있지만, 실상은 그 장면을 위해 존재하는것일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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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윤하늘아래
    작성일
    08.12.17 23:53
    No. 6

    여려편의 글을 내신 작가이신 만큼 글의 내용도 괜찮고 흐름도 좋았습니다.
    다만 정사의 묘사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에서 의문을 가져봅니다.
    그 부분을 제외하자면 재밌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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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솔개그늘
    작성일
    08.12.18 05:32
    No. 7

    별도작가님이 밝히신데로 구무협에 대한 향수 혹은 구무협작가들에 대한 오마주라고 생각하고 넘어 갔습니다.
    모 요즘 세대야 모르겠지만 격동의 80, 70년대를 지내온 이들이게 아련(?)하게 느껴지는 향수랄까... ... .

    그리고,

    /광천혈마
    /가도벌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뜻없이 자극적이고 정황상 의미없는 표현의 연속입니다
    /윤하늘아래
    다만 정사의 묘사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에서 의문을 가져봅니다
    /오미크론님
    스토리도 있지만, 실상은 그 장면을 위해 존재하는것일뿐 -ㅁ-;;

    말에 동의할수 없습니다.
    단순히 "정사"라는 단편적 "장면"을 보지 말고 선후 인물들의 심리나 사건들을 생각해 본다면 "정사"장면이 "낭왕"이라는 글속에서 어떤 의미 였는지 알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통
    작성일
    08.12.18 09:12
    No. 8

    쯧쯧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초등학생도 볼수있는소설에 저런내용이 실려있는데 생각은 하고 사시나요... 8~13살짜리 어린아이들이 저런내용을 벌써부터 알아야 하냐구요. 그리고 이해못하시는거 같은데 작가분 말씀은 학생들이 저런내용을 읽을수있다는 내용이잖아요 참 이해를 못하시는거같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Taroker
    작성일
    08.12.18 09:15
    No. 9

    개인적으로 오미크론님의 의견에는 강한 반감을 느낄 수 밖에 없네요. 낭왕을 보면서 정사 장면이 야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정사장면을 위해 스토리가 존재한다고말할 정도는 분명 아니었다 봅니다.

    더하여 저는 낭왕에서의 정사장면은 궤에 맞다 생각합니다. 정사장면이 등장한 시기가 적절하다 보기 때문입니다.

    또 저만 그러는 지도 모르겠지만, 정사에는 여타 애정행각에서 그릴 수 없는 뭔가 미묘한 심리가 있어 즐겁더라구요.

    차라리 야설을 봐라!! 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3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은벽력
    작성일
    08.12.18 09:36
    No. 10

    낭왕을 저 장면 보기위한 목적으로 빌리기엔 수위가 다른 것들 (야동, 야설이나 구 노루표 무협등) 에 비해 우스운 수준이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중, 고등학생 이상만 되어도 어지간한 야동등은 다 구할 수 있습니다.

    또 애초에 낭왕이 저연령층 대상으로 나와서 저런 성적인 묘사가 들어있으면 모르겠으나 그런것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낭왕을 빌려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그 보다 더 한 것들을 구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 현실에서 저정도의 성적묘사가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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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18 12:37
    No. 11

    하지만 솔직히 말해 약간 지나친 감도 있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8.12.18 12:42
    No. 12

    검은벽력님 얼마든지 더한 것을 구해볼 수 있다고 해서 여기에 정사씬을 넣어도 된다는 논리는 안 된다고 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하무림
    작성일
    08.12.18 13:01
    No. 13

    머가 지나친지 전 모르겠군요 적당히 야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게 지나치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서로 어찌어찌해서 관계를 가졌다라고 두리뭉실하게 표현하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적당한 수준에서 묘사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호기심많은 청소년들이 두리뭉실하게 표현했다고 해서 그에 대한 속뜻을 모를까요? 적당한 수준에서 적절히 묘사하는것또한 청소년들에게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예전처럼 청소년들 무지하지 않습니다. 알만큼 다 압니다. 그런 상황에서 숨길려고만 하는자세는 문제가 있지요. 그리고 그 장면의 의미의 해석은 제각각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미없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저처럼 적절히 들어갔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하무림
    작성일
    08.12.18 13:08
    No. 14

    본문적으신분이나 밑에 몇몇분들 글처럼 순진무구한 어린아이들만을 생각하면서 글을 적어야 하는것일까요? 그럼 남주와 여주는 손만잡고 자야하고 사랑도 플라토닉한 사랑만 하고 뭐..그렇게 적어야한다라고 보시는듯 하네요 그런 묘사가 자세하냐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느냐는 크게문제될것이라 보지 않습니다. 어짜피 글속의 주인공들은 성인입니다. 그들의 관점이 중심이 되는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들의 연령대에 맞는 행동을 하고 그에 맞는 책임을 보여주면 되는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요즘말로 원나잇 그런것처럼 불순한 목적이 아닌 서로 관계를 가지고 서로 책임져주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청소년들이 보더라도 크게 문제될것은 없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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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황금여우
    작성일
    08.12.18 14:14
    No. 15

    저기 성묘사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네요^^ 아이들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안좋다라는 말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필요없을 것 같은 성묘사가 너무 자세하다란 뜻인 것 같네요(맞죠? ^^)

    전 낭왕에서의 성묘사가 낭왕이란 소설에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어떤 부분에서보다 성묘사에서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잘 드러나고
    있어서입니다. 차가람의 아픔, 낭왕이 느끼는 현실의 부조리가 드러나고
    치유되는 매개체로서 성묘사가 적절하게 사용되었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그 묘사가 넘칠 수도 부족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성인인 제가 볼 때는 적절하게 사용되었고, 작품의 재미를
    떨어뜨리기보다는 현실감을 부여하는(차가람과의 미묘한 감정교환,
    권력자의 추악한 모습)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볼 수 있다란 비판에서는 음,,,
    작품에 대한 비판이 될 수는 없겠죠. 어떤 책도 아이들과 성인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성인을 위한 책은 아이들에게
    맞지 않고, 아이들은 위한 책은 성인들에게 맞지 않죠.
    이 책은 성인을 위한 책이고, 그런 점에서 성묘사가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인을 위한 책을 아이들용과 구분해서 아이들을 보호하는
    측면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그건 일반적인 관점에서 아이들을
    범람하는 폭력물이나 성인물에서 보호하는 논의이지 낭왕이라는
    작품의 질을 논의하는 얘기가 될 순 없지 않을까 합니다.

    성인이라면 성이라는 것이 남녀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낭왕에서 낭왕과 차가람의 관계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성묘사가 적절히 사용되는 것은
    작품의 질을 높이는 요소라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찬양하라
    작성일
    08.12.18 14:27
    No. 16

    어린학생들도 보는 소설에 야한 내용,묘사가 나와서 안타깝다는 말씀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8.12.18 14:38
    No. 17

    예전엔 그런것 보는 재미로 무협소설 빌려봤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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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귀영자
    작성일
    08.12.18 14:44
    No. 18

    읽으면서 거부감 느끼진 않았는데...
    표현이 좀 적나라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억지로
    그런 장면을 집어넣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이 이런 책을 본다구요?
    정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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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은벽력
    작성일
    08.12.18 14:49
    No. 19

    음 좀 오해되게끔 쓴 것 같은데요, 낭왕보다 더 한것을 구할 수 있으니 여기에 정사씬을 넣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처음 글쓴이나 다른 분들이 하신 '어린 애들도 볼 수 있는 책에 저런 성적인 묘사가 들어있으면 안된다' 라는 말이 현실적으로 의미없다는 말을 하려던거였습니다.

    실제 낭왕같은 소설의 독자층은 절대 초등학생이 아닙니다. 최소 중학생, 고등학생 이상이고 10대 후반 이상이 주독자층이죠.

    만약 낭왕이 케로로같은 초등학생 또는 그 이하가 대상인 작품이었으면 저런 성적묘사가 문제가 되었겠지요. (사실 원판 케로로도 초등학생들이 볼만한건 전혀 아닙니다만.)

    하지만 낭왕같은 류의 소설은 엄연히 10대 중후반 이상이 주독자 층인데 그 이하의 어린이들을 배려해서 글을 써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주 독자층인 10대 중후반 또는 그 이상인 사람들에게 저정도 성적 묘사는 별 거 아닙니다. 쌩뚱맞은, 전개에 전혀 불필요한 요소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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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8.12.18 15:21
    No. 20

    글쎄요, 읽는 입장에서 별거 아닐지...아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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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武痴
    작성일
    08.12.18 15:44
    No. 21

    낭왕정도의 성애장면은 학생들 권장 도서인 세계 고전 명작들이나 국내 유명 문학에도 얼마든지 등장합니다.
    특히 유명 원로 문학 작가님들 한승원, 조정래, 황석영, 김주영 등등의 성애 묘사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과거 '색협지'라 불리울 만큼 난잡한 구무협을 본 세대들이 다소 민감한 반응이 있는 듯 한데 사실 그 시절 무협을 접해보지 못한 청소년들이 보기에는 다른 소설 보다 약간 더 야한 소설일 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무협 소설의 성애 장면은 청소년, 성인 만화 가리지 않고 청소년기의 아이들을 성의 대상으로 하는 다수의 일본 만화들에 비하면 무척이나 건전하고 그 대중성 면에서의 파급효과는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소학
    작성일
    08.12.18 15:51
    No. 22

    대여점에서 "19세 이하 대여안됨" 이라고 책 표지에 붙여놓은것을
    봤습니다. 낭왕의 애정묘사 수준은 저연령층이 보기에는 다소 맞지 않는다고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작가는 최선을 다해 원하는 작품을 집필한것이고 그것의 유통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어린 청소년들이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소설이라면 효과적으로 접촉을 제한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 해야지 그것때문에 작가가 집필상의 제약이 가해지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낭왕은 분명 성인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소설이고 작가도 소설 진행상 필료 했기 때문에 애정씬을 넣었을 것입니다.
    일반 서점에도 야한 소설은 많고 어린 청소년들도 서점에서 책을 삽니다. 그렇다고 해서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서점에서 야한 책들을 치워야하고 책을 쓰는 작가가 서점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생각해서 내용에 제한을 둬야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낭왕은 나름대로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소설입니다.(현재까지는)
    책의 유통문제는 그것과는 다른 사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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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Supreme...
    작성일
    08.12.18 15:53
    No. 23

    성애 장면을 떠나서, 그렇게 따지면 사람 막 죽이는 무협이라는 장르를 학생들이 보지 못하게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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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바꿔볼까
    작성일
    08.12.18 16:04
    No. 24

    저도 민감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린학생은 보통 최소로봐도 중학생정도인데..
    요즘은 그정도 나이면 다 알거아는 나이입니다..
    어렸을때 괜히 못된영상들 보는것보다 소설쪽이 차라리 괜찮다는생각입니다.
    어린학생들이 읽을수있는 소설이란말은 설득력이란 말자체가 그다지 없는거같습니다..
    어린학생들을 배려해서 책을 낸다면 죽고죽이는 소설들 부터가 문제가 되야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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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삽치는아이
    작성일
    08.12.18 16:20
    No. 25

    중학교때 반에서 와룡강 소설 돌려보면서 봤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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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8.12.18 16:25
    No. 26

    무협이 원래 성인들의 동화죠.
    중고등학생들이야 모르겠지만...
    성인들의 동화고 그러므로 성애 장면이 나온다...
    솔직히 전 성인이라 그런 장면 나오면 좋아합니다.
    색협지 수준이라면 질겁하지만 적당히 나오면 책의 재미를 더 맛깔스럽게 해준다고 할까요?
    이번 낭왕은... 지금 1권만 본 상태지만 처음 사건부터 좀 자극적이긴 하지만 성인들의 동화라는 측면에선, 성인들의 입장에선 그렇게까지 자극적이진 않았습니다 -_-;;
    그런데 뭐... 지금 쟁점은 아마 어린아이 청소년들의 접근이겠죠.
    솔직히 요즘 아이들을 생각하면, 심한 욕설과 인터넷에서 너무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란물들을 생각하면 낭왕이 심한건 아니다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건 모순이긴 하죠.
    음... 그런데 확실히 낭왕은 거의~ 성인들이 빌려보더군요. 책방 아줌마한테 물어봐도 거의 성인들만 본다고 하고...
    내용 자체는 자극적이어도 미성년자들은 딱히 좋아하는 스토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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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8.12.18 16:34
    No. 27

    낭왕을 보지 않아서 정확히 뭐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중요한 것은 과연 그 장면이 필요했는가 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일부러 독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 그런 장면을 넣은 것이라면 글쎄요... 비판받을 만한 일 아닐까요?
    무협의 선정성이 비판받는 것은 그 남성중심적인 폭력성에 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진산님이 색마열전이란 책을 쓰면서 작가 서문에 다신 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무협소설이 소설이 아니라 무협지라고 불렸던 것이 그 선정성 때문이었던 것 아닙니까? 아이들이 볼 수 있어서 문제라는 것도 있지만... 보면서 불편한 감정을 가질 여성분들도 있을 수 있을 것이며, 그게 아니라고 해도 독자들을 선정성으로 유인하려고한 의도가 만약에라도 있었다면 비판받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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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천하무림
    작성일
    08.12.18 16:58
    No. 28

    무영신마괴//그것을 판단하는것은 독자의 몫이지요
    수능 국어 공부하는것처럼 이 구절의 의미가 뜻하는것은 무엇이고
    어떤 의도로 들어갔으니 밑줄쫙! 이런씩으로 작가가 독자에게 가르쳐
    줄것은 아니죠 독자가 읽으면서 그것을 판단하고 받아들여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그부분을 넣었다는것은 나름 넣을만
    하니깐 넣었지 허투루 넣었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필요했을지 필요하지 않았을지는 읽는 독자가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독자 모두 제각각의 기준이 있을테고 그에대한
    해석이 달라질겁니다. 아무리 뛰어난 문학작품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접하는 독자가 맘에안든다고 이것저것 태클걸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테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troce
    작성일
    08.12.18 18:57
    No. 29

    굳이 그렇게 자극적인 내용을 넣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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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8.12.19 23:40
    No. 30

    천하무림님//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야한 장면이 목적인 무협소설이 있던 때도 있었기에 그걸 경계하는 거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런겁니다. 그래도 용인할 수 없는 어떤 선은 있지 않느냐 하는거, 그리고 그것은 아마도 보통사람이 보고 불편하게 느끼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한때 와룡강 노사가 무협지는 선정적이고 양지에서 보기엔 좀 그런 책이다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주셨지요. 와룡강노사, 소설 중 몇권은 그 의도가 명백하지 않습니까. 야한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소설이 많았죠.(다 그랬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나름 잘쓰신것도 있었죠.) 독자가 그정도 수준에 이른 글에 대해서까지 태클을 가할 수 없는걸까요?
    글 전개상 약간씩 들어가는 야한 장면은 그러마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말이죠...뭐 검은 여우는 제 기준상으로는 괜찬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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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매드소설
    작성일
    08.12.27 14:52
    No. 31

    애초에 작가님께서는
    낭왕을 살색풍경의 바탕인 소설로 쓰신다고 하셨습니다.4권이가 5권인가 까지 이런 형태로 간다고 했어요.
    요즘 학생들이 신무협을 잘 봐서 그런지 낭왕을 재밌어하면서도
    그쪽계열은 살짝 찌푸리는 때도 있지만
    옛 구무협부터 보아온 사람들에게는 사실 별로 강한자극 수준도 아니에요
    그림자무사 역시 주인공이 워낙 바람기가 심해
    노골적인 표현은 없다지만 정사씬도 간간히 등장합니다.
    뭐 어차피 영화에서도 등장하는 정사씬인데
    소설에서 등장해봤자 뭐 상관없잖습니까?
    그래봣자 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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