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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평부탁드립니다.

작성자
Lv.1 깨우지마
작성
09.07.28 13:04
조회
1,941

작가명 : 깨우지마

작품명 : 비밀 기사단(판타지)

비평 요청합니다;

프롤로그만 썼지만 말입니다

아직 제대로된 문법이나 수의 단위 등

갖추워진게 없는지라

조언 부탁드릴게요.

문피아가 비평은 최고라는 말에

달려와서 쓰고갑니다 꾸벅.


Comment ' 4

  • 작성자
    고추장국
    작성일
    09.07.28 14:28
    No. 1

    글쓴분도 미리 짐작하고 계시는 바이지만, 첫문장부터 꼬이기 시작하는군요.
    '깊게 가라앉은....한명의 입술이 ...올라갔다.'
    문장자체의 주어가 나중에 나옵니다. 이 문장이 의도하는 바는 입술을 슬쩍 올리고는 말문을 열었다 라는 내용을 꾸미는 부분이 앞으로 나오면서 이상하게 변한 겁니다. '가로지른 자들 중' 이라는 동선이 움직이는 듯한 문장내용에 질문을 하는 화자의 입모양이 겹치면서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독자가 의아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합니다.

    그 다음 질문의 내용에 마이로드 라는 전형적인 서구귀족사회의 외래어가 나옵니다. '주군'으로 바꾸던지 아니면 전하, 그도 아니면 일본식으로 각하 라고 하던지요. 굳이 사용하겠다고 하시면 뭐 할말 없습니다.

    그 다음 문장 오타있죠?
    '소년가...답을 요구했다."

    그 다음 문장
    '썩 만족 스럽지는 않군.'
    상투적인 문장 입니다.
    마주선 사내의 입꼬리가 비틀려 있는것으로 봐서... 정도의 표현을 집어 넣어 긍정인지 부정인지 말로 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그 다음문장
    지독하게 어두운 밤과 뚜렷하게 인지되는 남자의 목소리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일반상식적으로 지독하게 어둡기 때문에 남자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 다음
    잿빛머리칼과 이상적인 벽안...은 무슨 의미 인지 모르겠군요. 이상적인 이란 단어가 혹시 대표선수급 벽안 이란 그런 의미 입니까?
    그렇다면 그 다음에 나오는 이질적인 이란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와 매칭 되지 않는군요.

    그 다음
    붉은 입술의 소녀가 입을 열었는데 난데없이 소녀라니 이 부분 다시 다듬으셔야 겠습니다. 어두운 공간안에 누구누구가 있다 라는 배경을 만들어 놓았던지 아니면 어떤 실루엣이 나타나서 지껄였는데 용모를 뜯어보니 어떠하더라 ... 식으로 바꿔야 할듯.

    소녀의 용모를 다시 설명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한문장안에 '로브를 뒤집어 썼으며...가려졌으며...' 라는 and ..and 문장이 나오죠. 소설에는 이런식으로 쓰면 안됩니다.


    진짜 금발은 머리카락에 흰머리가 섞여 있으면 구분 못합니다.

    소녀의 이름이 로아...로나... 어떤 겁니까.


    '칭찬이 많이 안하는 편이고 독설을 퍼부었다.'
    오타있죠?
    안하는 편이다.. 라는 두루뭉실한 표현은 작가시점에서는 쓰면 안됩니다.
    그냥 짧게 '칭찬보다는 독설을', '퍼부었다' 라고 하기에는 별로 심한 말도 아닌데 그냥 내뱉았다. 정도라면....

    꺠물며 보다는 깨물고 가 낫겠죠.

    그 다음
    비밀의 기사 라서 세크레타 라고 쓴것 같은데 차라리 알투스 나 스페시알리스가 나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깨우지마
    작성일
    09.07.28 14:32
    No. 2

    +_+ 와아 감사합니다
    프롤로그에; 군더더기가 많았군요 후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7.28 17:09
    No. 3

    고추장국 님에게...

    지독하게 어두운 밤과 뚜렷하게 인지되는 남자의 목소리는 상당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유1. 낮보다 밤이 훨씬 소리 전달을 잘합니다. 주변 조건이 완전히 일치하는 상태라고 가정할시 밤이 낮보다 소리를 훨씬 잘 전달 합니다.

    이유2. 지독하게 어두운 밤이면 일단 시작적으로 무엇을 보기 힘듭니다. 눈이 보이지 않을 때 인간은 시각 다음으로 청각을 중요하게 씁니다. 봉사들의 귀가 괜히 밝은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봉사가 아니더라도 소리에 집중을 할때에는 눈을 감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유3. 당연하지만 밤이 낮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합니다. 밤 낮 기온차로 인한 소리의 전달 차이가 없다 하더라도 상대적인 소음 으로 인해 밤이 낮보다는 조용할 겁니다. 특히 몇미터 단위로 가로등이 설치 된 세계관이 아닌 이상 한밤에 활동하는 사람은 도둑 말고 정말 없다고 봐도 좋을 겁니다.

    다른건 딱히 모르겠네요. 수정이 되었는지 대부분 지적한 부분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한여울™
    작성일
    09.07.29 20:43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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