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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부탁드립니다''

작성자
Lv.1 루비엘
작성
09.08.14 20:13
조회
1,565

작가명 : 루비엘입니다''

작품명 : 붉은 그림자

언제나 그렇듯 하늘의 햇빛이 온 세상을 비추어 모든 생물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었다.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그 늠름한 모습을 세상에 뽐내고 있었다. 고래등에도 햇빛은 예외를 주지 않았다. 마당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양쪽으로 두그루가 하늘을 향해 뻗어 있었다.

기와집에서 머슴으로 보이는 사내가 나무 문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주위를 살피며 문의 빗장을 열어서 가마에 탄 사람을 안으로 모셨다. 가마 안에는 누가 타고 있는지 그의 하인들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가마를 든 하인들이 무릎을 굽히며 마당에 가마를 세우자 가마의 문이 열리면 중년의 남자가 걸어나왔다. 그는 내리쬐는 햇빛을 손으로 가리며 눈을 찡그렸다.

"오늘은 해가 걸리적 거리는군."

만물의 어머니인 해의 보답을 지나가는 벌레 보듯이 하는 남자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도포를 입고 있었고 머리에는 갓을 쓰고 있었다. 기와집의 문이 열리더니 안에있던 사내가 그를 불렀다.

"이 판서, 어찌 다른 사대부들은 이리 늦는 것이오?"

해를 가리던 사내는 하인들에게 가라는 손짓을 한 뒤 자신을 부른 사내를 향해 몸을 돌렸다. 햇빛을 등지고 서자 손을 내렸다.

"그러게 말이오. 쯧쯧, 이렇게 중요한 날에 이토록 늦다니."

기와집의 주인으로 보이는 사내는 인상을 찌푸렸다. 그것은 햇빛 때문이 아니라 그들을 기다리게 하는 자들 때문이었다.

"일단은 올라오시오."

방에 앉아 있던 사내가 손짓을 하자 햇빛을 등지고 서있던 남자가 짚신을 벗고 마루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늘진 곳에 앉은 뒤에야 손부채질을 해데기 시작했다.

"여봐라~ 시원한 물 한잔만 떠오거라."

"예."

손부채질을 하던 남자가 이 집의 하인에게 명령을 하자 하인은 짧게 대답을 하고 사라졌다. 정작 이 집의 주인인 남자는 그가 자신의 집의 하인에게 명령하는것을 보고 인상을 찌푸렸다. 둘 사이는 그리 정답지 않은 모양이다.

"오늘은 날이 굉장히 덥구려."

"그러게 말이오. 이 판서, 오늘은.."

집 주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열린 문으로 가마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오색 빛깔 화려한 색의 가마들은 가마를 탄 사람의 신분이나 직위에 따라 더 화려하기도, 덜 화려하기도 했으며 크기도 제각각이었다. 가마에서 차례대로 사람들이 내렸다. 인상을 찡그리던 집 주인의 안색은 더 찡그려 졌다.

"왜 이제야 오는 것이오. 내 그대들을 기다린다고 애가 다 탈 지경이오. 어서 올라오시오."

"미안하오, 최 판서."

집 주인, 최 판서의 말을 듣고 가마에서 내린 사람들이 짚신을 벗고 마루 위로 올라왔다. 그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전부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있는 것이고 차이점이 있다면 얼굴의 생김새와 직위일 것이다. 제일 큰 공통점은 모두가 주위를 살핀다는 것이다. 그들이 주위를 살피며 모두 마루에 오르자 최 판서는 이 판서를 포함한 모든 자들을 방 안으로 들게 했다. 최 판서는 자신이 직접 방 문을 닫고 제인 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방안은 그리 넓지 않았으며 최 판서가 앉은 자리 뒤에는 십장생(十長生)이 모두 수 놓여진 병풍이 방 안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최 판서의 자리는 금색 비단으로 짜여져 있었으며 그 앞에는 작은 탁자가 있었다. 탁자 위에는 불을 밝히지 않은 촛불만이 놓여져 있었으며 그 외엔 아무것도 있지 않았다. 최 판서는 한쪽 다리를 세워 앉으며 입술을 조금 떼었다.

"그대들은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를 알것이오.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이번에도 최 판서의 말이 끝나기 전에 방문이 열렸다. 방문의 밖에는 여자 하인이 쟁반에 물이든 컵을 받치고 서있었다.

"저, 말씀하신 물이옵니다."

"아, 그래."

아까 하인에게 물을 가져오라고 한 이 판서 만이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한 채 물을 받아들어 마시고는 다시 쟁반 위에 놓았다.

"으으... 당장 방 문을 닫고 썩 꺼지거라!"

자신의 말이 짤려서 인지, 아니면 날이 더워서 인지 최 판서의 화는 머리 끝까지 차올라 있었다. 그의 성격을 따지고 본다면 앞의 것이 더 타당한 이유일 것이다. 그의 말을 감히 하인 따위가 끊다니 그것은 그가 제일로 생각하는 자신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과 같은 일이다. 최 판서의 소리에 하인은 움찔 하여 물컵을 떨어 뜨릴뻔 했지만 곧장 문을 닫고 사라졌다. 최 판서의 소리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 사람, 이 판서를 제외하고는. 최 판서는 화를 삼키고 다시 말을 이었다.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비세, 그 녀석 때문이오."

최 판서의 말을 듣고서 몸을 움직이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최 판서는 비세라는 사람을 칭하면서도 아무런 존칭이 없었다. 비세. 이름을 보면 날 비 자에 세상 세자. 세상을 난다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도대체 그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길래 이런 관직 높은 자들이 모인단 말인가.

"비세는 폐하의 큰 신임을 얻고 있소. 폐하의 신임을 얻고 있는 그에게 뒤짚어 씌울 죄목이 뭐가 있겠소?"

최 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입으로 당당히 뒤짚어 씌울 죄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아무도 움직임이 없었다. 그때 맨 뒤에 앉아 있던 이 판서가 능글능글한 미소를 띄며 입을 열었다.

"비세라는 자는 폐하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소. 폐하의 신임을 받고 있는 자를 폐하에게서 떨어 트리려면 어떤 죄가 가장 알맞겠소?"

이 판서의 물음에 그 자리에 있던 자들이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았다. 이 판서는 손가락 하나를 허공에 두번 치면서 말했다.

"바로 역적이오."

"폐하, 오늘 잡은 사슴은 아주 커다란 놈들 입니다."

사냥복을 입고있는 사내는 자신의 옆에 있는 말위에 앉아 있는 남자에게 폐하라고 했다. 폐하. 그것은 이 나라의 왕을 칭하는 말로써 아무나 입에 담을 수 있는 말이 아니었다. 사내의 말에 왕은 허허 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허허, 역시 그대와 함께 사냥을 하면 아주 좋은 놈들만 잡히는군. 비세, 그대는 무관 생활이 어렵지 않소?"

비세라고 하면 판서들의 입에 오르 내리던 이름이다. 비세는 자신이 타고 있던 말에서 뛰어 내렸다. 비세가 내리자 뒤에 있던 젊은 남자도 말에서 뛰어 내렸다. 왕과 비세의 뒤에는 총 세 사람이 더 있었다. 그 중 하나 만이 비세와 같이 말에서 뛰어내릴뿐 나머지 두 사람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비세가 내리는걸 보고 왕도 같이 내리자 그 뒤의 두 사람도 같이 내릴 뿐이었다. 비세는 긴 머리를 묶어서 위로 올리고 있었으며 검은 색의 띠를 머리에 두르고 있었다. 그 띠에는 황금색의 용이 기회만 나면 날아 갈듯이 눈을 부릅뜨고 있었다. 비세는 동양적인 외모를 하고 칼같은 날카로운 턱선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리 많아봐야 나이는 스물 셋. 비세는 말의 끈을 잡은 채 왕이 있는 곳으로 걸었다.

"별로 어렵지 안사옵니다. 폐하의 신임을 받고 있는 저에게 그 어떤 시련이 닥치겠습니까?"

"허허, 그대의 말을 들어보니 그렇군."

왕의 모든 옷이 황금색이었다. 심지어 등에 맨 활 조차도. 그에 반해서 비세는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듯한 옷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능력이 좋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 진듯 깔끔한 모양새였다. 잠시 말이 끊긴 그들에게 햇빛은 나무의 가지를 피해서 내려왔고 산 바람이 살랑거렸다. 땅에 우수수 떨어져 있는 많은 낙엽들이 여기서 저기로 옮겨 다닐뿐이었다. 침묵을 깰 수 있는건 왕 뿐이었다.

"비세, 오늘은 궁중 잔치가 있을 것이오. 내 그대를 초대하고자 하는데 괜찮겠소?"

"제가 어찌 감히 폐하의 부탁을 거절할 수 있겠나이까. 하하."

비세는 소리내어 웃었고 왕도 그의 웃음을 따라 웃었다. 왕이 다시 말 위에 오르고 나자 그의 뒤에 있던 자들도 말위에 올랐고 비세도 올랐다. 비세가 오르자 비세의 뒤에 있던 그 한 사람이 말 위에 올랐다.

하얀 달이 동그랗게 차올라 낮의 해와 같이 세상을 비추는 밤이다. 바람이 살랑일고 나뭇잎이 떨어졌다. 가을이다. 고요하고 캄캄한 밤이지만 왕궁의 빛은 환했고 음악소리는 컸다. 사람들의 웃음소리도. 낮에 비세와 같이 사냥을 했던 왕은 취기가 있는 목소리로 술잔을 들어 올렸다. 이미 꽤 마신듯 볼은 불그스름 했다.

"허허, 오늘은 내가 푸짐하게 베풀 것이니 그대들은 사양치 말고 술잔을 들게."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

술잔을 든 모두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고개를 조아리며 말을 했고 비세도 그 사람들 중 한 사람이었다. 화려한 옷을 입은 여자들은 산해진미가 차려진 탁자들에 둘러싸인 채 팔을 뻗었다가 거두어 들이고 몸을 빙글 돌리기도 하며 자신의 춤 솜씨를 뽑내었다. 탁자에 앉은 이들은 앞에 보이는 눈이 즐거운 풍경을 보며 술잔을 기울였고 다른 손으로는 고기를 집어 먹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때 쯔음, 갑자기 문이 덜컥하고 열였다. 잔치를 즐기던 사람들은 물론, 잔치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던 사람마저도 문을 향해 몸을 돌렸다. 흥겹던 음악소리는 끊기어 사라졌고 음악에 취해 춤을 추던 사람들은 팔을 들어 올린 채 멈추어 섰다. 술잔을 입으로 가져가던 자들은 손을 멈추었다. 왕과 비세 역시 하던 행동을 멈추었다. 문 밖에서 최 판서를 선두로 이 판서 등 낮에 최 판서 집에 모였던 자들이 성큼성큼 들어왔다. 왕은 인상을 쓴 채로 물었다.

"최 판서, 그리고 다른 판서들은 왜 잔치의 분위기를 망가 트리는가?"

최 판서가 왕 앞으로 다가가 고개를 조아렸다. 그들은 아침에 입었던 하얀 도포와는 달리 빨간 색의 비단으로 짜여진 화려한 옷을 입고 있었다. 최 판서가 고개를 들고 비세를 한번 쳐다본 후 왕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폐하, 갑자기 폐하의 잔치의 분위기를 깨트린 점은 사과드립니다."

최 판서는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그것은 진실된 사과가 아니었다. 왕은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는 표정과 잔치를 멈추게 하여 심기가 불편한 표정을 동시에 지은 채로 최 판서에게 물었다. 최 판서 역시 비세 만큼은 아니라도 왕의 많은 신임을 받아오고 있었다.

"잠시 궁중 회의를 열어 주실 수 있겠사옵니까?"

"갑자기 왜 그러시오?"

최 판서는 자신들의 음모가 잘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에 속으로 만족해 가며 말을 이었다.

"소신, 폐하께 드릴 말씀이 있사옵니다."

왕은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최 판서는 뒤로 돌아서 다른 판서들을 데리고 나가버렸다. 비세는 뭔가 안 좋은 느낌을 받고 있었다. 뭔가 찝찝하다고 해야 할까. 뭔가가 초조하고 두려웠다. 최 판서의 눈을 보고는. 왕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금 부터 궁중 회의를 열겠소."

왕은 그 말을 남긴 채 밖으로 나가 버렸고 춤을 추던 자들은 팔을 내린 채 멍하게 있었다. 잔치를 즐기던 한 사내가 춤을 추던 사람들에게 말했다.

"뭐하는 것이냐? 너희들이 할 일은 끝난걸 모르겠느냐? 어서 물러나거라."

그의 말이 떨어지고 나서야 그들은 악기를 주섬주섬 챙기고 긴 옷을 들어 올린 채로 밖으로 나갔다. 비세는 무거운 갑옷을 입은 채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비세는 무관으로 왕의 곁에 있는 임무를 하고 있었다. 그러기에 누구보다도 왕의 신임을 많이 받고 있을 수 있었다. 그는 검을 왼손으로 든 채로 나가서 마당으로 나갔다. 그 날따라 달빛은 맑았다. 마치 뭔가를 말하려고 하는 듯이.


Comment ' 1

  • 작성자
    독행(獨行)
    작성일
    09.08.14 21:42
    No. 1

    저도 잘 모릅니다만 ....
    잠깐 시간내어 첫문단만 비평해보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하늘의 햇빛이 온 세상을 비추어 모든 생물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었다.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그 늠름한 모습을 세상에 뽐내고 있었다. 고래등에도 햇빛은 예외를 주지 않았다. 마당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양쪽으로 두그루가 하늘을 향해 뻗어 있었다.]
    1.이 문단에서 서술자의 시각은 점점 좁아져 갑니다. 온 세상 ---> 기와집 ---> 소나무. 이렇게 말입니다.
    그렇다면 서술자의 시각차이에 따른 묘사와 어울리지 않는 내용을 삽입하면 불필요한 부분이 될 겁니다.
    이는 첫문장에서 햇빛이 '모든 생물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었다'는 부분은 불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문장이 삽입됨으로서 그 다음 문장에서는 어떤 생물을 풍요롭게 해주는지에 대해서 서술되어야 하는데 햇빛이 기와집을 비추고 있다는 문장이 나오니 부자연 스럽습니다. 그 다음 문장에서 소나무가 나오기는 하지만 중간 과정에서 나온 기와집이 생물이 아니기 때문에 문단 전체로 보아 수정되어야 합니다.

    2.고래등에도 햇빛은 예외를 주지 않았다.는 이 문장은 억지로 끼워넣기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생물이 아닌 기와집을 직유법사용으로 고래등같은 기와집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기와집이 고래등처럼 웅장하다는 그런 뜻이지 기와집이 고래등은 아닙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고래등에도 햇빛은 예외를 주지 않았다라고 표현해버리는 실수를 하신 것 같습니다.
    서술자가 문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첫문장에 사로잡혀 억지로 갖다붙이기를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그외 첫문장에서 '하늘의 햇빛'이라고 표현을 하셨습니다. 햇빛을 굳이 한자로 표현하면 일광(日光)이 될 것이고 日(해)은 하늘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햇빛'이라는 말은 중첩된 표현으로 여겨집니다.
    만약 해가 여러개가 있어서 평지에도 있고 바다에도 있다면 하늘의 햇빛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는 하늘에 있는 단 한개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늘에 가득한 햇빛이라는 말은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하늘에 구름이라는 것이 있으므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니면 뭐 죄송하고요 ^^;

    이상 짧은 비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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