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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79 노을1
    작성일
    08.10.20 14:06
    No. 1

    묵향이 욕먹는 이유를 잘못잡고 계신거 같네요. 문체가 유치해서가 아니라 무지막지한 늘여쓰기 때문입니다.

    초반 무협편 정도의 스피드라면 같은 스토리 차용해도 이미 작품은 끝나고도 말았습니다. 돈되는 작품이라고 안나오는 스토리 쥐어짜서 질질 끌고 있는것이 문제지요.

    이건 문제하고, 지루하고 그런것 이전의 문제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8.10.20 14:52
    No. 2

    묵향은 아직 완결 안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8.10.20 15:46
    No. 3

    묵향은 현재진행형인데 말이죠... 글의 논리가 안맞네요.
    그리고 위의 재평가라는 인식 자체도 별로 동감하지 않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테이크원
    작성일
    08.10.20 15:57
    No. 4

    알바니, 관심이니 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확실히 잘못된 것입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노을1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묵향을 재밌게 읽다가 22권 이후 중도 포기한 저 같은 사람도 묵향의 1부 무협편은 높게 칩니다. 요컨대 쟁점은 선구적 작품인가, 아닌가가 아니라 글의 완성도입니다.
    글을 길게 늘여 쓰는 시점에서 글의 완성도는 1부 무협편과 비교해서 확연하게 떨어졌습니다. 이 말은 처음 글이 시작됐을 때의 완성도가 그리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 됩니다. 단순히 요즘 퓨전무협이 많이 나온다고 그것과 비교해 오래된 작품인 묵향의 완성도가 떨어져 보인다는 관점은 그다지 논리적이지 못합니다. 글의 완성도는 시초이자, 오래됐기 때문에 떨어져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고전 소설들의 완성도는 어찌 해석해야 합니까? 또한, 팔란티어(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는 한국 게임 판타지의 시작이자, 그 자체로 완성이라고 보는 분들도 계시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학원 무협의 시초격인 비뢰도가 처음부터 욕을 먹은 건 아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나뭇가지
    작성일
    08.10.20 16:09
    No. 5

    길가다 친구랑 대화
    친구: " 이드가 왜 재미있었지? "
    나 : " 옛날이었자나 "

    글쓴분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oint Luck
    작성일
    08.10.20 16:32
    No. 6

    음..찬성과 반대를 한표씩 던지고 싶네요..

    제 생각에도 묵향이 무협+판타지퓨전의 선구자적 존재로 인정받을 것은 인정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놀랍고 신선한 느낌이었죠. 더불어 타이탄류의 탑승골렘류에서도 거의 최초이구요...

    다만...묵향이 요즘 비난의 화살을 맞는 이유는 윗분 말씀처럼 너무 늘어져서 아닐까요? 용두사미에 질질늘여쓰기가 문제인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8.10.20 18:00
    No. 7

    묵향의 무협부분은 안봐서 모르겟지만 다크레이디 부분은 퓨전판타지에서 보면 별루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지만 수작에 들기엔 많이 부족한수준 입니다 어~엄청 작품을 끌고요 그리고 선구작품이라 해서 비평을 하면안된다는건 말이안되지요 선구작이라도 비평을받을 부분은 항상비평받아야 마땅합니다 선구작품이라고 비평하지 않는다면 뒤에 발전할 거리도 없고 선구작이란 이름뿐이지요 그리고 반지의제왕이나 드래곤라자등 너무 주관적인 감상이라서 바로 반대드립니다 내용이 재미없다. 문체가 딱딱하다는 너무 주관적이라 비평에 어울리지 않는군요 전 개인적으로 반지의제왕을 아직도 제일재미있고 세계최고의 판타지 소설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소엽
    작성일
    08.10.20 20:44
    No. 8

    작품상에서 지적되어왔던 캐릭터가 가진 성격유지문제를 떠나서
    지금까지의 극악스러운 출판주기에서부터
    변명이랍시고 써놓은 작가의 서두 혹은 말미에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모두 잊었다는 말을 본 순간부터 묵향이라는 작품에 대한 착각이 깨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8.10.20 21:16
    No. 9

    비평이라는 게 그렇게 선구자적인 작품에는 못하는 거라면 마찬가지의 논리로 대통령에게도 비판을 못하고 뭐 그렇게 되는 거죠..^^;;

    글쓰신 분의 말씀에도 다소 일리는 있지만 전동조 작가는 묵향이 첫 작품인데 98년경에 나온 이후로 10년동안 22권이 나왔을뿐입니다.
    그렇다고 작품의 질이 뛰어나서 - 여러가지 실사가 필요한 작품이어서 늦어지는 것도 아니고, 저를 비롯한 여러 동도님들이 보시기에 '묵향'이라는 잘나가는, 돈이 되는 브랜드를 완결시키면 경제적으로 손해를 볼까봐 애매한 스토리로 질질 끈다고 판단하기에 그리 좋은 평가를 내리지 못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갤러
    작성일
    08.10.20 21:39
    No. 10

    반지의 전쟁은 전세계 최초 판타지가 아닌걸로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10.20 21:45
    No. 11

    반지의 제왕은 최초의 '에픽 판타지'입니다. 그 세계 전체의 운명을 건, 역사급의 사건을 다룬 대 서사 판타지로서는 최초지요.... 나니아 연대기랑 어느쪽이 먼저인지 좀 햇갈리긴 하지만.
    하여간 반지의 제왕은 그 작품 자체적으로 문학적/장르적 가치가 높기 때문에 아직도 인정받고 있는 것입니다. 영국에서는 톨킨학을 따로 연구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그게 단순히 선구자적 위치 때문만은 아니지요.
    그리고 사이케델리아는 확실히 '이고깽의 선두주자'로서 까이는 면이 있지만, 이드와 가즈나이트 등은 그 당시부터도 꽤나 비판을 많이 받던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8.10.20 22:36
    No. 12

    'ㅡ';; 드래곤 라자가 문체가 딱딱했었나..하는 생각이;
    묵향 비판에 대한 비판도 논점이 안 맞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8.10.20 22:53
    No. 13

    만득님 말씀에 동감가네요.. 선구적 작품이라고 비판못하는건 말이안되죠 글쓴이님의 다른작품에 대한 설명 근거역시 많이 약하시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리프리프
    작성일
    08.10.21 00:18
    No. 14

    글 재평가 부분이 왜 이렇게 주관적이죠? 타당한 논거를 들이대고 양식 갖춘 비평글을 쓰자고 말씀하시더니.. 반지의 제왕이 재미가 없다라고 주관적인 견해를 일반화시킨 시점에서 이미 논점 일탈하셨네요.
    재미있게 봤던 저로서는 좋아하는 글이 근거 없이 까이는 것에 대한 분노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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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씨즈
    작성일
    08.10.21 01:06
    No. 15

    바람의 마도사가 최초의 판타지인가요? 홍길동전등은 어떻게 하실건지.. 뭐 이런저런 글을 떠나서, 요즘 새롭게 나오는 글에 비해서 예전 글은 다 수준이 떨어진다. 완전 악평이군요 시대에 따른 변화는 있겠지만 전통은 무시하시면 안되는겁니다. 그리고, 비평글에 대해서 안타깝다고 적어두셨는데 다크의빛님의 글도 안타깝다고 느껴진다면 이건 무슨 상황인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雷公
    작성일
    08.10.21 01:21
    No. 16

    한국 최초의 출판 판타지는
    임달영씨의 레기오스입니다. 94년인가 96년작.
    판타지는 판타지인데 이세계진입이니 퓨전물로서 최초이기도 하죠.
    그당시 이미 일본에서는 흔했던 방식이지만.

    참고로, 그놈의 기류사단은 여기서도 등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한가장주
    작성일
    08.10.21 03:27
    No. 17

    반지의 전쟁이 내용이 재미가 없다는 건 인정할 수 없군요. 전세계에서
    몇부나 팔렸는지 알고 계세요? 대한민국 장르소설의 현재까지의 판매량
    을 다 더해도 상대가 안됩니다. 영미권에 판타지 소설이 반지의 전쟁밖
    에 없어서 반지의 전쟁만 팔렸다고 생각하시는 겐지.

    반지의 전쟁은 고급소설입니다. 동양고전인 삼국지처럼 아는 만큼만
    보이고 살아온 만큼만 이해되는 소설이죠. 이 걸 다른 장르소설들과
    비교한다는 건 칸트와 한국모대학 철학과 1학년 대학생의 철학에 대한
    이해도를 비교하는 것과 같아요.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한국모대
    학 철학과 1학년생이 더 똑똑해보일수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한뉘
    작성일
    08.10.21 06:43
    No. 18

    본문과 별로 상관없는 말이긴 하지만 톨킨의 '반지의제왕'보다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가 앞서 만들어졌습니다. 출판시기가 애매해서 헷갈리긴 한데 톨킨이 루이스의 나니아연대기를 보고 삘 받아서 쓴 작품이 반지의제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둘은 친한 친구 사이고 문학교수라서 판타지적인 주제로 자주 얘기했다고 전해집니다.
    다만 루이스의 경우 나니아연대기에 기독교적 색채가 나름 강하게 담겨 있겨 있어서 그런지 반지의제왕과 비교해볼 때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지명도가 확실하게 떨어지는 것 같네요. 루이스의 경우 문학사보다 종교사에 오히려 더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여하튼 최초의 판타지소설하면 대부분 반지의제왕을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 같아서 사족을 달아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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