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아크는 여러 컨텐츠에서의 설정이 많이 보이긴 하더군요. 위에 분들 얘기처럼 달빛의 영향도 있어보이는 듯 하고, 제가 보던 중 느낀건 게임 리니지의 몇가지 시스템, 만화 헌터x헌터의 그리드 아일랜드 챕터의 설정등이 거의 유사하게 되어 있더군요. 작가가 그 설정에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전체적인 내용자체는 여타 게임소설보다 재미가 좋은건 사실이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다른 곳에서 있던 대표적인 설정들이 거의 그대로 묻어나는 건 오히려 읽는데 몰입에 방해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소봉님 ~달빛전에 이른바 직업 게이머 가 주인공인 소설이 없었던게 아닙니다;;
가령 다크게이머 가 오히려 더 먼저이죠 하지만 다크게이머 앞에 한두개 더 보았는데 기억이 나질않네요~ ^^ 헤헷~
저도 아크는.... 왠지 초반에 달빛과 너무 비슷한 설정이라 약간 꺼려졌는데요 잼있게 읽긴하였지만 9권에서 손땠습니다. ( 뒤로갈수록 설정이 조금 이상해지는듯 하고~ 소환된 애들도 조금... 별루고 하늣짓 말하는게 조금 별루더라구요;; 6^^) 그래서 게임소설은 현재 4개 보고 있습니다~ 달빛 지그 더로드, 머더러~ ^^ 헤헷~
달조도 따져보면... 창의적인 설정은 아니죠...
수련하는만큼.. 능력치 추가도 게임소설초기때....
무슨월드였던가?? 그게임에서 나온 설정이고...
돈때문에 게임하는것도 예전에 있었던 설정......
퀘스트도 비슷한 소설이 있었던거 같네요....
하지만.. 달조가 인기 있었던 이유는 작가의 실력이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빠지게 만든건.. 작가때문이죠..
(달조를 가지고 아크와 많이 비교하는데... 아크역시
나름 작가의능력으로 재미있게 그려냈습니다..
달조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요...
하지만 달조의 영향을 받은 소설이 더 있었는데...
조기종결 비슷하게 대충 끝난소설도 있었습니다.......)
얼마 전 김하준 작가님의 연재소설에 표절 시비가 붙었죠. 제가 보기엔 흔하디흔하게 쓰이는 패턴을 소설의 초반부에 인용한 것뿐이지만 결국 작가님은 전면 수정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아크는 달빛조각사와 거의 모든 패턴과 설정이 비슷합니다. 물론 본 내용과 전개는 각자의 길을 가지만 그 패턴과 설정은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지요.
아마 아크를 김하준 님이 쓰셨으면 난리가 났을 겁니다.
저 역시 이정도로 설정과 패턴이 비슷하다면 김하준 님의 편을 안 들거라봅니다.
문피아에 만연하는 이중잣대 질은 이번 김하준님 사건과 아크, 달빛조각사 경우를 비교해 봤을 때 심히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무협낭인님....
김하준님 사건과... 아크달빛은 틀립니다.
김하준님의 표절건은...
그냥 극강고수 몇명이 다같이 죽었다 라고 했으면 비슷한소설이
많이 때문에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그 고수들을 설정과 고수들끼리의 악연이
흡사했기때문에 표절로 보고 말이 많았습니다..
달빛,아크는 설정은 비슷하지만... 틀린소설입니다...
(만약 아크가 전에 했던 온라인게임 캐릭 팔아서 대박났는데...
사채업자에게 있는 빚으로 다 뺏겼다.. 이런식으로 했으면
표절이지... 달빛의 설정을 쓴다고 무조건 표절 아님니다....)
저도 특정대박난 소설의 설정을 쓰는건 표절이 아닌가 해서
예전에 글을 남긴적이 있었는데..
그건 표절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뭐 다른거라고 말을 하던데 뭔지는 까먹었습...
구역질 날정도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달빛 과 아크를 비교분석을 해서 확실히 표절이라고
말할수 있는 증거를 올려서 욕을 하세요....
죄송하지만 설정을 가지고 엮는다면
지금 까지 나온 모든 판타지나 게임소설이
던전앤드래곤 같은 TRPG류의 아류가 아닌게 없습니다.
아크와 달빛의 주인공 캐릭터의 유사성때문에
이런저런 비난이 쏟아지는것 같은데
제가 볼땐 그런 비난을 먹는 이유도
솔직히 나온 시기가 비슷하다는 이유 하나밖에 없다고 봅니다.
같은식으로 엮을거라면 먼치킨 소설은 전부 하나로 묶어야 될테고
열심히 노력해서 강해지는 소설도 전부 하나로 묶어야 될겁니다.
무협지나 환타지나 게임소설이나 모두 가릴것 없이
우리가 바라는 영웅상은 대게 그 형태가 정해져 있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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