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아참, 위에 적은 글은 댓글을 다신 분에게 전하는 말씀입니다.
하츠네미쿠님의 시를 읽고 느낀 점은 다른 게 아니라,
거짓.
자신이 보고 느낀 감정, 깊은 감동을 표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전달하느냐는 큰 숙제입니다.
흔히 사색. 고독 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울컥 올라오는 울림 열망. 자아라는지...
자신을 관조하고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특정 대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
조금더 진실된 마음으로 대하는 것...
물론 어떤 것도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거짓된 감정을 표현하고 보여주기 위한
시는 금새 잊혀집니다. 훗날 스스로 찢어버리게 됩니다.
이유는 성숙에 있습니다.
계속 말이 길어져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굳이 멋을 부릴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만족하고 남들이 만족하고....
그러한 시는...
자신이 쓰고 자신이 좋으면 자신만의 시가 되겠지요.
다만...
쓰신 것을 보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 해 달라하시기에 여러분들이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함축과 운율을 많이 따지는 편이라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더 함축적이고 운율을 맞추었으면 지금보다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지금 상태로는...
괜찮은 노랫말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시로서는 아쉽지만 조금은 산만한 것 같단 기분이 듭니다. 이런 것은 저의 개인적 생각이니,,, '그런 생각도 있구나' 정도로만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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