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1 da******..
    작성일
    11.07.06 17:34
    No. 1

    "어느 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어"
    를 쓰는것보다 좀더 공허하거나 공감하게 하기위해
    "어느 날 고개를 들어 본 하늘"
    하는 식으로 청자가 좀더 여운을 얻도록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a******..
    작성일
    11.07.06 17:36
    No. 2

    아래부분도 비슷한 식으로 전개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전체적인 느낌은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7.06 19:10
    No. 3

    시를 보면서 고민하고 관찰할만한 요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영감을 받고 독백식으로 그걸 풀어쓴 것 같기는 한데 굉장히 다 드러나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휙휙 넘어가서 순식간에 끝 행에 도달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하츠네미쿠
    작성일
    11.07.06 19:24
    No. 4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수달맨
    작성일
    11.07.06 20:41
    No. 5

    묘사를 줄이고 의미를 좀 더 함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느낌으로 의미를 전달해야지 설명으로 전달해서는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위하늘
    작성일
    11.07.06 20:57
    No. 6

    시 라고 하기 보다는 넋두리 내지 그냥 설명글 이나 평범한 판타지 소설 서두에 나오는 프롤로그를 보는듯 합니다.
    가루별 님 말씀 처럼 의미를 좀 더 함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도전설
    작성일
    11.07.06 21:30
    No. 7

    일반 산문 같습니다. 자유시라고 해도 언어의 압축과 언어의 울림, 조화 등 음악적 요소와 언어의 이미지, 회화적 요소에 의한 독자의 감정이나 상상력을 자극해야 합니다. 마치 눈 감고 시를 들으면 머릿속에 그 시를 쓸 때의 작가의 현실이 그대로 와 닿듯이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11.07.07 01:41
    No. 8

    미안한 말이지만 시는 아닙니다.
    마도전설님말처럼 시는 읽으면서 운율이라던가 울림등이있어야 하고 독자의 상상을 자극하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문구하나를 쓰기 위해서 수백번 수천번 고쳐써서 나오는게 시입니다.

    나희덕님의 작품은 저도 좋아합니다..연습하다보시면 더좋은
    글이 나올수 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한운보
    작성일
    11.07.07 10:00
    No. 9

    詩.
    형식, 가장 기본적으로 기승전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율을 따지지요.
    형식에 얽메인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의미를 중시 여기기도 하고,
    특별한 기교를 엿보려 들기도 합니다.
    잘못된 교육 때문이라 생각하구요.
    내가 시를 적었는데 이것은 시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그 누구도 없습니다. 그렇게 말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시란 무엇입니까?
    답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장미꽃에 이름을 없앤들 그 향이 어디가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한운보
    작성일
    11.07.07 10:20
    No. 10

    아참, 위에 적은 글은 댓글을 다신 분에게 전하는 말씀입니다.
    하츠네미쿠님의 시를 읽고 느낀 점은 다른 게 아니라,
    거짓.
    자신이 보고 느낀 감정, 깊은 감동을 표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전달하느냐는 큰 숙제입니다.
    흔히 사색. 고독 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울컥 올라오는 울림 열망. 자아라는지...
    자신을 관조하고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특정 대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
    조금더 진실된 마음으로 대하는 것...
    물론 어떤 것도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거짓된 감정을 표현하고 보여주기 위한
    시는 금새 잊혀집니다. 훗날 스스로 찢어버리게 됩니다.
    이유는 성숙에 있습니다.
    계속 말이 길어져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굳이 멋을 부릴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만족하고 남들이 만족하고....
    그러한 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블루마이
    작성일
    11.07.07 11:58
    No. 11

    제가 시는 잘 모르지만

    "그런데 이상한 일이야
    내가 길을 따라가면 갈수록
    길이 좁아졌어
    길이 줄어들었어 "

    여기까진 좋습니다.
    근데?

    하늘에 자그마한 붉은 기가 감돌아
    나는 너무나도 무서웠던 거야

    뜬금없이 이 글이 나오는 이유는 뭐죠?
    길이 줄어드는것과 붉은 기가 감도는것?
    이해하기가 약간 어렵군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가 한눈에 와닿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7.07 18:27
    No. 12

    사실 저도 시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기술적인 요소가 너무 없었고 그냥 푸념 같았달까요. 자유시에 뭔 규칙이고 뭐고가 있겠냐만은 보는 사람 대부분이 시는 아닌 것 같다고 느낄 정도면 좀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요, 포은님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한운보
    작성일
    11.07.08 14:49
    No. 13

    '포은님;ㅅ;'
    이건 제게 묻는 것인가요?
    여튼...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고 굳이 국어책에 넣어보라고 말씀하시면, 조금 쌩뚱맞기는 합니다만...
    푸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희노애락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잘 아시기에 설명은 않겠습니다.
    단 한줄의 짧은 문장을 시집에 넣기도 하고, 그것이 각광받기도 합니다.
    어떤 시는 단편 소설 같기도 합니다. 드라마가 있지요.
    젋은 학생이 시를 좋아하고 시를 쓰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은
    정말 다행인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글쓰신분은 아릅답다 할 수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하츠네미쿠
    작성일
    11.07.08 20:22
    No. 14

    음…대부분이 시가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면 문제가 있는 것 같군요. 저는 좋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하츠네미쿠
    작성일
    11.07.08 20:23
    No. 15

    아 잠깐;; 근데 이게 왜 반대만 일곱이죠?;; 그렇게까지 마음에 안 드셨나……? 당황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현철(鉉哲)
    작성일
    11.07.08 22:12
    No. 16

    시작이 반이라죠. 좋은시 많이 쓰시길 바라며 찬성표를 던집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07.09 02:36
    No. 17


    시라는것 자체가 함축적 의미가 있어야 해석하하는 맛이 있는데
    모든걸 문장으로 표현해주시니까 청자 입장에서는
    따로 생각을 할 필요가없습니다.
    그냥 "아 그렇구나"하고 말 뿐이죠, 좀 더 여운이 남게...
    좀더 빙빙 꼬아서?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삼우(三愚)
    작성일
    11.07.09 18:05
    No. 18

    자신이 쓰고 자신이 좋으면 자신만의 시가 되겠지요.
    다만...
    쓰신 것을 보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 해 달라하시기에 여러분들이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함축과 운율을 많이 따지는 편이라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더 함축적이고 운율을 맞추었으면 지금보다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지금 상태로는...
    괜찮은 노랫말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시로서는 아쉽지만 조금은 산만한 것 같단 기분이 듭니다. 이런 것은 저의 개인적 생각이니,,, '그런 생각도 있구나' 정도로만 참고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