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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난 현대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현대인 마나획득-엄청난 미모의 여동생-학교일진 격파-일진과 연관되어 있는 조폭과 엮임-연예계에 대해서 알게됨-대기업과 다시 엮여짐-대기업 사장이 사실 내 학교에서의 적
왜 이게 공감가지. 왜 이걸 알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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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적은 없지만 카하한님 글을 읽으니 귀여니 글들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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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이세계 드래곤'부터
현대물의 앞날은 정해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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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아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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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 먹은 무신이 환생했는데 하는짓은 그냥 싸움만 잘하는 고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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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니까 좀 현대다운 판타지였음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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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현대소설에서 연재중에 중인공이 힘을 얻어서 수련하다 집에 늦게 가는 걸 보고 독자들이 '분명 집에 사체업 혹은 조폭에 고통받고 있다'라고 예지하고 스토리는 정말로 그렇게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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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데 사회적인 이슈가 조폭 학업 정치 경제 연애쪽에 많이
조명되니 흐름상 소설역시 이런구조로 따라가는것 같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진행되서 통쾌하게 풀어가는걸 좋아하지만
거기서 이리저리 치이면 싫어합니다..
원래 현실에서는 그런역전같은 일은 안일어나지만 소설에서나마
통쾌하게 진행된다는게 괜찮은것 같네요.....
그리고 말그대로 판타지입니다...현대소설이 아닌 현대판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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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현대물 묶어서 비판하는 글이
한 페이지에 3개나 있는 것도
뭔가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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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장르시장의 저변을 늘리려고 하는 출판사의 배려입니다.
네, 물론입죠. 그렇구 말구요.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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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을 아니 누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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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솔직히 볼꺼 몇개 없음. 눈만 버리지 에휴. 근데 달조가 겜판을 부흥시켯나요. 제가 보기엔 그게 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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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현대판타지는 저런것만 있는게 아니에요! 월야환담이나 워메이지같은 작품들도 있는데 ㅠㅠ.. 저는 오히려 이런 작품들이 진짜 현대판타지라고 부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장르건 지뢰는 존재하는데 현대가 요새 대세가 되서 지뢰작이 많아진 것 뿐이에요. 옛날 현대판타지가 마이너일때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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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을 풀어가는 과정에 근친 코드의 기분까지 느꼈다면 제가 오버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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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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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 내공 얻고 돈 벌고 해서 상대할만한 놈들이 조폭이랑 건방진 재벌 자제밖에 없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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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 여동생이나오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는 전혀 안그런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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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이 마이너 였을때 나왔던 현대물들은 참 좋았지.
헌대 요즘엔..... 씁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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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90퍼 이상입니다. 진짜 현실에서는 잘만 피해지던데 이건 뭐...
동창 여자
학창시절 잘 나가던 동창여자 엿 먹이기. 이것도 뭐...
동창 남자
상위 1퍼 이상의 동창남자가 있는데 역시 엿 먹여줘야죠.
허세
현대판타지 주인공은 허세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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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조폭과 전쟁선포하고 많이 바뀌어서 조폭도 요즘 주먹질 안하는데 -ㅁ- 해봐야 주먹질도 한두건이지 그 한두건으로 매스컴에 이름이 올라온 조직에 타격이 갑니다.
조폭이란게 주먹질이 아니라 법인만들고 사업하는게 요즘 조폭입니다. 불법사업이건 합법이건.
매스컴에 주먹질했다~ 뜨면 누가 얼마못갈 자기들하고 사업하려 하겠어요.
근데 현대판소에 나오는 조폭은 영화에 나오는 조폭^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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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되면 쓰레기가 쏟아지니 봅니다. 정말 개념없는 글들이 너무 많아 뭐라 할수가 없네요.

워메이지 말고 더 전에 윤현승님의 더스크워치, 방진호님의 왼팔등 그때 나왔던 현대판타지는 장르도 그냥 판타지였읍니다만 정말 읽어 보면 현실에서 있음직한 상상을 정말 재미있게 풀어주셨죠. 그런작품들을 기대하기엔 현 장르시장이 너무 이상한가요?

말 그대로 현대에 일어날만한 판타지를 보고 싶읍니다. 정형화된 양판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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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 추천합니다. 읽어보세요
강추~


쥔공은 마신급디아브로스 루시퍼의 조각인데요 하여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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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님이 언급하신 왼팔... 참 그리운 이름이네요 -ㅅ-; 아.. 다시보고싶어도 있는 책방이없는 -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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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 이름을 외워두세요..
그리고 다시는 그작가 책쓴 거 보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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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물은 화납니다......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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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정도는 되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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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는 그나마 볼만함..
예전에 김부장이 간다인가 그거 보닥 책 집어던졌었는데..
얼마전에 칠전팔기인가 읽다가 완전포기..
현대물은 쉽지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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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여동생ㅋㅋㅋㅋ 왼팔 꼭 보세요 제대로 된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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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 보니 약간 재미있는 점이 있네요. 겜판에서는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랑 역일일이 없는게 대세였던것 같은데.... 현판은 가족이 중요한 소설의 인적 구성을 이루는군요. 검판은 겜 속 내용의 다양한 스토리가 가능해서 가족이 없는게 이야기 전개에 무리가 없어서 일까요... 현판은 가족 빼고 나면 그렇게 많은 이야기 꺼리가 없어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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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승님의 더스크워치 아 다시 보고 싶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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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중에 가장재밌었던게 작가 "항상" 님의 "고교평정화" 이게 제일 재밌엇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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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더스크워치 2부도 쓰실 거라고 작가님이 얘기 하셨던 것 같은데, 영 소식이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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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현대물 소설가들은 자신이 경험을 했거나, 아니라면 자료를 충분히 조사해서 씁니다.
저같은 아마추어도 글쓰는 시간보다 자료찾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지요. 물론 경험을 위주로 쓰는 편인데도 그렇습니다.

님께서 어떤 책들을 읽어보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도 대부분의 현대물을 보고 실망한 사람들 중 하나지만...
글을 쓰는 한 사람으로서 100% 다 그렇다는 건 공감하기 힘드네요.

요즘 글을 쓰면서, 읽는 것보다 쓰는 것이 100배는 어렵다는 걸 실감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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