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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자의 악마도감 비평

작성자
Lv.41 흰밤의별
작성
22.08.04 18:51
조회
178

제목 : 회귀자의 악마도감

작가 : 글쓰는A

출판사 : 없음.


이 감평은 어디까지나 독자의 입장에서 작성된것이고, 제 말이 모두 틀릴 수도 있습니다. 감평에 대한 댓글도 환영합니다. 그리고 비평은 처음이라 이러한 식이어도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프롤로그는 취향이 아니었지만, 현재 연재된 곳까지는 나쁘지 않다고봅니다.

프롤로그-



  1. 일단 주인공의 어투가 너무 힘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프롤로그의 화자의 시각은 시간을 되돌린 이후인걸로 생각되고 현재까지 연재된 부분의 화자의 상황으로 봐서는 이렇게 어투가 힘이 없을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프롤로그의 독백을 할 때의 화자의 상황이 안좋은 때라면 서술을 통해 현재 상황을 넣어줌이 어떨까 싶습니다.
  2. 의무레이드 3회라고 적혀있습니다. 제가 이해를 못한걸 수도 있지만, 주인공은 B급이 될때까지 던전을 반복적으로 돈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의무레이드 3회는 이미 소모된 상태 아닐까요. 혹시 SS급 레이드와 일반 던전레이드가 다를 수도 있고, 회사에서 제시하는 레이드 3회만 의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3. 다른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10년전으로 돌려보내달라는 사전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곧바로 나오기는 하지만, 이 장면이 나오기 전에는 ‘그 날 이후로 던전이라면 학을 떼던 나였는데’라는 서술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프롤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곳인데 서술을 좀 더 할애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에피소드 1. 고블린 케이브 1



  1. 이건 제 취향입니다만, ‘나는 B급헌터. 어지간한 스킬 따위는 바로 생성할 수 있어’라는 서술이 조금 어색합니다. 뒤에 B급이 될때까지 굴렀다. 라는 표현을 여기에서 쓰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2. 던전에서의 서술, 악마와의 대화는 좋다고 봅니다.

에피소드 1. 고블린 케이브 2



  1. ‘자네, 원래 광대인가?’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에피소드 1. 고블린 케이브 3



  1. 개인적으로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은, 어떠한 계기를 통해 바뀌는 것이 좀 더 설득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시우가 케이를 원망하는 이유가 나오는데, 원망을 그만둔 이유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저 과거로 돌아왔기 때문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케이의 진실된 마음에 나중에는 그 원망마저 사라졌었다. 라던지 하는 서술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2. 전투 서술이라던지, 바싸고와 시우의 대화는 좋습니다.
  3. ‘과거에는 10명도 안되는 사람들만 살아남았는데’ 부분. 이전에 보스룸에 들어간 것은 10명이 채 안되었다. 라는 서술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10명이 안되는 사람들이 보스룸에서 한명도 죽지 않은 채 살아남은 걸까요? 조금 의문이 듭니다.

에피소드 1. 고블린 케이브 3



  1. ‘시우는 몸을 날리며 스킬을 발동했다.’ 이부분에서 은신스킬은 쓴건가요? 그렇다면 거기에 대한 설명을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고블린 주술사가 ‘기습’효과에 걸리는데, 은신 스킬이 아니면 약간 이해가 안됩니다.

에피소드 1. 고블린 케이브 완.



  1. 이건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악마 ‘누군가 자네에게 적대감을 품을 수도 있지 않은가?”’ 와 그다음의 시우의 대화는 조금 인공적인 느낌이 듭니다.
  2. 랭킹상점의 경우 뒤를 읽어보았지만 연재된 부분까지는 전생에서 다른 사람이 상용한 적이 있다는 말은 없던것 같습니다. 만약 S랭크 클리어 만 랭킹상점을 쓸 수 있고, 전생에는 그러한 것을 밝히지 않거나 없었다고 한다면 이부분에 S랭크 이상만 랭킹상점이 열리는 건가? 라는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대규모 시간동결’로 인해 주인공과 바싸고가 대화를 하고 과거로 되돌린 장면은 있었습니다만, 대규모 시간동결을 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에피소드 2 악마와의 계약 1



  1. 이 화는 마음에 듭니다.

에피소드 2 악마와의 계약 2, 3



  1. 무공을 선택하는 이유가 빈약하다고 생각됩니다.
  2. 뇌명신공에 대한 설명은 마음에 듭니다.

에피소드 2 악마와의 계약 4,5



  1. 악몽부분은 잘 쓰셨습니다.
  2. 이건 제 취향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도서관의 에피소드에 정보량이 많은것 같습니다. 전 집중력이 흐트러집니다.

에피소드 2 코볼트 광산 1, 2

  1.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
  2. 정령이 나오는 부분이 설명이 많거나 이곳에서 정령과 계약을 하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6 글쓰는J
    작성일
    22.08.04 18:56
    No. 1

    와아...! 세심하고 자세한 비평에 감사드립니다.
    제 머릿속에만 있던 부분들이 소설 내에서 설명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들을 검토해 더 좋은 소설을 써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1 흰밤의별
    작성일
    22.08.04 18:56
    No. 2

    비평이라기보다는 궁금증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거기에 노션에 쓰고 붙여넣기해서 한칸씩 밀렸네요 핳.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글쓰는J
    작성일
    22.08.04 19:07
    No. 3

    작품에 녹여내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답변 드리면, 프롤로그는 회귀 이전 SS레이드에 따라가게된 상황을 회상하는 식으로 기획을 했습니다. 그런데 과거형이다보니 시점의 혼동을 드린 것 같습니다.
    의무레이드의 경우 설정상으로는 일반적인 던전 출입이 아니라, 수준 이상의 던전에 끌려간 횟수가 이전에 2회 있다는 기획이었습니다.
    케이에 대한 원망의 경우, 주인공 스스로에 대한 혐오가 투사된 것이라는 설정이라 회귀해서 마음가짐을 달리하고, 케이와 대등한 위치에서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으로 많은 부분 씼겨나갔다는 설정이었습니다.
    전생의 보스룸 출입인원과 생존인원은 모호하게 흐려뒀는데 설정상의 빈틈이었던것 같습니다.
    말씀해 주신대로 은신 스킬을 사용한 것인데, 서술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대규모 시간동결의 이유는 다른 보스 룸에 있는 공격대 전체의 시간을 멈추고, 회귀마법을 시전한다는 설정이었습니다. 마나를 증폭시키는 최후의 발악 시전 조건인 hp10% 이하에 도달했기 때문에 바싸고도 육체의 hp는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란 설정입니다.

    이외에도 지적해주신 부분의 개연성이나 서술 보강을 검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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