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바하문트가 조금 지루하긴 했지만 쥬논작가 특유의 치밀한 설정덕에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흡혈의 권능. 이건 좀 어이가 없었달까요. 아니 흡혈한번하면 쫙쫙빨리는데....여태껏 안쓰고 아껴두다가 검공작 나파한테
한번쓰니까 쭉쭉빨려서 죽고... 그리고 작가 후기에 보니까 이번편이
'신수' 시리즈라고 했는데 전 이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신수는 몇번 나오지도 않았는데...힘만 계승받았을뿐이지..게다가 쥬논작가님 작명 센스가....새로운 신수가...'금속 뱀' 빵 터졌습니다. 아스트랄한 작명센스.
말그대로 금속으로 된 뱀.'금속 뱀'ㅋ
ps.12권의 일러스트는 정말 죽여줬습니다. 완전 멋있더군요..그런데 바하문트는 모습이 왜 이렇게 바뀌는 걸까요?ㅇㅅㅇ
좀더 강하게 비평하자면...좀 늦었지만...
다음 신작을 기대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이해가 안갑니다.
바하문트...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었지요...근대
10권부터 어랐....이거 좀 이상하내...에서 11권보니깐 설마..하고(규토때의 악몽이...) 그러다 12권... 허.허.허.
이건 실망을 떠나서 쥬논이라는 작가에 대한 증오까지 생기더군요
문피아에는 못 썻지만 12권보고 정말 화가나서 글도 몆게 올렸습니다.
(참고로 10년동안 소설을 봤지만 처음이였습니다.)
다음부터는 안읽으려고 합니다. 쥬논작가님의 글은...
굉장히 재미있게 이끌어가다가 마지막을 허무하게 끝내는...그래서 더욱
실망하게 하는 글은 안읽으 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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