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우선 오기에 대해 사과드리겠습니다. 임페라토룸은 임페리움으로 정정하겠습니다. 제가 책을 옆에 놓고 쓰지 않아 고유명사에서 자꾸 오류가 나는 것 같네요. 이는 작가님은 물론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지요.
임페리움(Imperium)은 현대적 감성으로 보면 '계엄권'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개선장군에 주어지는 임시적인 명예칭호였으나 카이사르가 임페라토르(임페리움을 가진 자)라 불린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점점 실권과 결합됩니다. 작품 내에서도 군사령관에게 부여할 수 있는 절대적인 권한 정도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빅투스(Invictus)는 '불패의'정도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작품 내에서는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동명시와 함께 인용되서 앙쥬 군단의 구호 정도로 사용되지요.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