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판탄
작품명 : 제이코플래닛
출판사 : 청어람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며, 편의상 평어체로 말하겠습니다.
기갑 + 영지 발전 + 주인공 성장
위의 세 요소를 아주 좋아하는 데, 제이코플래닛도 이런 요소를 두루 가지고 있어 재밌게 보았다. 주인공 제이의 발전과 성장,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타이탄과 용병, 가사들의 싸움. 기갑판타지 중 수작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두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첫째 글 중간 중간에 주인공의 고민과 세상에 대한 고찰 부분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글을 읽어 나가는 독자의 몰입감을 떨어트린다.
물론 독자에 따라 이런 점을 재밌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 같이 짧은 시간에 책 한권을 단숨에 읽어버리는 독자의 경우 흐름이 자꾸 끊겨 아쉬움이 많았다. 처음보다 뒤로 갈 수록 이런 부분이 많이 등장했다.
두번재는, 3권에서 갑자기 반권 분량 정도 주인공 회상신이 등장하는데 물론 주인공의 과거의 사건이 궁금하긴 하지만, 분량이 너무 많다는 것. 그리고 뒤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든다.
뱀다리, 7권은 안나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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