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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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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7

  • 작성자
    Lv.92 Nanami
    작성일
    09.03.24 04:06
    No. 101

    양탕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만하여 이야기를 시작하였으면 합니다.
    저의 글역시 양탕님은 알고 있고 이해하고 계시겠죠.
    그럼 왜 차이성이 발생하느냐에 대해서는 저는 다른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스타일'도 좋고 '에세이'도 좋습니다.
    다만 이런게 논쟁이 뜨겁고 열기가 식지 않는것은 결국 쌍방이 만족 할 만한 결론에 도출하지 못 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이렇듯 댓글을 다는 저의 행동도 그 것에 댓글에 다는 양탕님의 행동역시 둘다 만족 할 만한 결론에 도출하지 못 하였고 그것은 '제가 이야기 하는 다른 관점' 에서 문제를 보고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글을 기제하시는 것에 있어 열과 성의를 다했고 그것이 다른이에 의해서 부정당한다면 기준이 좋을 수는 없겠지요.
    그런데 사실 읽어보면 부정당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이야기 입니다.
    애초에 주제와 상반되는 이야기를 하거나 샛길로 빠진 이야기가 다수이죠.
    그런데 양탕님의 이야기 하시는 '관점'은 대부분 일관적입니다.
    다른사람은 '다른이야기' 이기 때문에 '다른관점'에서 시작하였는데 양탕님은 자신의 기재한 글때문인지 같은 이야기를 자꾸 반복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자신의 관점에 대한 댓글을 파악하고 그 것에 집중하여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면 주제의 통일이나 토론의 논점을 좁힐 이유가 존재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애기가 잘 정리가 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Nanami
    작성일
    09.03.24 04:10
    No. 102

    윗 글에 오타 기준-->기분으로 정정합니다.

    처음부터 비슷해보이지만 다른이야기를 서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부분적으로 옳은 해석도 많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해서 다른해석을 열과성의를 다해서 부정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완전무시의 생각없고 무 성의적인 댓글이 아니라면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3.24 04:13
    No. 103

    음 앙탕님이 적어놓은 선입관이라는 이야기를 보고 다시 몇번 곰곰히 글을 봤습니다. givemecake님이 적어주신 부분이 새롭게 보이는군요. 앙탕님의 4번 주장에 현실성을 대입해놓고 다시한번 보앗습니다. 이것도 역시 말이 되는군요. 단 직접 적어주신 뜻이 옳겠지요. 아무래도 이전 봉건제와 관료제 부분에서 현실성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많이 보다보니 미리 짐작해서 판단내린듯 합니다.

    givemecake님과 앙탕님께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3.24 05:06
    No. 104

    음 자기반성 + 변명 댓글입니다. 마무리 글이지요.;;;

    아참 givemecake님 이것은 집고 넘어가야겠군요.
    84번글에 대한 답변을 하자면 제가쓴 현실성이란 개연성을 포함한 단어입니다.

    앙탕님의 글 중 4번글에서 '문학을 문학이게끔 하는 특성은 누군가 말한 바와 같이 세계와 존재에 대한 성찰이다.'의 '성찰'에 중점을 둔 해석과 '쉽게 말하면 우리와 비슷한 인간을 주인공으로 삼으며, 상식적인 수준에서 실제 존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되는 배경을 무대삼아 작가의 세계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것이다.'에 중점을 두는가에 따라 해석이 바뀔 여지가 있습니다.

    또한 이전 앙탕님의 글에서 초인을 세계의 일부로 이야기하는것은 변증불가능한것을 말하는 것이므로 애초에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보았지요. 초인 자체가 세계의 일부가 되는것조차 못하는데 초인이 이 주체가 되거나 안되거나 논외이고 초인을 제외한 부분이 현실성(개연성)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문학이라 이야기할 수 있다. 라고 미리 짐작한듯 합니다. 그런 점들이 뒤섞여서 댓글을 계속한듯 하네요.

    아무튼 크게 실수한듯 합니다 반성중;;;

    끝까지 지켜보신 문퍼와님도 주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09.03.24 23:40
    No. 105

    거참..문화의 모든장르에서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논쟁의 축소판이네요
    음악이든..미술이든..영화든..연극이든..'순수'와 '상업'의 오래된
    논쟁인데..굉장히 지엽적인 부분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작가주의..라는건 좀 구태의연한 주제이긴 합니다만...
    저 역시 어떻게 구분해야 한다고 선을 그을 자신은 없습니다..
    다만..'차이가 없다' 라고 말할수 없다는 입장이네요

    같은 대중음악이라도..송창식의 노래와 소녀시대의 노래는
    다른선상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그래봐야 거기서 거기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과의 평행선이 아닌가 싶군요

    이 논의...계속해봐야 결론 안나올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09.03.24 23:44
    No. 106

    단순히 구분한다면..'소비되고 잊혀지는것' 과 '남는것'으로
    구분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0년이 지나도 읽혀지는 만화와
    잊혀지는 만화..여전히 리메이크되는 곡들과..그렇지 않는 곡들..
    수백년이 지나도 재연되는 연극과...그렇지 않는 연극들...

    타임킬링용으로 소비되는 무협과...그렇지 않은 무협들...

    뭐 전체적인 논의의 흐름과는 '전~혀' 논점이 다른 얘기입니다만..
    (알고 있다구요..) 전 대체로 저런 관점에서 문화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순수와 상업의 경계 말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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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거서간
    작성일
    09.03.25 21:46
    No. 107

    모두 잘 봤습니다. 찬성과 반대밖에 없는 게 아쉽군요. 추천 꾹 눌로 주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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