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성호
작품명 : 이지스
출판사 :
분량이 많은 소설을 찾던중
금강문주님의 논단글중 이지스란 글이 평이 좋은거 같아
책방에 가서 10권을 한번에 빌렷다.
결론부터 한번에 말하자면....
8천언 아까워 죽겟다....
대여점 문제로 시끄러운요즘 내가 이런말할 처지는아니지만
실제 책한권값이 8천원정도 하는걸로 알고있다.
8천원이면 영화한편이랑 같은가격
난항상책을빌릴때 영화를 감상하는것처럼 2시간 내외의시간동안
상상속의세계 즉 장르문학속을 즐기는기대를 한다.
하지만 이글은 말그대로 대여점용 800언짜리 글이다.
아니 대여점이 없었던들 이런글이 출판이나 될수있었을까.
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말장난
물론 중간중간 웃긴부분이 없는게 아니나..
한권읽는데 거짓말안하고 20분걸린듯하다.
처음엔 어느정도 집중해 읽엇지만 그담부턴 같은진행의
반복 그냥 훝어봐도 전혀무리가 없을정도의 가벼움만
가득한거 같다.
내가 30대라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10대 20대는 이런글을
좋아하는가라는 괴리감마저 든다.
빌리긴해서 10권 다보긴했지만....
세가지 신탁중 첫번째를 진행하는데 걸리는시간이 책으론8권
곱하기 3해서 24권이나 쓸생각인가... 한숨만 나올따름이다.
Commen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