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가령, FPS게임판타지를 쓴다고치면 xx는 순식간에 3번과 1번을 누르고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해 줌을 땡긴후 바로 왼쪽마우스를 클릭해서 적의 머리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w와a, 그리고s를 적절한 타이밍에 누르며 상대의 총탄을 모두 피하고 칼빵으로 두명마저 처리했다. 라는식으로 하는것보다 xx는 상대의 머리를 겨냥한채 빠르게 저격을 해서 처리했고, 상대의 조준을 피해 접근하여 순식간에 머리를 땃다. 라는게 조금더 읽기 무난하니까.. 아닐까요? 물론 제가 위에 쓴거는 필력이 심각하게 딸리니까 더 불편한것도 있겠지만요-_-;;
게임이 소설 내용의 主(주)가 되는 소설을 게임소설이라고 부릅니다
가상현실의 게임이 스토리가 될 수도 있고, 프로게이머의 생활이 메뉴가 될 수도 있고, 현실과 게임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도 있을 수 있겠네요.
사실 게임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쓰시는 분들은 대부분 나이가 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게임으로 풀어낼 마법과 무공의 모습을 그리려면 평범한 3D 게임으로는 어림도 없겠지요.
사실 판타지나 무협 소설은 암묵적으로 작가들이 정해놓은 세계관과 룰이 있습니다. 자유도가 한 없이 넓은 것이 장르문학이지만 이미 어느 정도 틀은 잡혀 있는 셈이죠.
그게 비해 게임소설은 쓰기도 쉽고 , 새로운 세계관과 작가가 원하는 설정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아닐까요?
말이 길어졌네요 --;;
최근 조아라에서 봤던 '디트'라는 퓨전 게임 소설인데..... 꽤 괜찮습니다 한 번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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