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모든 판타지
출판사 :
솔직히 말해서 저는 수학 전공을 했던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수학이 얼마나 공학에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으며 공업, 금융 산업에서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기계과를 전공으로 했기 때문에 전공에서 필요한 만큼의 수학을 배웠지만 정말 수박의 겉할기 식으로 배웠죠. 그런데도 수학이 얼마나 어려운 학문인지는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판타지에서는 겨우 고딩 정도의 수학 지식으로 마법을 쉽게 하더군요. 작가는 겨우 미적분을 수학의 전부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드네요.
그 미적분도 의미는 전혀 모르는체로 수학공식을 달달 외우는 수준 밖에 안되는것 같던데 잘도 수학의 공식이 어떻고 저떻고 하네요.
그렇게 고딩때 배운 미분 적분학을 자랑하고 싶으면 최소한 퓨리의 방정식 정도는 소개를 해줘야 되는것 아닌가요?
수학의 꽃인 미분적분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주제에 마법을 사칙연산으로 생각하는 작가들의 수준이 정말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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