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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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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6

  • 작성자
    Lv.1 필로소퍼
    작성일
    09.02.17 12:55
    No. 1

    판타지는 판타지일뿐이고 그렇게 깊게 파고들면 오히려 재미가 반감될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판타지를 읽는게 스트레스를 푸는거지 마법 배울떄마다 님이말하신 퓨리공식 이런거 말하면 재미가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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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박현민
    작성일
    09.02.17 12:57
    No. 2

    그런 점에 관해선 동감하는 편입니다. 판타지도 깊이가 있다면 있는 소설인데 그러한 마법의 정의를 고등학교 수학 문제 수준으로 설정해 놓는다는 것은 오차가 있다고 생각하죠. 실제 판타지 소설내에서 대략 마법은 엄청난 역사를 지닌 학문인데 고작 고등학교 수준이면 대한민국 고등학교는 호그와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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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유헌화
    작성일
    09.02.17 13:08
    No. 3

    만약 작가가 자신의 글을 '작품'으로 여기고 있다면 탐구 님의 지적은 유용합니다. 허나 작가가 자신의 글을 '상품'으로 여긴다면….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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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09.02.17 13:22
    No. 4

    확실히 거의 고딩 수준 수학으로 8클래스다 9클래스다.. 푸휴 ㅇㅅㅇ;
    그럼 수학천재가 가면 12클은 만들어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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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9.02.17 13:43
    No. 5

    이 모든 현대의 이기들이 수학을 기점으로 이뤄져 있는데 그런 것 하나 없이 중세판타지가 이뤄지니 안타깝져. 아예 수학이야기를 말던가..하긴 작가가 고딩 아니면 수학하면 수1수2가 한계이니 그 이상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보는 입장에서는 코웃음만 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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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9.02.17 13:56
    No. 6

    제 생각에 아쉬운 사람이 글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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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도루모
    작성일
    09.02.17 15:46
    No. 7

    사칙연산만 할줄 알아도 4서클은 올라가더군요 멋있는 작가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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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쿤스번드
    작성일
    09.02.17 15:59
    No. 8

    이공계 학도로써 공감합니다.
    고등학교 수학으로 몇 클래스 올랐다는 부분이 나오면 바로 책 덮습니다.
    고등학교 수학 1,2는 그냥 수학의 시작입니다.
    수박을 까보지도 않고 겉만 열심히 핥던 사람이 다른 세계로 가더니
    수박은 무슨 맛이더라! 하면서 강의를 해대고 있으니..
    그냥 한숨만 나오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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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바꿔볼까
    작성일
    09.02.17 16:02
    No. 9

    판타지 소설은 그냥 판타지로 보시면 될듯한데요..
    그렇게 따지면 한도끝도없습니다.. 고딩이 이계로 넘어가 황제가
    되는게 더 말이안되는거같던데요.. 사칙연산정도야..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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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어이없네
    작성일
    09.02.17 16:47
    No. 10

    그냥 판타지니깐 이라고 하기엔 말이 안되는 듯합니다. 개연성 자체가 어긋난듯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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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am******
    작성일
    09.02.17 17:42
    No. 11

    중국의 경우만 봐도 낮은 신분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 없지 않은데 이계고딩이 황제가 되는게 말이 안 된다고 말씀하신 백마탄곰님의 말은 쉬이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리고 집합론이나 정수론...같은 고등학교때는 무척 쉬운거 같은 것들도 대학에서 한학기동안 배워보신다면 기겁할 겁니다. 아 저는 수학전공은 아니고요. 그냥 저냥 수학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수학과 수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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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급식우
    작성일
    09.02.17 18:20
    No. 12

    저 또한 수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대학 수학은 고딩 수학이랑 차원이 다릅니다.
    라플라스, 푸리에 등을 풀다가 고등학교 수2 문제를 풀려고 보면
    쉽게 말해서 고딩이 초딩 덧셈뺄셈 문제 푸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솔직히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정도의 수학을
    대단한 학문인양 묘사하는 마법에 적용하기는 무리인듯 싶네요.
    설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마법의 역사도 수천년은 되었음 직하게 나오는게 대부분인데..그 수천년 동안 과연.. 겨우 고딩 수학 정도도 못 풀 만큼 발전하지 않았을까요?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수학어쩌고 법사 하는 소설의 경우엔 아주 눈쌀이 찌부려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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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급식우
    작성일
    09.02.17 18:21
    No. 13

    수학과 교수가 가면 20클래스 쯤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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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바꿔볼까
    작성일
    09.02.17 19:16
    No. 14

    amoogana/중국의 낮은신분과 이계고딩이 같을까요?
    언어하나로만 봐도 낮은신분이야 자국 언어라도 잘통하겠죠?
    근데 이계고딩이 가서 말이라도 통할까요? 설마 통역마법이 있거나 한국말처럼 들릴수도있다라고 하시면 할말은없습니다..
    솔직히 비교할 거리도 안되죠.. 한마디로 따지면 끝도없다죠..
    어차피 판타지 소설은 작가님들 상상속에서 나오는거니까요..

    판타지 마법사가 미분적분 못할수도있는거아닙니까?
    작가님은 먼치킨이 좋으시고 주인공이 마법사를 목표로하는데 이계에서왔고 작가님생각에 능력 부각에 미분적분 나올수도있습니다. 작가님 상상력이니까요.. 비록 얕은지식일 수도있지만 재미있게 써볼려고 할수도있고요. 내용은 재미있을지도 모르잖습니까?

    저도 소설을 보는 독자입니다만.. 작품의 비평은 몰라도 얕은지식을 썻다고 작가님들 수준의 비하말언은 좀 보기가 그래서 올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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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9.02.17 19:19
    No. 15

    원래 글을 쓰는데, 어떤 분야에 대하여 쓰려고 한다면, 그 분야에 대하여 공부하고, 조사 한 뒤 써야 합니다. 대강 때우고 넘어가는건 올바른 자세라고 하기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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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청언(淸言)
    작성일
    09.02.17 19:26
    No. 16

    판타지 세계는 아직 수학이 발전이 안되어 미적분이 나오지 않은 게 아닐까요? 그냥 우리 고등학교 수준이 판타지의 옛날풍에선 열나 어려운 수준일수도. 사실 수학이 그렇게 발달하면 판타지도 현실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야죠. 마법사가 숫자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러니 결국 일반인들은 완전 원시인보다는 약간 나은 생활을 한다는 게 좀...

    또 그러니 문명이 크게 발달하지 못한 세계에서 마법사라는 존재들이 엄청난 대접을 받는 거구요.

    지금처럼 과학이 발달했으면 사실 마법사들이 뭔 필요가 있습니까? 어차피 마법사들이 불사의 삶을 주는 것도 아니고. 요즘 의학이 얼마나 좋습니까? 자동차있구요. 마법사들은 공기정화나 하면 되겠네요 하하하하. 아니면 무한 동력에너지나 만들던가? 아, 마법사들이 주유소나 하면 딱이겠군요. 주마나소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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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청언(淸言)
    작성일
    09.02.17 19:27
    No. 17

    만약 판타지세계에서 수학이 엄청나게 발달했다면, 그건 곧 과학이 엄청나단 소리고 결국 현실과 다를 게 없는 문명에 마법이 하나 추가 됐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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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9.02.17 19:29
    No. 18

    마법이 수학으로 되어 있다면, 마법사들은 수학을 열나게 파야 합니다. 오히려 수학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수학에 대한 연구도 많이 이루어질 겁니다.

    그리고 요즘 고교 수학 정도는 사실 몇백년 전에 기본 개념은 이미 다 만들어 져 있던 것들이 많죠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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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09.02.17 19:40
    No. 19

    명문화되지 않았지만 존재했던 것과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것의 차이는 어마어마하죠. 아예 다른 개념으로 마법에 대해 접근했다면 모를까, 지구의 수학개념으로 마법에 대해 접근하고 연구하려 한 이상은 허술한 고증에 대해서 비난은 면치 못합니다. 이 차이를 이해 못하면 그저 작가의 설정이니까 상관말라능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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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2.17 19:42
    No. 20

    그냥 무엇보다..

    판타지에 자주 나오는 '성'

    건축할 때도 수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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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혼자놀기
    작성일
    09.02.17 19:48
    No. 21

    계산은 잘할수 있다고 봅니다.
    환타지 세계가 `0`이 없는 세계라면요
    10진법의 기수법을 통한 사칙연산 우린 굉장히 쉽게 하고
    누구나 다 할수 있는거지만
    세자릿수 끼리의 곱셈같은건 고대에서는 전문적인 사람이
    한달씩 걸려서 계산햇죠 -0-;;
    로마숫자로 표기된 3자리 숫자끼리 곱셈같은거 한다 생각해 보세요
    0의 발견은 획기적인거죠 인도에 감사해야함 ㅎㅎ
    그런 설정이면 계산잘하는 현대인이 마법잘해도 괜찬지 않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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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9.02.17 20:04
    No. 22

    헐퀴. 그럼 거기 아랍이나 인도식 문명이 있으면 세계 정복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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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09.02.17 20:41
    No. 23

    결국 개연성과 완성도의 문제가 아닌지.
    마법을 설명하기 위해 수학을 차용했다면 수학의 역사정도는 한번 읽어보고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마법은 아주 복잡하고 고차원적이라 천재가 아니면 높은 써클에 올라가기가 힘든것처럼 설정해놓고 정작 그 밑바탕으로 설정해놓은 수학은 고등학교 수준이니 독자들이 납득을 못하는거죠.

    1. 16세에 대학에 입학해 수학 전공을 한 천재 주인공이 페르마의 정리와 골드바흐 가설을 이용해서 보다 쉽게 마법에 접근하는 방법을 터득 높은 서클의 마법사가 된 것과.

    2. 평범한 고딩이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으로 높은 서클의 마법사가 된 것

    어느 쪽이 더 개연성이 있어보인다 생각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09.02.17 20:45
    No. 24

    판타지에 작가만의 독창적인 설정을 만드는건 개연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여지가 적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그 무엇을 차용해서 설정으로 가져온다면 적어도 어느정도는 현실성을 갖춰야 개연성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어이없네
    작성일
    09.02.17 22:47
    No. 25

    제가 수학은 잘 모르지만 미적분도 다 지금보다 과거 아닌가요? 판타지 세계가 그렇게 문명이 떨어진것도 아니고 마법이라는 수학과 관련된 기술까지 있는데, 우리 현실보다 떨어진다는 것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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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HAWX
    작성일
    09.02.18 00:15
    No. 26

    야핫,
    미적분 떼고 대수론 떼고
    벡터미적분 떼고 미분방정식 떼고 물리, 확률까지하면
    12클래스는 떼놓은 당상이겠군요.

    물론 쉽진 않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크리스티
    작성일
    09.02.18 00:53
    No. 27

    제 생각에는 굳이 문제 삼을려고 생각한다면 고등학교 수학으로는 수학의 내재된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설정하는 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미적분이 나온다하면 공식을 가지고 연산하는 법은 알아도 미적분이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잖아요. 행렬도 정의를 아나요? 그냥 기호를 보고 연산하는 것만 알죠. 모르죠. 집합이 뭔지... 실수가 뭔지... 도구로써 사용하는 것은 가능해도 그것이 뭔지 잘 모르죠.

    그것만 가지고 판타지, 아니 그냥 수백년전 과거로 간다고 생각해봐도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건 없을 겁니다. 유클리드 시절로 가서 고등학교시절 수학가지고 보여줄 건 없죠. 먼 옛시절 수학자가 이게 뭐냐 물어도 보여줄 수 있는 건 공식으로 계산하는 것 밖에 없는 걸요.

    그래서 저도 그냥 수학 어쩌고 하면 별로더군요. 그냥 괜히 안하니만 못해보인다고 할까요. 흥미위주로 재밌는 설정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공감은 안나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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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09.02.18 15:15
    No. 28

    중세의 최첨단 수학 이론은 '최소한' 이과 고등학생은 바르고도 남습니다....
    라는건 별 상관없고 역시 작가가 아는게 고등학교 수학까지라서 그게 Limit of the World인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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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급식우
    작성일
    09.02.18 18:23
    No. 29

    마법이 수학과 관련있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마법사는 그 엄청난 수식을 암산만으로 풀어버리는
    그야말로 대단한 두뇌를 가진 수학의 천재들입니다.
    현재에 존재하는 수학 공식들 대부분이 이미 중세 시대에 확립된 것들입니다.
    판타지 세계에서, 설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마법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 지지는 않았겠지요. 엄청난 수학의 천재인 마법사들이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해 왔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마법사들이 고딩 수학 정도조차 못한다면 말 그대로 작가의 한계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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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2.18 23:01
    No. 30

    판타진데 어떠냐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으로 8,9 클래스라면, 사회가 더 발전하고 훨씬 고등적인 수학이 나오게 되면 도데체 어떤 기상천외한 마법이 나오게 되는겁니까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2.19 02:15
    No. 31

    마법에 수학이 사용된다는 설정이면.... 최소한 공간과 에너지를 수학으로 풀이가 가능해야 하는뎅.... 고딩 수학으론...... 소환이나 이런 걸로 넘어가면 시간과 차원...양자역학,,,,등등........
    0의 유무나 몇가지 없는게 있어서... 이를 사용하여 좀더 빠른 발전정도로 하면 이해가 가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02.19 16:07
    No. 32

    생각해보면 극한의 엄밀한 정의는 고교과정이 아니라서 생략하는군요. 고로 (평범한)고교생 수준으로는 미적분의 정의에 대해서는 접근 불가일겁니다. 더구나 미적분을 암산을 풀지는 더더욱 못하겠죠. 서울대 다니는 녀석도 고교 미적분을 암산을 못푸는 것 보면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판타지 세계에서 마법의 수학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작가님의 설정이니. 세계관상 마법사는 천재들만이 학문이니 현 지구와는 전혀 다른 체계로 발달했을 수도 있고, 그 체계가 매우 복잡하고 비효율적이라서 지구의 수학을 도입하면 매우 간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울트라킹왕짱 간편해져봐야 지구의 수학 수준이겠죠. 고교수준의 수학을 암산으로 처리하는 주인공의 천!재!성!에는 언제나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임에도 암산을 척척해냅니다. 전 공대를 다니며 엘리트까진 아니더라도 인문계 일반 학생에 비해 수학을 잘한다 할 수 있지만, 두자리 이상의 사칙연산도 암산 잘 못합니다. 두자리 수 곱셈 나눗셈 99%는 틀릴겁니다. 뭐 그래도 이건 어릴 때 주산을 배워서 암산에 특화되었다고 생각하면 적당히 이해는 할만합니다.(평범한가는 논외지만...)
    하지만 소설에서 말하는 마법을 체계를 듣다보면 코웃음 나올 때가 많습니다. 그곳에서의 마법은 대다수 '공간'이란 개념이 매우 중요하더군요. 심지어 공간이 변수로 정해지기도 하고, 시간의 개념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러한 개념을 지구 수학으로 사용하려면 공간벡터나 행렬이 도입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전공 대학생도 힘들어하는 걸 평범한 고등학생이 해낼리가 없죠. 그렇다면 적어도 그러한 개념의 수학은 그 곳의 수학일텐데 그 곳의 수학 수준이 여기보다 낮다고하는 것은 모순이 아닌지...
    게다가 가끔 보면 고써클의 마법수식은 책 한권분량이고 외우는데만 수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활자의 크기가 크고 제본술이 좋지 않아서 우리가 보는 일반 책 10~20장 정도의 분량이라고 치더라도, 그 수식이 단순 사칙연산이라고 하더라도, 수분내에 그걸 외우고 변수를 대입해서 답이 나올 정도의 암산이 가능하다면 창의력을 제외한 단순 수학 능력은 아이슈타인, 가우스, 뉴턴 등은 저리가라할 정도의 천재일겁니다. 그러한 천재들이 수천년동안 매달린 학문이 사칙연산의 도입만으로도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져 평범한 고딩수준(책을 보면 성적도 중간이라고 하니, 머리도 그리 좋지는 않을 듯)의 머리 수준으로 고서클이 가능할 정도의 학문의 혁명이 일어난다는게 가능이나 할 지 의문이 듭니다.
    뭐 이또한 작가의 설정이니 그에 걸맞는 또다른 설정을 보여준다면 이해나 하겠으나, 그러한 설정을 본적 없는 것 또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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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전고
    작성일
    09.02.19 16:45
    No. 33

    얕은 지식으로 글을 쓰는 작가는 당연히 비판을 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에버
    작성일
    09.02.19 21:11
    No. 34

    현석님 멋지십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그런 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02.26 13:48
    No. 35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찾아 공부해보는 것이 좋은 일이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 내에서 글을 풀어가려다간 낭패를 보는 수가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리저
    작성일
    10.04.28 14:44
    No. 36

    결론 작가들이 무식해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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