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솔직히 교수급들이 글을 쓰면 거의 대부분 지루할거라 생각되네요.(소설분야에 관심가지고 쓰시는 분이 아닌이상 전문성이 부족하죠. 논문만 쓰다보면 그에 얽매이게 되고 어느새 글의 모양새가 무미건조한 그저 논문형식의 글밖에 될 수 없죠.) 그리고 저도 프로피티아 시티에 보자면 너무 빨리 주인공이 자리잡고 너무 빨리 부자가 되면서, 또 너무 빨리 강해지면서 내용이 무미건조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뒤편에 좀 생각을 하셨는지 말도 안되게 강한 캐릭이 나오는데 그게 더 이상하더군요. 주인공 같은 경우 초기유저로서 강한데 밸런스 조절 실패한 캐릭이 너무 쉽게 나오는 방식을 보자면 그냥 책을 덮는게 나을정도일겁니다.(주인공이 너무 빨리 뭔가를 이룸으로 인해 목적이 사라지나 글쓴 분도 그걸 느꼈는지 좀 이상한 인연을 만들고 좀 이상하게 강한 캐릭이 나오고 그걸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 차라리 조금씩 키워나가는게 낫지 않았을까할정도로 내용이 그저그러더군요. 위글처럼 주인공은 분명 자기만의 옷을 게임내에 실현하고픈 마음에 게임을 했는데 본연의 자세에서 완전 멀어지는 현상으로 재미를 더 반감시켰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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