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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vs mitt(미트)

작성자
Lv.80 크림발츠
작성
14.10.10 22:27
조회
7,996



현재 플래티넘에서 연재되고 있는 소설 필드와, 작가연재에서 연재중인 미트를 비교하고자 한다. 처음엔 단순히 필드에 대한 비평만을 하려 했으나, 그걸로는 필드가 가지는 문제점을 명확히 드러내기 힘들 것 같아서다.



필드는 백진규라는 부상 축구선수가 일종의 기연을 통해 다리를 월등히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잘 나가게 되는 내용의 소설이다. 미트는 최영규라는 방출 직전의 포수가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는 내용의 소설이다.


필드와 미트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1. 요즘 유행하는 스포츠 소설

2. 주인공이 궁지에 몰린 초반부 상황


그러나 이를 바탕으로 내용이 전개되는 양상은 차이가 난다.


우선 필드의 경우 백진규는 사실상 ‘판타지’적인 기연에 의해 다친 다리를 회복한다. 그리고 그는 작중 상황에서 고난이란 것을 사실상 겪지 않는다. 결점도 서술 내용 중에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가 원하는대로 모든 것이 척척 이뤄져 나간다. 이것이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초반부 전개는 분명 흡입력이 있다. 마치 독자가 백진규가 된 듯한 그런 느낌? 거기에 최근 들어 부각된 축구협회의 ‘으리’축구 상황이 소설속 내용과 겹쳐져, 마치 그 부조리가 실제로 해결된 것 같은 카타르시스도 느낄 수 있었다. 나 역시 그런 초반부의 흐름에 취해 충전해 두었던 돈을 상당히 써 버렸었다.


반면 미트의 주인공 최영규는 소설 내용의 전개 과정에서도 수난을 상당히 겪는다. 그에게는 결점이 뚜렷하게 보인다. 그리고 그는 작중 상황과 본인의 처지에 대해 끝없이 고뇌한다. 그에게 닥친 고난은 그의 능력 외에도 타 선수들의 도움과 신뢰를 바탕으로 어찌어찌 해결해 나간다. 주인공을 보면 애처롭다는 생각마저도 들 정도다.


까놓고 말하겠다. 필드는 치트키를 쓴 주인공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사실상 백진규는 기계장치의 신이랑 다를 바가 없다. 처음에는 몬스터(여기서는 고난, 과제)들을 순간삭제시키는 맛에 열광했지만, 가면 갈수록 그 맛은 다시다를 마구 뿌린 싸구려 음식의 그것과 다를 바가 없어진다. 뭐만 하면 백진규 짱짱짱이다. 백진규 외의 다른 인물들? 스카우터 외에는 사실상 부각되지 않는다. 스카우터도 들러리나 다름없다. 왜냐? 애초에 백진규가 킹왕짱치트키를 쓰고 그 맛에 초반부를 전개했으니까. 백진규의 고민? 고민이랄게 있나? 그냥발만 갖다대면 골골골인데. 이제와서 이를 수습하기란 사실상 무리다.


또한 필드는 가면 갈수록 내용 늘리기에 급급한 전개 양상을 보여줬다. 백진규 짱짱짱도 계속 보니 피곤한데 무슨 놈의 작중 기사와 댓글이 그렇게나 많은지 나는 의문이었다. ‘백진규 국대에서 뛰는거 보고싶어!’ 댓글 보는 것도 한두번이지. 내용 전개와 하등 상관도 없는 이런 걸 보려고 내가 100원을 썼다는 거 자체가 솔직히 말하면 너무, 너무나 아까웠다. 처음엔 보다보면 괜찮아지겠지 했지만...... 그러한 양상은 더 심해졌다. 속된 말로 ‘작가가 돈맛을 본 것인가?’란 생각도 들었다.


결국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과감히 선호작삭제를 눌렀다. 그동안 길들여졌던 관성이 필드를 기웃거리게 하기도 했으나, 어느새 그것도 금방 사그라들었다.


그 후 스포츠 계열 플래티넘은 손도 대지 않았다. 삼월지토님이 쓰던 축구소설 ‘심장’ 정도는 될 것이라 생각하고 충전한 골드를 팍팍 썼는데, 기대가 사라지고 난 다음의 후유증이 너무 심각했기 때문이었다.  몇몇 작가연재란 스포츠 소설들을 읽기도 했으나, ‘재밌긴 한데 이걸 돈 주고 보기엔 흠...’ 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미트는 애초에 손을 대지 않았다. 소개란을 보니 주인공은 ‘포수’였기 때문이었다. 되돌려 생각해보건대, 나 역시도 이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포지션’의 주인공에 익숙해졌던 것이 아닌가 싶다. 축구라면 스트라이커, 야구라면 투수.... 


미트의 초반부 흡입력은 개인적으로 평가하건대 필드보다는 딸린다. 주인공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는데다 그 능력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덕분에 주인공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고민들이 현실적으로 섞이고 투영되어 독자에게 전달된다. 먼치킨 치트키 ‘다시다’가 아니라 말 그대로 현실적인 고난과 고민들 말이다. 또한 소재 역시도 참신하다. 스트라이커가 주인공이거나 투수나 특급 타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포수가 주인공인 소설, 나는 처음 보았다. 이는 분명 필드와 비교했을 때 미트가 가지는 강점이다. 또한, 이제 50화이긴 하지만, 미트엔 필요한 내용 이외의 군더더기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 역시 필드와 비교했을 때 미트가 가지는 강점이다.



정리하자면...

1. 미트는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현실적, 제한적이다.  반면 필드는 주인공이 사실상의 ‘신’이다. 또한 미트는 주변 인물들의 고민이나 갈등 전개양상이 생생히 드러난다. 반면 필드는 주인공에 묻혀서 주변 인물들의 고민이나 갈등 전개양상의 존재감이 없다. 이 때문에 미트에서는 작중 갈등상황에 대한 독자들의 진지한 몰입을 유도하나, 필드에선 백진규짱짱짱만 맛볼 수 있다.


2. 미트는 군더더기 내용이 없다. 하지만 필드는 작중 댓글과 기사, 그리고 각종 쓸데없는 내용 전개가 시도때도없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필드를 읽다 보면 ‘도대체 이게 왜 있는 거지’라는 짜증이 확확 솟아오른다.


3. 소재의 면에서(필드는 스트라이커, 미트는 포수 등등..) 미트는 필드보다 참신하다.


주인공이 신적인 능력을 가져선 안 된다라던가, 소재를 구태의연한 걸 써선 안 된다는 뜻이 아니다. 하지만 그런 것을 쓰려면 특히(다른 참신한 작품도 마찬가지지만) 독자로 하여금 작중 내용을 지속적으로 음미할 수 있도록 흡입력있게 내용을 전개해야 한다고 난 생각한다. 특히나, 돈 받고 연재하는 플래티넘 작가라면. 그런 프로라면, 똑같은 내용을 글자만 살짝 바꿔 연재하는 작태는 가져선 안 되는 것이 아닐까?



p.s: 사족을 덧붙이자면, 나는 지금이 바로 문피아의 위기상황이 아닌가 싶다. 이대로 간다면, 유료독자층이 늘어나고 방문객 숫자가 늘어난다 해서 문피아가 영원히 그 번영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복사후 붙여넣기나 다름없는 내용을 보이는 10위권 내 플래티넘 소설들이 몇몇 존재한다. 물론 처음엔 상당히 볼만했으나, 그 후엔 사실상의 관성적 클릭과 ‘보던 것이 아까워서 보는’ 소설들이다. 작가들은 속된 말로 ‘쓰면 돈이 되니’ 그냥 되는대로 써서 올리고 있고...


간판작품이라 믿고 돈을 썼는데 보다 보니 지뢰라면, 그리고 그것이 반복된다면 이건 유료독자와 문피아, 작가 모두 손해가 될 수밖에 없다. 신뢰의 상실은 무엇보다도 뼈아픈 손실이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1. 문피아의 작품 선정의 엄격성과 추후 관리

{특히 내용에 대한 환류(feedback)지원}


2. 독자들의 작품 비평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독려, 독자층의 비평 참여


3. 작가들의 소설 전개의 합리화

(잘 나간다고 질질끌지 말고 스스로 끊을 줄 아는..)


이 세 가지가 문피아가 앞으로도 생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Comment ' 17

  •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4.10.10 22:50
    No. 1

    초반에 독자들의 이목을 확 끌어 당겼다는 면에서는 필드에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전개 역시 더 시원시원 하고요.

    미트의 경우는 초반에 장벽이 있습니다. 작가님이 설명을 잘 하시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트는 야구를 잘 알지 않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땀내나는 남자의 이야기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내용이 전개되면... 미트의 경우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그리고 작가님께서 그 장면이 왜 스토리 전개에 필요한지 설득력 있도록 쓰고 계십니다. 인간적인 고뇌와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과정 역시 감정의 오바 없이 그려지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 미트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드의 경우는 판타지의 먼치킨과 같습니다. 필드는 퇴근 후에 맥주 한 잔과 함께 보는 액션 영화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를 비우고 콧노래를 흥얼흥얼 하면서 보기에 좋은 작품인 거 같습니다.

    어떤 작품이 더 좋은가는 본인의 취향 문제 같습니다. 물론 쓸데없는 분량 늘이기가 없다는 가정하에섭니다 ;;
    저 같은 경우는 드라마가 있는 스토리를 좋아해서 미트를 재미있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10 23:24
    No. 2

    필드가 이렇게 전락 할 줄이야...
    조동네 에서 볼때만 해도 스포츠 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작가 역량은 끝까지 봐야 아는거네요.
    뭐 그런 취향 쪽을 보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뭐라고 더 하긴 그렇고 관희천님 차기작은 좀 심사숙고 해야될것 같네요 저로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4.10.10 23:59
    No. 3

    사실 요즘 문피아 유료 연재가 실망스럽답니다. 조아라 연재작들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혹 차이가 없는게 당연한 것인가? 이런저런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지친바람
    작성일
    14.10.11 00:00
    No. 4

    필드 최악임 분량늘리기 급급하고.. 지금전개되내용이 9권분량이라니 ㅋㅋㅋ
    실력 좋은 작가들 다어디갔음?
    제눈엔 한3분빼고 다양판소 제작기갇은데..
    돈주고 보는네 그만큼의 퀄리티는 유지해줘야지..
    아오진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애니천
    작성일
    14.10.11 02:23
    No. 5

    이것 저것 읽어보고는 있는데 그다지 문피아가 수준이 높다라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오히려 유료전환시 장담하던 고퀄러티의 소설을 보자는 구호는 저 멀리 날아가 버린 느낌입니다.
    부작용이 너무 눈에 보여요.
    물론 몇작품들(무료 포함)은 나는 작가다라는 타이틀을 걸 만 합니다. 이 정도는 조아라사이트나 별 차이가 없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4.10.11 05:21
    No. 6

    1. 문피아의 작품 선정의 엄격성과 추후 관리

    이건 솔직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대로는 조아라랑 다를바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조은정령
    작성일
    14.10.11 05:44
    No. 7

    필드의 광팬'이었던' 사람으로써 현 상황(분량늘이기)에 매우 화가 나고 글에 무척 동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필드는 초반부 상황이 해결되자마자 긴장감이 전혀 보이질않죠.
    매일 업데이트 될 때마다 흥분해서 결제했던 것이 그저 의무적으로 혹은 지금까지 질른 것이 아까워서 결제하고있는걸 깨달은 순간 바로 선삭해버렸습니다.
    그놈의 댓글반응.. 처음엔 분명 카타르시스였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나중가서는 스트레스로 전락...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조은정령
    작성일
    14.10.11 05:48
    No. 8

    오히려 조아라 시절 그리워지네요. 그대로 연중했다면 기억속에는 매우 재밌는 축구글로 기억됬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10.11 10:56
    No. 9

    주인공의 고스펙화로 인한 중,후반의 루즈함은 스포츠 장르의 고질병인가 봅니다. 장르 특성상 경기 장면이 메인인데... 100마일의 강속구나 하프라인만 넘어가면 골로이어지는 강슛은 경기의 긴장감을 떨어뜨리죠. 원맨쇼가 어려운 스포츠는 좀 덜하긴 합니다만... 긴장감이 없는 경기를 무슨 재미로 보나요?

    경기 자체를 메인으로 승부하려면 적당한 스펙과 긴장감을 유지해야되는데, 그간 여러 스포츠 장르를 읽어본 바로는 이 절묘한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작가분은 몇 안되어보이더군요. 차라리 판타지의 영지 경영이나 무협의 복수같은 주제를 깔아서 루즈함을 해소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로망스.
    작성일
    14.10.11 18:02
    No. 10

    필드는 확실히 조아라 연재분에서 조금 더 나간곳까지가 재밌었어요

    완결을 적당히 내던지, 아니면 뒷부분 전개를 몰아쳐서 후딱 끝냈었야하는데

    저는 170? 180? 그쯤부터 글이 늘어져도 너무 늘어지고

    또 쓸대없는 분량늘이기 화라는 느낌을 너무받아서

    그만보고싶었지만.. 카카오페이지에 선결제 해놔버려서 무를수도없고........

    그냥 쌓아놓고있습니다. 글이 늘어지다보니 한편 두편 보는걸론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지경;

    그냥 최근 20화정도는 그냥 통째로 삭제하고 스킵해버려도 될거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12 01:28
    No. 11

    필드 선호작취소해야할듯하군요. 그런데 유료연재와 무료연재라는 구분은 엄는건가요? 미트도 유료연재로 전환된다면 필드처럼 따라갈거같은대 말입니다. 기왕에 비교 비평하시려거덩 유료연재작품 두가지나 무료연재작품 두가지를 하시지요. 돈들여서 보는거와 공짜로 보는거는 부담엄는마음가짐이 비평을 너그럽게 할수도있고 잔혹하게 할수도있는거니깐요. 그리고 미트 유료전환되면 필드처럼 돈들여서 볼생각은 안생기는군요. 아쉽게도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헉헉헥헥
    작성일
    14.10.14 18:02
    No. 12

    필드는 초반 110편 정도 까지가 몇년의 시간타임이고 그이후 200편까지가 고작 반시즌입니다
    그러니 110편즈음 이후로는 글 자체가 매우 늘어지더군요 차라리 초반부터 늘어진 글이라면 이해가 될텐데 갑자기 늘어지는게 구매지수 올라가고 입금액 올라가니 글 길게 쓸려고 하는구나 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는 글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Vivere
    작성일
    14.10.17 12:29
    No. 13

    한가지 더 비교해줬으면 굿이었는데
    편당 용량이 엄~~~~~~~~~~~~~청 차이나지 않나요?
    필드 뿐만 아니라 요즘 편당 최소 용량만 채워서 올리는데 너무 하단 생각이 드네요 강제 구매인데 독자가 바라는건 하루에 몇편씩 매일 일일연재가 아니라 어차피 강제구매이니 한편한편 알차고 용량도 많은걸 바라지 최소 용량 잘라서 올리는걸 바라지 않는데 요즘 너무 돈만 보는 작가들이 많아 졌습니다.
    전 여기에 문피아가 첨에 글자수로 용량을 매기다가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 쪽수로 바꾼데에 문제가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쪽수라도 한줄씩 꽉채우면서 쓰는 작가와 특히 스포츠물 필드같은 경우는 한줄에 공차는 소리 뻥 이라든지 골 이라든지 한줄에 한자 그리고 툭하면 아에 한줄 띠우고 다음 문단으로 가고 그렇게 쓴 한편의 쪽수와 한줄 꽉채우면서 쓴는 쪽수가 과연 같은 용량일까요
    전 아무리 봐도 독자들의 눈속임에 불과하다고 여겨지네요 문피아와 작가들만 유리하겠죠 물론 한편한편 알차고 용량도 꽉꽉 채워 주는 미트를 쓰는 작가분들도 많이는 아니지만 계시죠 지금 생각난건대 무슨 무슨 베스트 순위 여러가지 있던데 편당 용량 베스트와 워스트 순위도 통계를 내서 올리면 좋겠네요 그럼 독자들과 작가님들도 알아서 판단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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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용천마
    작성일
    14.10.24 14:41
    No. 14

    사람들의 심리상태, 당위성등을 더 잘표현하는 미트에 한표입니다.
    위에 말했다시피 필드는 아무생각없이 스트레스 풀려고 보는 액션영화 같은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0.26 15:59
    No. 15

    미트의 경우는 작가분께서, 하고싶은 이야기가 끝나면 미련없이 완결짓겠다는 의지를 보이셨죠.
    이게 사실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가요계 정점에 섰을때 은퇴를 했기에, 지금도 서태지를 아는 사람들이 음반의 성패와 상관없이, 그를 추종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미트가 소설계의 서태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새벽고양이
    작성일
    14.11.02 20:42
    No. 16

    필드 완전 공감합니다
    최근 20화? 30화? 눈에 띄게 내용 질질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백수마적
    작성일
    15.04.28 20:09
    No. 17

    15년 4월. 내 심정은 '내가 당신의 함정카드를 발동시켰군요.' 네요.
    검색 좀 할 걸. 초반엔 참 좋았는데...
    완결작이 아닌 작품을 구매하면 피 본다는 건 온/오프 라인을 가리지 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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