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라이징 패스트볼
작가 : 한유림
라이징 패스트볼 2018/6/29 7:47분 기준
- 연재수 : 216 회 조회수 : 3,264,287 추천수 : 97,265 글자수 : 1,52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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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괜찮은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신화 기준에서도 조회수가 2000 중후반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초반부의 스토리 전개도 좋았고 현재는 경기 내용에서 큰 위기가 없어서 좀 루즈해진 부분이 있으나 경기 외적인 부분도 다루고 있고 전반적인 내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작가의 연재 태도입니다. 야구도 잘 모르고 소설에 대해서 쥐뿔 알지도 모르기에 작품 내적인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작가의 연재 태도는 본인의 소설에 나오는 프로 선수들과 다르게 전혀 프로답게 느껴지 않습니다. 소설은 괜찮게 읽다가도 작가의 말을 보면 열받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욕까지 나옵니다. 늦는 것도 하루 이틀이여야지 작가의 말에다가 거의 매일 핑계를 적고 있습니다. 참 보기 않 좋습니다. 핑계의 말란입니까? 허리가 아프다, 인터넷이 안 됬다, 더위 때문에 머리가 멍했다. 물론 사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두세번이어야 용납이 되는 거지 거의 주3회 이상 이러면 신뢰를 할 수 가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아프고 몸이 않 좋으시면 공지를 하시고 휴재를 하세요. 작가라는 직종이 몸 관리를 하기 힘든 거 얄팍하게지만 압니다. 휴식이 필요하다면 당당하게 쉬고 오십시오.
사실 정말 화가나는 건 늦는 게 아닙니다. 늦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 태도지요. 여러 독자들이 꾸준히 피드백을 해고 답도 없고 매번 핑계를 될 뿐 바뀌지가 않습니다. 연재시간 오후 1시로 공지해 놓고 있는 데, 저는 대략 4시 이후부터 업로드를 기다립니다. 하다 못해 연재시간을 바꾸든지 하십시오. 또 지금 매일 연재하고 계시는 데 힘들면 매일 연재 안 하셔도 됩니다. 비축분을 만드는 게 어떨가 싶습니다. 그리고 연재시간 좀 지키시구요. 연재시간은 독자와의 약속입니다. 그 날 올라가기만 하면 상관없다? 그럴거면 공지를 왜 하셨습니까? 왜 쓸데없는 약속을 만드셨습니가? 작은 약속도 약속입니다. 작가와 독자간의 신뢰문제이구요 그렇기에 중요한 겁니다. 최근에도 글자수 때문에 문제가 된 작품 있잖습니까? 물론 연재시간이 늦는 거야 결제하는 대상의 내용과는 관계가 없기에 좀 더 작은 문제이긴 합니다. 그러나 크기의 차이일 뿐 둘 다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은 똑같은 종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처음 쓰는 비평글인데, 관심이 있고 애정이 있기에 이렇게 글을 쓴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완전히 떠나가기 전에 바뀌려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좋은 글 쓰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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