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초창기엔 다양한 작품을 즐겨봤는데 이걸 왜 보나 싶은 작품은 과감히 정리했습니다. 정말 눈꼭감고 그랬죠. 몇작품을 고정으로 보지만, 진실로 딱 한 작품만 열렬히 기다리고 좋아합니다.
쿠폰 열심히 준 작품이 삭제되고, 문피아에서 새롭게 재연재되는 걸 보고 열받은 1人이었습니다.
늘이기가 조금 심했죠.저도 100편정도 보고 중도하차했습니다.
글 자체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하지만 이야기 전개가 더디고
편당 100원으로 보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치면서
흥미감이 점차 사라지더군요.
무엇보다 요즘 볼게 많아져서 한 작품에 오래 머무르게 되진 ㅇ
않더군요.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쪽지로 드렸습니다만. 어디 그것만 있었습니까? 선수가 코치의 말을 안 듣는게 현실성이 없다고도 하셨죠? 그것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현실성 운운하는 걸 현실 사례를 들어 반박했는데 그게 문제가 되나요?
그리고 '가치가 없는 글이다' 라고 하는 걸 요즘에는 우회적인 표현이라고 합니까? 좋은 것 배웠습니다. 오히려 제 쪽이 웃음이 나오는군요.
지금은 선작에서 뺐습니다만..보는 동안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100원이 아깝지 않은 경기묘사도 좋았구요. 실제 경기보다 흥미진진하더군요. 다만 같은 타입의 글이 팀만 바꿔 반복되다보니 식상해져가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 어쨌건 각자가 흥미를 잃고 하차하기 전까지는 돈을 내고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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