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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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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16 독성
    작성일
    23.02.15 20:52
    No. 1

    보고 느낀대로 말씀 드립니다.
    뭐 저도 엄청 잘쓰는 사람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단 회차가 꽤 진행됐는데. 분량이 너무 들쭉날쭉 하네요. 회차에 따라 분량이 2배 이상 차이나면 요즘 같은 연재 시스템에 어울리는 글이라 보기 힘듭니다. 과거 종이책 시절에야 별 상관 없었겠지만 요즘엔 회차당 표준분량이라는 것이 거의 정해져 있다시피 하니까요.

    그리고...
    문장과 문장의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그것은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노력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 제가 더는 말씀해드리기 힘든데.
    잘되는 글. 소위 말해서 팔리는 글이 되려면 문장이 수려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사실 문장력 자체는 조금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문장과 문장 사이 연결 만큼은 매끄러워야 합니다.
    그래야 독자들이 편하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소설을 계속 읽으며 공부하는 것 외에 왕도가 없습니다.

    또...
    요즘 웹소설의 트렌드가 지문이 길지 않고 간결한 편이긴 합니다만.
    님 글은 유독 지문이 더 간결하네요.
    등장인물들 간의 대사가 분량의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사에 대해서도 깊게 들어가 말씀드리자면 각 등장인물 별로 확연히 구분되는 어투를 사용해야 하는데. 도무지 누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인지. 자세히 읽지 않으면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대개의 독자들은 스마트폰으로 가볍게 웹소설을 소비하기에 대충 스윽 봐서 이해가 안 되거나 혼동되는 내용이 있는 소설은 인기를 얻기 쉽지 않습니다.)

    지문 활용을 조금 더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각 대사에 조금 더 신중을 기울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일 뿐이니 받아 들이시든. 아니면 이대로 나가시든.
    잘 판단해서 향후 좋은글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일단은 이 정도인데...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fi******..
    작성일
    23.02.15 22:13
    No. 2

    감사합니다! 저도 그 점을 주위에서 들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중이였습니다! 앞으로는 지문분량을 더욱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두부갑빠
    작성일
    23.02.16 05:30
    No. 3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3회차까지만 봐도 문제가 딱 보이네요.

    일단 가장 문제로 보이는게 쓸데없는 내용이 너무 많네요.
    압축이 전혀 안되어있습니다. 튜토리얼1-2합쳐도 1편도 안나옵니다.
    예를들어 할배안마해드리는건 지문으로 충분한데 일일이 대화를 나눕니다.
    대화내용이 재미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데 넣을 이유가 없습니다.

    두번째로 사소한거 하나하나 까지 너무 많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무 설명이 많으면 설명없이 그냥 대사만 넣는거보다 못합니다.

    세번째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그냥 사건내용만적은 국사책읽는 느낌입니다. 게임시나리오에 가깝네요.
    읽어봐도 내용뻔하니까 님도 다 스킵하죠? 독자도 스킵합니다.
    보면 띵?하다 혹은 웃기다 슬프다 이런 에피소드를 매편마다 넣어야 독자들이 봅니다.
    아니면 걍 웹툰보지 뭐하러 소설봅니까.
    재미있는거 외엔 전부 삐(지문)처리 하고
    대사에 모든 정황을 넣도록 연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예를들어 누가 말했다 같은건 대사에 호칭 같은걸 넣으면 됩니다..)
    할아버지에게 안마해드렸다 같은경우 이걸 없애고
    "안마해드릴게요 할배" 이런식.. 입니다.
    위 세가지가 소설압축의 핵심입니다.

    대개 이걸 안하니까 소설이 지루한겁니다. 분량만 많이 써놓으니까 눈만 아파요.
    한편쓰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는걸 초보작가님들이 대개 모릅니다.
    매일 올리니까 금방 쓰는줄알지 잘쓰는 분들은 하루종일 소설생각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fi******..
    작성일
    23.02.16 21:22
    No. 4

    비평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처음쓰다보니 감을 잡지 못한 감이 있었습니다. 위에 비평하신 분도 비슷한 말을 하셨고 제 지인들도 모두 위와 같은 내용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곧 소설을 1차 수정 할 예정입니다. 제 소설을 봐주신 레알킁킁님 감사드립니다. 더욱 발전한 '회귀용사 최령'을 써 나가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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