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맞아 작가님들과 문피아께
저는 이곳 문피아에서 유료작품들을 보는 독자입니다.
항상 생각했던 걸 한글날을 맞아 글을 올립니다.
이곳의 작품들을 읽다보면 너무나 많은 오탈자가 있음을 자주 봅니다.
예민한지 모르겠지만, 오탈자가 있으면 너무 화가 납니다.
글로 먹고 사시는 작가분들과 회사관계자분들이 오탈자 많음에 아무런 어떤 대책을 세우지 않음에 대해...
그런 작품을 너무 자주 보다보니 이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유료로 돈을 내고 보는 작품에 대해서도 오탈자가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만 밝히고 독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작가이든 문피아가 되든.
글을 창작하는 작가와 그러한 작가를 품고 있는 회사라면,
그만한 머리를 가지고 계시기에 능히 개선할 수 있는 방안(시스템)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글날을 맞아 부탁합니다.
제발 오탈자가 있으면 그걸 거르고 시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독자도 순수문학에 비해 자격지심을 갖지 않도록 “품격있는” 장르소설판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오탈자를 낯두껍게 방치함으로써 ‘유료독자’나 ‘작가’들에게 자격지심이나 품격의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면 말도 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도 많이 벌고 벌린다는 소문이 난 웹소설판이라면 이젠 관심을 가져주어도 될 환경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10.09. 한글날에 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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