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글 쓰는 사람도 아니고, 취미로 이런저런 글 읽고 다니는 지나가는 독자로서 감상평입니다.
직관적인 솔직한 느낌은 어릴 때 망상을 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주인공과 주변인들의 특색이 너무 평면적으로 보입니다.
인물의 행동이나 대사에서 그 인물이 살아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의도가 담긴 연출을 내기위한 무대장치처럼 보입니다.
현실에서 하지 않을 오글거리는 대사가 보이지 않는 것은 좋지만, 인물이나 배경의 묘사에 있어 몰입감을 주기위한 고민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표현하는 재주가 없어, 제 감상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화이팅입니다
(참고로 서장의 "안됀다" 같은 오타는 주의해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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