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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평부탁드립니당.

작성자
Lv.5 마조씨
작성
24.11.02 23:27
조회
99

제목 :제가 10,000년에 한번나올까말까한 대현자라구요?

작가 :마조씨

출판사 :


https://novel.munpia.com/443475

이 창작활동은 사실 2015년도에 제가 2화까지 작성했더라고요.(네X버에서)

오랫만에 뒤적이다가 발견해서 제가 한번 읽어보고 지금 다시한번 써보는 건데용..

1화와 2화는 예전에 작성해둔 내용 그대로 가져온것이고 메모란에 보니까 완결까지 대충 스토리는 짜놓은 상태길래 다시 이어서 써봤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작성한 글은 어제부터 시작하여 3화부터 진행했습니다. 15년도의 제 글과 지금의 제글 차이는 어느정도이고 지금은 어느부분은 조금 신경써서 해야할까요?


그리고 지금 창작중인 것을 포기해야할정도일까요? 
아니면 완결까지해보는게 좋을까요?


너무 부족해서 욕먹을까요... ㅠㅠ



Comment ' 7

  • 작성자
    Lv.11 귀신글
    작성일
    24.11.03 20:01
    No. 1

    한 부분만 말씀드리자면, 대사 부분의 주고받는 호흡에 정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흔히 티키타카라고 하죠, 그 부분이 많이 약한 느낌이네요. 9화 중후반부를 보면 두드러지게 보이는데,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대사 한 줄 쓰실 때마다 누가 말하는 건지 알려주기 위한 서술을 꼭 집어넣고 계십니다. 인물이 여럿인 상황에서 대사만 줄줄이 나열했을 때, 누가 말하는 건지 대사만으로 구분되도록 쓰기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보통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급적 대사만 두세 줄씩 나와도 누가 말하는 건지 구분이 되도록 글이 나와야 대사 부분의 호흡이 좋아집니다.
    2. 대사에 붙는 서술에도 문제가 있는데, 각본의 지시문처럼 너무 딱딱합니다. 9화 맨 마지막을 보면 두 번의 대사에 대해 각 인물이 어떤 목소리로 말했다라는 식으로 서술이 되어있는데, 마치 연기 지시를 하는 지시문을 보는 것처럼 투박하고 딱딱합니다. 이런 부분이 대사 하나 나올 때마다 계속 보이면, 인물들이 생동감있게 대사를 주고받는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기계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마조씨
    작성일
    24.11.03 20:39
    No. 2

    감사합니다. 저는 지문마다 인물이많으면 저렇게 써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이건 개인적으로 큰 깨달음 입니다. 솔직히 생각도못했어요. 당연하다고 생각했죠.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군요,"
    첼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로잘린은 슬픔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미안해요. 나 때문에 이렇게..."

    이것보다는


    “이제 정말… 떠나야 할 시간이군요.”

    “미안해요. 나 때문에...”

    첼과 로잘린의 말이 짧은 침묵 속에 흩어졌다.조심스레 수습을 마친 일행은 다시 짐을 정비하고 떠날 준비를 했다. 모두 무거운 마음을 안고 천천히 말에 올랐고, 야영지엔 점점 더 깊은 어둠이 깔렸다. 그렇게 발드레이크를 떠난 이들은 희미하게 떠오르는 동이 틀 무렵, 새로운 여정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이런식으로 바꾸는방법이 좀더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걸 알았습니다.
    앞으로의 내용에서는 반영이 될수 있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제가봐도 더 자연스럽고 인물의 생동성이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넘 기분좋아영

    실례를 무릎쓰고하나만더 여쭤보면 스토리나 묘사에 삐끗삐끗하는건 없나용? ㅠ 아니면 다른문제점이라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귀신글
    작성일
    24.11.04 00:19
    No. 3

    저 혼자 이런저런 얘기를 너무 많이 하면, 저 한 사람 의견에 휘둘리게 되실 것 같아 최대한 이견이 없을 만한 부분 하나만 골라서 말씀드려보았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또 다른 분이 피드백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마조씨
    작성일
    24.11.04 20:05
    No. 4

    감사합니당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g****
    작성일
    24.11.10 05:23
    No. 5

    5화 정도 읽고 제가 느낀 점 댓글로 달아봅니다.
    1. 첫부분에 대학생이 수학을 잘하는데 왜 놀림을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배경도 명문대로 잡으신 것 같은데
    주변 인물들이 꼴통고등학교 양아치처럼 구는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2. 주변인의 괴롭힘에도 당하기만 하는 걸 보면 주인공은 꽤나 소심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빙의된 이후 모습은 쌍욕을 하고, 구구단을 못하는 사람의 뒤통수를 치는 등 갑자기 과격해집니다.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가 좀 이상했습니다.
    3. 마법사 교육을 하는데 구구단도 며칠동안 못하는 모습이 이상했습니다. 마법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이면 그래도 기본 머리는 넘을텐데 말입니다.
    4. 주인공의 언행이 좀 아저씨스럽습니다. 쒸팔이라든지 이런 추임새?같은 부분들이 여럿 보이는데 로판 여주인공한테 어울리지가 않다고 느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hg****
    작성일
    24.11.10 05:32
    No. 6

    최근에 쓰신 글들이 확실히 읽기 좋다고 느꼈습니다.
    결말까지 구상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완결까지 파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마조씨
    작성일
    24.11.10 11:43
    No. 7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나아가겠습니다.
    1. 수학은 잘하지만 외모가 못생겼다는 묘사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놀림받는 이유는 그 때문이었습니다. ㅠ 공부는 잘하지만 못생겨서 놀림받는 친구를 생각해서 했는데 묘사가 부족했습니다.
    2.소심한성격의 주인공이 빙의된 이후부터 빙의된 주인공의 성격에 동화되는 느낌이 컨셉이었습니다. 이에관련해서 성격변화에 대한 내용을 주인공이 언급하는 장면이 별도로 초반에 포함되어있습니다.
    3.구구단관련해서도 저사람들에겐혹시 숫자가 エ¢¤Θ 이런모양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생소한 문자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랄까요... 주인공이 저것도 언급합니다 .똑똑한줄알았다고.. ㅠㅠ
    4. 욕설부분은 구구단은 응용한 제 개인적인 코믹부분을 추가해본것입니다.

    평을보니 비교적 초반보다는 낮다는 내용이 있어서 갠적으로 너무감사합니다.

    사실 묘사가 너무 부족해서 카톡에 조언을 이리저리구하고있습니다 . 역시 여기서도 묘사가 부족하다는 언급이 나오고있는터라 고민중입니다
    너무 늘어놓으면 길다고 하시고 짧게하면 정확히 상상이 안간다고들 하셔서 ..ㅋㅋ ㅠㅠ

    비평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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