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평란의 반항아 백수입니다.
전 대종사님의 바스크 영주를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추천도 반대도 하지 않겠습니다. 한가지 의문이 들어서 딴지를 걸어봅니다.
비평글엔 분명 귀족이 있는 영지에서 평민/농노의 삶은 고달퍼야 한다.
정치구조가 매우 민주적이다. 그리스와 비슷하다.
주인공의 영지가 매우 르네상스 시대적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사회적 시대적 개연성이 없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바스크 영주의 배경이 귀족이 아닌 영주민들은 무조건 고달퍼야 하는 유럽 어느 나라의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얘기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 정치구조가 껴있으면 안되는 것이지요? 르네상스 시대적인 나오면 역사와 맞지가 않는다는 말이지요?
이야기의 배경이 지구의 유럽국가의 중세시대를 한 것이라면 당연 개연성이 확 떨어지는 일이지요.
하지만 지구의 국가가 아니라 작가님이 상상으로 창작해낸 세상과 나라가 배경이라면 개연성을 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귀족이 영지를 다스려도 깨여있는 사고방식을 가져서 민주적일 수 있는 일 아닐까요?
그렇기 때문에 아더와의 전설에만 봐도 둥근탁자가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왕과 신하사이에 벽을 허물고 나라를 위한 정치를 펼치자는 의미를 가진 둥근탁자말입니다.
그리고 중세시대의 배경이 주를 이룬다해도 문예를 중요시여겨 부흥이 일어났을 수 있는 일 아닐까요? 영주가 나오는 배경엔 문예부흥이 있을 수 없다라고 단정을 지을 순 없지 않을까요?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저는 이 작품을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배경이 지구의 중세시대를 딱 집어서 쓴 대체역사소설류인지 아니면 작가님이 창작한 세계속에서 이뤄지는 이야기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 두번째라면 사회적 시대적 개연성은 논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왕국에서 영주가 나오는 정치 구조와 계급 구조 자체가 중세 유럽 의 장원이 확립디서 나오는 구조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절대왕정시대까지도 시민계급이 귀족에게 착취 당했던 구조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치 구조를 가지고 있는이상 고달파야정상입니다. (물론 현대인 기준으로) 그 말은 평민은 먹고살기 바빠서 진보적인 정치적 모습이나 사상보단 당장 먹을꺼 해결해주는것만으로도 영주님 만세를 외치는게 사실적인측면이며, 계몽이 되지 않는상태에서 제도적인 발전이 이루어져도 사회가 그제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고로 그 제도가 묻혀버립니다. 근데 그런 모습이 없습니다. 아니 그런부분에 대한 묘사를 생략함으로써 사회적 시대적 개연성을 빈약하게 뭉게버렸다고 볼수 있겟네요
지금 말씀하시는 바는 계급구조로 인해 착취를 당해야만 한다는 말씀인데, 정말 그럴까요? 계급구조는 무조건 착취를 당해야한다?
왕족과 귀족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좀저 자유로운 사상을 가지고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칠 수 없는 것인가요? 계급구조이기 때문에?
제 생각으로는 계급구조는 무조건 이렇게 되야된다 라고 틀에 가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간의 본성이 악하고 역사적으로도 대부분 그렇다고 하지만, 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연성이란 말은 probability 즉 가능성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계급구조라 하더라도 좋은 귀족들이 나름 좋게 나라를, 영지를 다스릴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너무 틀에 박힌 것 같지 않나 싶습닏.
근데 놀랍내요 메일 모니터링 하시는듯. 어떻게보면 기분 상하실수도 있을텐데. 나쁘지 않게 받아들이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문맥상 거이 전략병기와 다름없는 소드마스터의 존제의 등장으로 어이없이 끝나기엔 상황이 전혀 어이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들면 중국이 티벳틀 공격햇는데 티벳에서 전략핵 미사일 보유중인게 밝혀진것과 다름없는 파급 아닙니까? 그리고 마법 물품으로 돈을 버는데 그정도 매직 아이템이 유통된다면 (귀족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한다고 하지만) 지식층인 귀족이나 신관등이 그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고
무리 없이 장사가 승승장구 하는점, 정보부쪽이 2권 중후반 전까지는 빈양했는데 아무런 정보가 유출되지 않은점이 이상하네요 더구나 그 남작이 바스크 영지를 삼킬려고 공작을 펼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전혀 몰랐다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더구나 제국의 정보부 소속인 사람이 바스크 영지를 감시하고 있던 사람들을 제거 했다면 그전에 유출되는 정보가 있어야 마땅한데 전혀 없다는게 이상합니다.
/대종사님
작가에 대한 배려를 바라는 만큼 독자에 대한 배려를 했다고 스스로 생각하시나요?
막말로 님이 쓰신 글을 빌려보면서 쓴 금액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독자에게 대여비 돌려주실건 아니지 않나요? 님이 적어놓으신 댓글들을 쭈욱 보면 의문들을 풀어주실려고 노력하시는건 알겠는데 독자에 대한 배려는 전혀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자기합리화하는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차후에 노력하겠습니다? 스스로 어디가 부족한지 아는데 출판을 하신거네요? 스스로 보기에도 흠집이 있는 글을 가지고 출판을 하신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그런 모습이 독자를 배려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어찌 생각하시나요?
결국 댓글을 달면서 자기합리화를 하면 할수록 본인 스스로 작가가 스스로 독자 배려는 전혀 없었다라고 자승자박하는 꼴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댓글을 지양해주십사했던거로 보여집니다만 알겠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전혀 알고 계신 모습이 아니군요. 거기다가 마지막 댓글은 보기 거북하네요.(작가라고 스스로 칭하셔도 전 아마 대여점 글납품업자라고 기억하게 될듯 싶습니다. 댓글들을 쭈욱 보니 더욱 굳어지기도 합니다.)
발제글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세계관에 대한 독자적인 설명이나 부연이 없다면 독자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역사적인 부분이나 설화등등을 끌어와서 이해하기 마련입니다.
결국 재미 없을거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개연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설명을 누락시켜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중세시대중 암흑기라고 하는 부분으로 보여지기 싫었다면 글에서 이야기를 하셨어야 하는데 그 부분을 누락시켜놓고는 그런 모습으로 보여지기 싫었다라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네요.
뭐랄까 판무소설이 왜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는지 실증적인 케이스를 본 기분이네요.
이거 내 댓글 냅두기도 뭐하고 지우기도 뭐하네 그냥 냅둬야지
전 대종사님이 발전 했으면 좋겠지만
댓글 다시고 지우시는 모습에 별로 뭔가 얻어가시는게 없다고 보여져서 그져 액션으로만 보이네요 . 자꾸 지우시면 또 대종사님 작품에 대해서 글이 올라오면 같은 대응이 나올테고 결국 작품으로 말하는 작가가 아니라 부연설명으로 말하는 글쟁이가 될 뿐입니다.
작품 욕먹을수 있습니다 . 읽는사람이 있고 안읽는 사람ㅇ ㅣ있습니다 근데 출간하시는 프로 작가시라면 이런 딴지를 받아들일줄도 알아야겠거니와...... 궁극적으로 딴지가 아니라 취향때문에 읽지 않은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야 하는게 프로의 자세라고 보여집니다만.
제가 취향이 안맞아서 이작품이 소장가치가 없다고 말하는걸로 받아 들이시는거 같아서 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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